미래에셋증권

006800KOSPI증권34,550 4,350 (+14.40%)종가
시가총액19.3조
PER8.31배
영업이익률57.83%
ROE16.21%
2026-07-31 기준

미래에셋증권,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버는 회사

2026년 8월 2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해외법인에서 의미 있는 이익을 내는 회사예요.
  • 2025년 순영업수익은 3조6,504억원으로 2년 만에 2.5배가 됐고 순이익은 1조5,829억원이었어요.
  • ROE는 11.74%인데 ROA는 1.05%로, 자기 돈보다 훨씬 큰 자산을 굴려 수익을 내는 증권업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요.
  • 지금 이익은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국면에서 나온 값이라 증시가 식으면 함께 눌릴 수 있다는 점을 봐야 해요.
  • 오늘 종가 기준 PBR은 1.35배로 2025년 결산 기준 0.97배보다 올라와, 순자산 이상의 값이 붙기 시작한 상태예요.

1. 미래에셋증권,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증권사가 돈을 버는 길은 크게 셋이에요. 첫째는 손님이 주식을 사고팔 때 떼는 수수료예요. 둘째는 이자예요. 고객이 맡긴 돈을 굴리거나 주식을 사려는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죠. 셋째는 자기 돈으로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 남기는 이익이에요. 대형 증권사는 여기에 기업의 상장이나 자금 조달을 도와주고 받는 수수료가 더해져요.

미래에셋증권도 이 구조 위에 서 있어요. 다른 점은 그 무대가 한국만이 아니라는 거예요.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신흥시장에 현지법인을 두고, 홍콩과 미국에서도 사업을 넓히고 있어요. 국내 금융기관 중 해외법인 수익이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사실상 미래에셋증권뿐이에요.

숫자로 보면 이 차이가 분명해져요. 해외법인은 세후 기준 연환산 ROE 14%를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냈고, 세전이익 규모가 5,000억원에 육박해요. 국내 증권사의 해외 진출이 대개 사무소를 내고 정보를 수집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현지에서 직접 손님을 받아 돈을 버는 단계까지 갔다는 뜻이에요.

왜 이게 중요할까요. 국내 증권업은 거래대금이 늘면 다 같이 좋아지고 줄면 다 같이 나빠지는 구조예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실적이 묶여 있죠. 해외에서 버는 몫이 커지면 그 한 가지 변수에 덜 흔들리게 돼요. 한마디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시라는 하나의 파도만 타지 않으려고 여러 바다에 배를 띄워둔 증권사예요.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순영업수익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순영업수익은 왼쪽 축(조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조 원) (출처: DART · 순영업수익=순이자+순수수료+보험손익+트레이딩)

2025년 미래에셋증권의 순영업수익은 3조6,504억원이었어요. 2023년 1조4,544억원에서 2년 만에 2.5배가 됐어요. 순이익도 1조5,829억원으로 같은 기간 3,379억원에서 크게 늘었어요.

여기서 순영업수익이라는 말을 짚고 갈게요. 증권사에는 제조업 같은 매출액 개념이 없어요.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게 아니니까요. 대신 이자로 번 돈에서 이자로 나간 돈을 빼고, 수수료로 번 돈에서 수수료로 나간 돈을 빼고, 투자로 남긴 손익을 더한 순액의 합을 매출 자리에 놓아요. 그게 순영업수익이에요. 제조업의 매출과 성격이 다르니 다른 업종과 직접 비교하지 않는 게 좋아요.

ROE · ROA

ROE(주주 돈 기준 수익률)는 왼쪽 축, ROA(전체 자산 기준)는 오른쪽 축, 단위: % — 은행은 예금이 자산에 잡혀 ROA가 낮은 게 정상

증권사의 실력은 마진보다 ROE로 보는 게 정확해요. 2025년 미래에셋증권의 ROE는 11.74%예요. 주주가 넣은 돈 만원으로 한 해 1,174원을 벌었다는 뜻이죠. 최근 분기까지 이어서 보면 16.21%까지 올라와 있어요.

그런데 같은 해 ROA는 1.05%예요. ROE와 열 배 넘게 차이가 나죠. 이 간격이 증권업의 본질을 보여줘요. ROA는 회사가 굴리는 전체 자산 대비 수익률이고 ROE는 주주 돈 대비 수익률인데, 증권사는 자기 돈보다 훨씬 큰 자산을 굴려요. 고객이 맡긴 돈, 빌려온 돈, 발행한 채권으로 조달한 돈이 모두 자산이 되거든요. 그래서 자산 수익률이 1%대여도 주주 입장에서는 두 자릿수 수익률이 돼요.

이 구조를 이해하면 다음이 보여요. ROE가 올라가는 경로가 둘이라는 거예요. 하나는 같은 자산에서 더 많이 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산을 더 키우는 것이에요. 뒤쪽은 이익을 늘리지만 위험도 함께 늘려요. 그래서 증권사의 ROE를 볼 때는 그 숫자가 어느 쪽에서 왔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최근 몇 해 ROE 개선은 거래대금이 크게 늘고 해외법인 이익이 붙으면서 나타난 것으로, 실제로 버는 힘이 좋아진 쪽에 가까워요.

3. 재무는 튼튼한가요?

증권사의 재무제표를 처음 보면 놀라는 숫자가 하나 있어요. 2025년 미래에셋증권의 부채비율은 1,015.01%예요. 자기자본의 열 배가 넘는 빚을 지고 있다는 뜻으로 읽히죠. 제조업이라면 위험 신호일 텐데, 증권사에서는 이게 정상이에요.

이유는 부채의 성격에 있어요. 고객이 주식을 사려고 계좌에 넣어둔 예탁금은 회사 입장에서 언젠가 돌려줘야 할 돈이라 부채로 잡혀요. 채권을 사고팔기 위해 조달한 자금도 부채예요. 이런 돈은 회사가 갚지 못해 문제가 되는 종류의 빚이 아니라, 금융업을 하려면 장부에 올라올 수밖에 없는 항목이에요. 그래서 증권사의 건전성은 부채비율이 아니라 자기자본이 위험을 감당할 만큼 두꺼운지로 봐요.

그럼 무엇을 봐야 할까요. 첫째는 자기자본의 크기와 증가 흐름이에요. 대형 증권사는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할 수 있는 사업이 달라져요. 발행어음이나 기업금융 같은 업무는 일정 규모 이상이어야 허용되거든요. 둘째는 이익이 자본으로 쌓이는 속도예요. 이익을 내면 자기자본이 두꺼워지고, 그만큼 더 큰 자산을 안전하게 굴릴 수 있어요.

셋째는 자산의 질이에요. 같은 규모를 굴려도 무엇에 투자했는지에 따라 위험이 달라요. 미래에셋증권처럼 해외 비중이 큰 회사는 여기에 환율이라는 변수가 하나 더 붙어요. 현지에서 잘 벌어도 원화로 환산할 때 환율이 불리하면 이익이 줄어 보이고, 반대면 늘어 보여요. 재무 안정성을 볼 때 이 부분을 함께 봐야 실제 모습이 잡혀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미래에셋증권은 번 돈을 주주에게 꽤 적극적으로 돌려주는 편이에요. 방식이 세 가지인 게 특징이에요.

첫째는 현금배당이에요. 보통주 기준 300원, 약 1,744억원 규모예요. 둘째는 주식배당이에요. 보통주 500원 상당의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약 2,909억원 규모이고, 현금배당과 합치면 총 4,653억원이에요. 셋째는 자사주 소각이에요. 보통주 약 1,177만주와 우선주 약 18만주를 소각했어요.

이 세 가지가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은 조금씩 달라요. 현금배당은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이고,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 자체를 줄여 남은 주식의 몫을 키우는 것이에요. 주식배당은 주식 수가 늘어나니 주당 가치는 희석되지만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는 방식이죠. 세 가지를 함께 쓴다는 건 현금을 아끼면서도 주주환원 규모는 키우려는 선택으로 볼 수 있어요.

배당수익률은 2025년 1.34%였어요. 지난 3년 평균 2.69%보다 낮은데, 배당을 줄여서가 아니라 주가가 크게 올라 분모가 커진 영향이 커요. 배당수익률은 주가가 오르면 자동으로 낮아지는 숫자라 이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해요.

앞으로가 더 눈여겨볼 대목이에요. 회사는 2027년부터 향후 3개년에 적용될 주주환원 정책과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지금까지의 환원이 그때그때 결정된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몇 년치 계획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미래에셋증권의 앞날을 보려면 두 개의 축을 봐야 해요. 하나는 국내 증권업 환경이고 다른 하나는 해외입니다.

국내 쪽은 우호적인 국면이에요. 2026년에는 높은 투자심리와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 생산적 금융 정책이 증권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돼요. 더 중요한 변화도 있어요. 과거에는 거래량이 특정 이벤트에 따라 일시적으로 늘었다 줄었는데, 지금은 ETF와 단기매매, 알고리즘 거래 확대가 거래대금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파도가 한 번 치고 마는 게 아니라 수위 자체가 올라간다면 증권사 이익의 바닥도 함께 올라가요.

해외 쪽은 이 회사만의 축이에요.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5,000억원에 육박하고 세후 기준 연환산 ROE 14%를 달성했어요. 신흥시장은 증권 계좌 보급률이 낮아 성장 여지가 크지만, 그만큼 규제와 환율 변동이 크다는 양면이 있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세 가지예요. 첫째, 해외법인 이익의 비중과 그 지속성이에요. 한 해 좋았던 것인지 자리를 잡은 것인지가 미래에셋증권의 차별점을 결정해요. 둘째, ROE가 지금 수준에서 유지되는지예요. 거래대금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을 때도 두 자릿수를 지킨다면 실력으로 볼 수 있어요. 셋째, 2027년부터 적용될 주주환원 정책의 내용이에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첫 번째는 지금 이익이 좋은 국면의 값이라는 점이에요. 순영업수익이 2년 만에 2.5배가 된 배경에는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증시 환경이 있어요. 증권사 이익은 시장 상황에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거래가 식으면 수수료와 이자 수익이 동시에 줄어요. 지난 3년 평균 ROE가 5.28%였다는 점이 그 진폭을 보여줘요. 지금 11.74%라는 숫자를 평상시 실력으로 여기면 나중에 실망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레버리지예요.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게 증권업에서 정상이라고 해도, 자산을 크게 굴린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시장이 급격히 흔들릴 때는 보유 자산의 평가손실이 자기자본을 빠르게 깎을 수 있어요. 좋을 때 ROE를 키워주는 힘이 나쁠 때는 반대로 작용해요.

세 번째는 해외 비중이 만드는 변수예요. 해외에서 버는 몫이 크다는 건 국내 증시에 덜 흔들린다는 장점이지만, 대신 진출국의 경기와 규제, 그리고 환율이라는 변수가 새로 들어와요. 신흥시장은 성장 여지가 큰 만큼 정책이 바뀌는 폭도 커요.

네 번째는 주주환원 방식이에요. 주식배당은 현금이 나가지 않는 대신 주식 수가 늘어나요. 자사주 소각과 함께 쓰면 상쇄되지만, 어느 쪽 비중이 큰지에 따라 주당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져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 추이 (최근 3년)

분기 시점은 TTM(최근 4개 분기 합) 기준, 단위: 배

금융회사는 PER보다 PBR을 먼저 보는 게 관행이에요. 이익이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출렁여서 PER이 해마다 널뛰는 반면, 순자산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2026년 7월 31일 종가 34,550원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의 PBR은 1.35배예요.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빚을 뺀 몫보다 조금 더 높은 값이 매겨져 있다는 뜻이죠. 눈여겨볼 건 흐름이에요. 2025년 결산 기준으로는 0.97배였어요.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던 상태에서 이제 그 위로 올라온 거예요. 시가총액은 19조3,330억원이에요.

PER은 오늘 종가 기준 8.31배예요. 2025년 결산 기준으로는 8.22배였어요. 이익이 크게 늘어난 해라 PER 자체는 낮아 보이는데, 여기에 착시가 있어요. 증권사는 좋은 해에 이익이 급증하면서 PER이 낮아 보이고, 나쁜 해에는 이익이 줄어 PER이 높아 보여요. 그래서 낮은 PER이 곧 매력적인 값이라고 읽기 어려워요.

그럼 지금 값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요. 순자산보다 높은 값이 붙었다는 건 시장이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이 앞으로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낼 것으로 본다는 뜻이에요. 거기에 해외법인이라는 다른 증권사에 없는 축이 얹혀 있어요. 이 기대가 유지될지는 5번에서 짚은 확인 포인트, 특히 거래대금이 정상화된 뒤에도 ROE가 지금 수준을 지키는지를 보면서 판단할 문제예요.

본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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