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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살펴보기(866개 기업)

* 성장률은 최근 3년 연평균 (TTM 기준)

유일로보틱스(388720)로봇

시가총액8,188억
매출 성장률+1.16%

유일로보틱스는 공장 안에서 물건을 집고 옮기고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회사예요. 팔을 뻗어 정해진 좌표만 오가는 직교로봇, 사람 팔처럼 여러 관절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다관절로봇, 그리고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일할 수 있는 협동로봇까지, 이 세 종류를 전부 자체 기술로 갖춘 곳은 국내에서 유일로보틱스뿐이에요. 그런데 정작 매출을 더 크게 벌어다 주는 쪽은 로봇 자체가 아니라, 이 로봇들을 엮어서 공장 라인 하나를 통째로 자동화해주는 자동화시스템 사업이에요. 그러니까 유일로보틱스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이자, 공장을 대신 자동화해주는 시스템 통합회사인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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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060250)핀테크

시가총액5,659억
배당수익률1.67%
PER18.99배
매출 성장률+15.67%
순이익 성장률-6.65%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할 때 결제창 아래쪽에 작게 적힌 KCP 로고, 본 적 있으실 거예요. NHN KCP는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이 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처리해주는 PG, 그러니까 전자결제대행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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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텍(227950)반도체 부품

시가총액446억
PER4.17배

반도체 공장 안에는 눈에 잘 안 띄는 부품들이 많아요. 그중 하나가 진공 챔버와 진공 밸브예요. 반도체를 만들 때는 먼지 하나 없는 진공 상태에서 얇은 막을 입히거나 깎아내는 공정을 거치는데, 그 진공 상태를 만들고 지켜주는 그릇과 문이 바로 챔버와 밸브예요. 엔투텍은 경기 안성 공장에서 이 진공 챔버와 특수 진공 밸브를 정밀 가공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회사에 공급하는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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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아이원스(114810)반도체 부품

시가총액3,400억
PER13배
매출 성장률+12.04%
순이익 성장률+13.59%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장비 안에는 계속 갈아 끼워야 하는 부품들이 있어요. 오래 쓰면 표면이 닳고, 미세한 화학물질이 눌어붙어 성능이 떨어지거든요. 한솔아이원스는 이런 부품을 아주 정교하게 깎아 다듬고(정밀가공), 씻고 코팅해서(세정·코팅) 다시 제 성능을 내게 만들어주는 회사예요. 자동차 정비소가 낡은 부품을 새것처럼 손봐주는 것과 비슷한 그림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2024년 기준으로 매출의 77.5%가 정밀가공에서, 22.5%가 세정·코팅에서 나왔어요. 삼성전자에는 반도체 장비 부품을, LG디스플레이에는 패널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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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131290)후공정·OSAT

시가총액2.7조
배당수익률0.18%
PER23.01배
매출 성장률+27.65%
순이익 성장률+220.75%

반도체는 회로를 그리고 나면 끝이 아니에요. 웨이퍼 위에 수천, 수만 개의 칩을 새겨 넣은 다음, 그 하나하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기 신호를 흘려서 확인하는 검사 과정을 빠짐없이 거쳐야 하거든요. 그런데 반도체 칩과 검사 장비는 서로 직접 연결할 수가 없어요. 그 사이를 이어주는 손끝 같은 부품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프로브카드와 테스트소켓이에요. 티에스이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그 반도체가 불량 없이 나가는지 확인하는 검사 공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연결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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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티리얼즈(166090)반도체 소재

시가총액1.0조
배당수익률0.56%
PER19.6배
매출 성장률+6.11%
순이익 성장률-6.92%

반도체를 만들 땐 실리콘 웨이퍼의 필요 없는 부분을 깎아내는 '식각(에칭)' 공정을 거쳐요. 이 공정을 진행하는 장비 안에는 실리콘이나 실리콘카바이드(SiC)로 만든 전극과 링이 들어가는데, 이 부품들은 공정을 반복할 때마다 조금씩 닳아 없어져요. 하나머티리얼즈는 바로 이 마모되는 부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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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059090)반도체 부품

시가총액6,590억
PER15.68배
매출 성장률+42.96%

빵을 구울 때 오븐 온도가 한쪽만 뜨겁고 한쪽은 덜 뜨거우면 빵이 고르게 안 익죠.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도 비슷해요. 웨이퍼 위에 얇은 막을 입히는 증착 장비(CVD, ALD 같은 장비) 안에서 온도가 조금이라도 삐뚤어지면 그 위에 그리는 회로가 불량이 나요. 미코가 만드는 세라믹 히터가 바로 이 온도를 정교하게 맞춰주는 부품이에요. 세라믹 히터 하나가 미코 매출의 약 70%를 책임질 만큼 핵심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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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000070)지주회사

시가총액4,642억
배당수익률5.27%
매출 성장률+1.19%

지주회사라는 말부터 풀고 가야 해요. 보통 회사는 물건을 만들어 팔아 돈을 벌지만, 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갖고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게 본업이에요. 삼양홀딩스가 그런 회사예요. 삼양그룹의 맨 위에 서서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고, 대표적으로 삼양사 지분 61.83%를 보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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