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개인의 거래대금을 먹고 자라는 온라인 증권사
-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하루 주고받는 거래대금을 먹고 자라는 온라인 중심 증권사예요.
- 2025년 순영업수익 2조 5,013억원에 순이익 1조 1,150억원을 냈고, 주주 돈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보여주는 ROE는 16.59%로 증권사 중에서도 높은 축이에요.
- 2025년에는 배당 3,013억원과 자사주 350억원으로 주주환원율 30.6%를 채웠고, 주당배당금은 11,500원이었어요.
-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커졌는데 개인 거래대금과 신용공여에서 키움증권의 몫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점이 가장 걸리는 대목이에요.
- PER 5.68배, PBR 1.1배라는 지금 가격에는 지금의 거래대금 수준이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계산이 담겨 있어요.
1. 키움증권,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주식 앱을 한 번이라도 켜보셨다면 영웅문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파란 화면에 호가창이 촘촘하게 뜨는 그 프로그램, 그게 키움증권이 만든 거래 도구예요. 증권사 하면 번화가 1층에 있는 넓은 지점과 정장 입은 상담 직원이 떠오르지만, 키움증권은 그 그림과 거리가 멉니다. 지점에 찾아가 계좌를 트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몇 분 만에 비대면 계좌를 열고 바로 사고파는 사람들을 상대해 왔거든요.
그럼 돈은 어디서 벌까요? 크게 두 갈래예요. 첫째는 수수료입니다. 누군가 주식을 사고팔 때마다 아주 얇은 수수료가 붙는데, 키움증권은 그 얇은 몫을 어마어마한 거래 횟수로 쌓아 올려요. 국밥집에 비유하면 한 그릇 마진은 박한데 손님이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집이죠. 그래서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 거래가 활발해지면 실적이 확 좋아지고, 시장이 조용해지면 바로 식어요. 업계에서 거래대금 이야기를 계속 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둘째는 이자예요. 개인 투자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게 하는 걸 신용공여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받는 이자가 두 번째 돈줄이에요. 손님이 많고 그 손님들이 자주 사고파는 회사일수록 빌려줄 기회도 많아지니, 첫째 갈래와 둘째 갈래가 한 몸처럼 붙어 있는 셈입니다. 거래가 활발해지면 수수료도 늘고 빌려준 돈도 늘어요.
여기서 키움증권을 한마디로 붙잡아 볼게요.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가 하루하루 주고받는 거래대금을 먹고 자라는 회사예요. 넓은 지점망을 깔아 자산가를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개인을 잔뜩 끌어모아 회전으로 버는 구조죠. 이 차이는 뒤에 나올 숫자들을 이해하는 열쇠가 됩니다. 지점과 인력에 드는 고정비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같은 이익을 내는 데 필요한 밑천도 덜 들거든요. 그 결과가 증권사 중에서도 유난히 높은 자기자본 수익률로 나타나요.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먼저 용어 하나만 정리하고 갈게요. 증권사에서는 제조회사처럼 매출이라는 말을 쓰기가 애매해요. 고객 돈을 굴리면서 오가는 금액이 워낙 커서, 그 총액을 매출이라 부르면 실체가 부풀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자에서 이자비용을 빼고, 수수료에서 수수료비용을 빼고, 사고파는 운용에서 손실을 뺀 순액만 모아 순영업수익이라고 불러요. 실제로 회사 몫으로 남은 벌이만 추린 숫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움증권의 2025년 순영업수익은 2조 5,013억원, 순이익은 1조 1,150억원이었어요. 2023년만 해도 순영업수익이 1조원대 초반이었으니, 두 해 만에 두 배 넘게 커진 흐름이에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대거 돌아오면서 거래가 활발해진 시기와 정확히 겹칩니다.
순영업수익 · 영업이익
2025년 영업이익률은 59.5%였어요. 순영업수익으로 만원이 들어오면 5,950원이 영업이익으로 남았다는 뜻이죠. 웬만한 제조업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여기엔 이유가 있어요. 증권사에는 원재료도 공장도 재고도 없어요. 비용의 대부분이 인건비와 전산 시스템 유지비인데, 이건 거래가 두 배로 늘어도 그만큼 두 배로 늘지 않는 성격의 비용이에요. 서버를 한 번 깔아두면 주문이 늘어난다고 서버 값이 비례해서 뛰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거래대금이 불어나는 국면에서는 늘어난 수익이 거의 그대로 이익으로 떨어져요. 반대로 거래가 식으면 고정비는 그대로인데 수익만 줄어 이익이 빠르게 깎이고요. 실제로 2023년 영업이익률은 46.94%였고, 2026년 1분기까지 최근 1년 기준으로는 49.56%로 다시 내려와 있어요. 잘 벌 때와 덜 벌 때의 폭이 꽤 큰 장사라는 뜻입니다.
ROE · ROA
금융회사를 볼 때는 마진보다 ROE와 ROA를 먼저 봐요. ROE는 주주가 맡긴 돈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 ROA는 회사가 굴리는 전체 자산으로 얼마를 벌었는지를 재는 잣대예요. 키움증권의 2025년 ROE는 16.59%였어요. 주주 돈 만원마다 1년에 1,659원을 벌어들였다는 얘기죠. 2023년 8.99%에서 두 배 가까이 뛰어올랐고, 증권사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축에 속해요.
그런데 같은 해 ROA는 1.37%였어요. 굴리는 자산 만원당 137원만 남긴 셈이니, ROE와 열 배 넘게 벌어져 있죠. 이 간격이 증권업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증권사가 굴리는 자산은 대부분 자기 돈이 아니에요. 고객이 맡겨둔 예탁금, 시장에서 빌려온 자금이 자산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거든요. 남의 돈을 크게 얹어 굴리니 자산 한 단위에서 남기는 몫은 얇을 수밖에 없고, 대신 주주가 실제로 넣은 돈 기준으로 따지면 수익률이 크게 부풀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키움증권의 높은 ROE는 두 가지가 겹쳐 만들어진 숫자로 읽어야 해요. 하나는 실력입니다. 지점망과 대면 인력이 가벼우니 같은 이익을 내는 데 자기자본이 덜 들고, 그만큼 자본 대비 수익률이 높게 나와요. 다른 하나는 레버리지, 즉 남의 돈을 얼마나 크게 얹었느냐예요. 최근 1년 기준 ROE는 19.44%로 더 올라갔는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내려왔어요. 마진이 얇아졌는데 자본 대비 수익률이 올랐다는 건, 굴리는 판을 그만큼 키웠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판을 키우는 지렛대는 이익이 잘 나올 땐 수익을 키우지만, 나빠질 땐 손실도 똑같이 키웁니다. ROE 하나만 보고 좋다 나쁘다를 결론 내리면 안 되는 이유예요.
3. 재무는 튼튼한가요?
여기서 놀랄 만한 숫자를 하나 보여드릴게요. 키움증권의 2025년 부채비율은 1,107.51%예요. 자기 돈의 열한 배가 넘는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니, 제조회사였다면 위험 신호로 읽힐 숫자입니다. 그런데 증권사에서는 이 잣대를 그대로 갖다 대면 안 돼요.
이유는 간단해요. 우리가 증권 계좌에 넣어둔 돈, 즉 고객예탁금이 회계 장부에서는 회사의 부채로 잡히거든요. 언젠가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돈이니까요. 실제로 이 예탁금은 회사가 마음대로 쓸 수 없고 외부 기관에 따로 맡겨 회사 재산과 분리해 두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예탁금이 늘어 부채비율이 올라갔다는 건 빚더미에 앉았다는 뜻이 아니라 손님이 돈을 많이 맡겼다는 뜻에 가까워요. 여기에 신용공여에 쓸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한 것까지 부채로 잡히니, 증권사의 부채비율은 원래 세 자리, 네 자리를 오갑니다.
그럼 증권사의 진짜 건강 상태는 무엇으로 볼까요? 자본건전성 지표를 봐요. 대표적인 게 순자본비율인데, 갑자기 시장이 무너져 손실이 나도 회사가 스스로 버틸 수 있는 순수한 자기 돈이 얼마나 두툼한지를 재는 잣대예요. 감독당국이 이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라고 요구하고, 이 여유가 두터워야 신용공여를 더 늘리거나 주주에게 더 돌려줄 여력도 생겨요. 증권사에서 자본은 단순한 안전판이 아니라 영업 밑천이라는 점이 중요해요.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신용공여도, 회사가 직접 굴리는 자기매매도 모두 자기자본 규모에 묶여 한도가 정해지거든요.
다만 솔직하게 짚어야 할 대목도 있어요. 키움증권의 부채비율은 증권사들 가운데서도 높은 편이고, 2024년 888.81%에서 2025년 1,107.51%로 한 해 만에 눈에 띄게 올랐어요. 지렛대를 더 세게 쓰고 있다는 뜻이죠. 시장이 순조로울 때는 이게 높은 ROE의 원천이지만, 주가가 급락해 빌려준 돈의 담보 가치가 흔들리는 국면에서는 같은 지렛대가 반대 방향으로 작동해요. 그래서 키움증권을 볼 때는 이익 숫자만 볼 게 아니라, 자본 여력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그 여력이 바로 다음 이야기, 번 돈을 어디에 쓸 수 있느냐를 결정하니까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증권사에는 새로 지을 공장이 없어요. 그러니 번 돈은 크게 두 곳으로 갑니다. 하나는 회사 안에 쌓아 영업 밑천을 키우는 것, 다른 하나는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죠.
2025년 키움증권은 배당으로 3,013억원, 자기 주식을 사는 데 350억원을 썼어요. 둘을 합친 총 주주환원율은 30.6%였습니다. 벌어들인 이익의 3할쯤을 주주 몫으로 내보냈다는 뜻이에요. 보통주 한 주당 배당금은 11,500원이었고 배당성향은 27.4%였어요. 2025년 배당수익률로 따지면 3.97% 수준입니다.
방향도 비교적 또렷해요. 앞으로는 자사주를 사서 없애는 방식보다 배당 쪽에 무게를 싣고, 대신 얼마를 줄지 미리 가늠할 수 있게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가 밝힌 기조예요. 2026년 보통주 배당금은 15,500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고요. 2027년까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것도 목표로 두고 있어요.
이 자본배분에서 드러나는 성격은 뭘까요? 화끈하게 다 나눠주는 쪽도, 무작정 쌓아두는 쪽도 아니에요. 3할 언저리라는 선에 머무는 데는 사업 구조상의 이유가 있어요. 앞서 본 것처럼 증권사에서 자기자본은 곧 영업 한도예요. 신용공여를 늘리려 해도, 자기 계산으로 굴리는 운용을 키우려 해도 자본이 받쳐줘야 하죠. 다 나눠주면 당장 주주는 반갑지만 내년에 벌 수 있는 판이 줄어들어요. 반대로 쌓기만 하면 자기자본이 두꺼워져 ROE가 눌립니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되, 최근에는 예측 가능한 배당 쪽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고 읽으면 무리가 없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키움증권의 앞날을 볼 때는 결국 하나로 모여요. 개인 투자자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발하게 거래할까 하는 질문이죠.
여기에 대해 업계에서 자주 나오는 관측이 하나 있어요. 예전에는 거래량이 특정 사건에 반응해 반짝 늘었다 가라앉는 식이었다면, 지금은 성격이 좀 달라졌다는 거예요. ETF로 손쉽게 사고파는 사람이 늘었고, 짧게 치고 빠지는 매매와 기계가 주문을 내는 알고리즘 거래가 확대되면서 거래대금 자체의 바닥이 올라가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만약 이게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라면, 거래대금을 먹고 자라는 회사에는 밥그릇이 커지는 흐름이 되겠죠.
2026년 증권업 환경을 두고는 투자심리가 양호하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의 성장, 그리고 자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르게 하려는 정책이 업황을 밀어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거래대금 증가의 수혜를 크게 받는 구조라는 평가도 있고요. 실적 측면에서는 연간 1조원 수준의 순이익을 낼 수 있는 체질이 자리 잡았다는 시각이 있는데, 다만 그 체질이 시장 환경과 얼마나 무관하게 유지되는지는 앞으로 확인해 볼 대목이에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세 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첫째, 개인 거래대금에서 키움증권이 차지하는 몫이 다시 회복되는지예요. 시장이 커지는 것과 내 몫이 커지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요. 둘째, 신용공여 잔고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 돈이 얼마나 안전하게 회수되고 있는지예요. 셋째, 배당이 회사가 말한 대로 예측 가능한 모습으로 자리 잡는지, 자본 여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유지되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점유율이에요. 최근 몇 년 실적은 분명히 좋아졌지만, 개인 거래대금에서 키움증권이 가져가는 몫과 신용공여에서 차지하는 몫은 오히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시장이라는 파이가 커진 덕에 절대 금액은 늘었는데, 그 파이에서 차지하는 조각은 얇아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른 증권사들도 수수료를 낮추고 앱을 손보며 개인 고객을 놓고 경쟁하고 있으니까요. 실적을 볼 때 시장이 좋아서 번 것과 잘해서 번 것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앞의 것은 언젠가 되돌아올 수 있고, 뒤의 것은 오래 갑니다.
두 번째는 이익의 출렁임이에요. 거래대금은 시장 분위기에 따라 크게 오르내리는데, 앞서 봤듯 비용은 그만큼 유연하게 줄지 않아요. 좋을 때 영업이익률이 59.5%까지 올라가는 만큼, 나쁠 때는 빠르게 내려앉을 수 있다는 뜻이죠. 지금 실적이 좋다고 그 수준이 기본값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세 번째는 신용공여의 두 얼굴이에요.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건 분명 좋은 돈벌이지만, 그 돈으로 산 주식이 담보예요. 시장이 급락하면 담보 가치가 무너지고, 회사는 담보를 강제로 처분하게 되죠. 그 과정에서 회수하지 못한 손실키움증권 몫으로 남을 수 있어요. 게다가 급락장에서는 거래도 위축되니, 수수료와 이자와 손실이 한꺼번에 나쁜 방향으로 겹칩니다. 좋은 시절에 이익을 키워주던 요소들이 나쁜 시절에는 함께 무너지는 구조라는 걸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여기에 앞서 본 부채비율이 겹쳐요. 지렛대를 세게 쓸수록 좋은 국면의 수익도, 나쁜 국면의 충격도 함께 증폭돼요. 키움증권의 높은 ROE를 실력으로만 읽으면 안 되는 이유, 그리고 자본 여력을 계속 지켜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부터 짧게 풀고 갈게요. 지금 가격에 회사를 통째로 사서, 회사가 버는 이익으로 원금을 뽑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나타내는 값이에요. 키움증권의 PER은 5.68배입니다. 지금 이익 수준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면 원금 회수에 5.68년쯤 걸린다는 계산이죠. 증권사들 가운데서도 낮은 편에 속해요.
PER 추이 (최근 3년)
여기엔 착시가 하나 섞여 있어요. PER은 이익으로 나눈 값이라, 이익이 크게 늘어난 직후에는 낮아 보이고 이익이 꺾이면 갑자기 높아 보여요. 키움증권은 순이익이 두 해 만에 두 배 넘게 불어난 회사잖아요. 그러니 낮은 PER을 그냥 싼 가격의 증거로 읽기보다는, 시장이 지금의 이익 수준을 계속 이어질 몫으로 온전히 인정하지는 않고 있다는 신호로 읽는 편이 정확해요. 거래대금이 식으면 이익이 줄고, 그러면 같은 주가에서도 PER은 올라가거든요.
증권사에서는 PBR을 함께 보는 게 더 유용해요. 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보는 값인데, 키움증권의 PBR은 1.1배예요. 장부에 쌓인 주주 몫이 1원이라면 시장은 그걸 1.1원쯤으로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죠. 눈여겨볼 건 변화의 폭이에요. 2023년 결산 기준으로는 0.53배, 2025년 결산 기준으로는 1.13배였어요. 순자산의 절반값에 거래되던 회사가 순자산을 넘어서는 값을 받게 된 거죠.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요? PBR과 ROE는 한 몸처럼 움직여요. 주주 돈으로 얼마나 잘 버느냐가 결국 그 주주 몫에 얼마의 값을 매길지를 정하니까요. ROE가 8.99%에서 16.59%로 올라오는 동안 PBR도 함께 올라온 게 우연이 아니에요. 그러니 지금의 1.1배라는 값에는 지금 수준의 자기자본 수익률이 앞으로도 어느 정도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계산이 담겨 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결론은 싸다 비싸다가 아니라, 이 가격이 무엇을 전제하고 있는가예요. 지금의 PER과 PBR은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어느 정도 이어진다는 그림 위에 서 있어요. 그 그림이 유지될지는 5번에서 말씀드린 세 가지,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몫, 신용공여의 건전성, 그리고 자본 여력을 해치지 않는 배당 흐름을 지켜보면서 각자 판단하실 몫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아요.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어요.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