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008930KOSPI지주회사51,600 2,700 (+5.52%)종가
시가총액3.5조
PER26.53배
매출성장 3Y+7.1%
영업이익률12.06%
ROE12.54%
2026-09-15 기준

한미사이언스,
역대 최고 실적과 경영권 이슈가 함께 있는 회사

2026년 8월 13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분이익뿐 아니라 헬스케어·의약품도매 사업도 직접 하는 사업형 지주회사예요.
  • 핵심 자회사 한미약품이 2025년 매출 1조5,475억원·영업이익 2,578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냈어요.
  • 한미사이언스도 2025년 매출 1조3,568억원(+5.7%)·영업이익 1,386억원(+40.2%)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지분을 대량 매입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어요.
  • 역대 최대 실적을 낸 2025년에도 배당은 오히려 135억원으로 전년(203억원)보다 줄었어요.

1. 한미사이언스,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한미사이언스(주)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지분이익,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 관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요. 영업부문은 지주부문, 헬스케어사업부문(의료기기·컨슈머헬스·IT솔루션), 의약품도매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돼요.

2022년 11월 한미헬스케어를 인수합병해 기존 지주회사 수익에 헬스케어부문(의료기기·식품 제조유통·뷰티케어·제약 특화 IT솔루션)을 더했어요. 주요 자회사는 한미약품(신약 개발), 제이브이엠(약국자동화시스템), 온라인팜(의약품 도매)이에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래요. 한미사이언스는 순수하게 자회사 지분만 들고 있는 게 아니라 자체 사업도 함께 키우는 사업형 지주회사인데, 이 회사의 가치를 실제로 좌우하는 건 자회사 한미약품이에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조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매출은 2020년 8,574억원에서 2025년 1조3,570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어요.

순이익은 2023년 1,151억원에서 2024년 567억원으로 꺾였다가 2025년 1,177억원으로 다시 반등했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한미사이언스의 영업이익률(10.22%)은 11년 평균(8.06%)보다 개선됐어요. 순이익률(8.67%)도 평균(6.25%)을 웃돌고요.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지분이익 같은 원가 부담이 적은 수익원의 비중이 커지면서, 매출 증가 속도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12.27%)도 11년 평균(8.43%)보다 좋아졌어요. 다만 순이익이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한 차례 꺾였다가 다시 반등한 걸 보면, 지분법이익이나 일회성 요인에 따라 연도별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한미사이언스의 부채비율은 55.24%로 11년 평균(47.92%)보다 다소 높아졌어요. 유동비율은 88.05%로 100%를 밑도는데, 이건 의약품도매부문이 대규모 재고와 매입채무를 다루는 유통업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요.

영업현금흐름은 2022년 95억원에서 2024년 830억원까지 늘었다가 2025년 477억원으로 다소 줄었어요. 큰 틀에서는 개선되는 흐름이지만, 유동비율이 100%를 밑도는 상태가 이어진다면 단기 자금 조달 여건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하는 국면이에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한미사이언스는 2025년 배당 135억원을 지급했으며 자사주매입은 없었어요. 흥미로운 건 2025년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해였는데도 배당 규모는 2024년(203억원)보다 오히려 줄었다는 점이에요. 경영권 분쟁 이슈가 다시 불거지는 시점과 맞물려, 회사가 배당보다 재무 안정성이나 다른 우선순위를 택했을 가능성으로 읽을 수 있어요.

배당수익률은 0.82%로 11년 평균(0.48%)보다는 높지만, 이 그룹의 다른 종목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에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한미사이언스의 가치를 실제로 좌우하는 건 자회사 한미약품이에요. 한미약품은 신약 개발을 하는 핵심 계열사인데, 2025년 매출 1조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어요. 그 결과 한미사이언스도 2025년 매출 1조3,568억원(+5.7%), 영업이익 1,386억원(+40.2%)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어요.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훨씬 컸다는 건, 지분이익 같은 원가 부담이 적은 수익원의 기여가 커졌다는 뜻이에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분기별로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요. 다만 이 좋은 실적 흐름 위에 최근 새로운 변수가 하나 얹혔어요.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대량으로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두 가지를 남길게요. 첫째, 한미약품의 실적 성장세가 2026년에도 이어지는지예요. 둘째, 경영권 분쟁 이슈가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큰 건 경영권 분쟁 리스크예요.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홍기윤 외 6인으로부터 보통주 360만4,799주를 주당 4만7,920원에 매입하며 지분 경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어요.

둘째는 자회사 의존도예요. 회사 가치의 핵심 동력이 한미약품의 실적에 크게 좌우돼요.

셋째는 낮은 유동비율이에요. 88.05%로 100%를 밑돌아, 단기 자금 조달 여건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상태예요.

7. 한미사이언스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2026년 8월 13일 종가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44,350원이고 시가총액은 3조332억원이에요.

PER은 오늘 종가 기준으로 22.38배예요. 11년 평균이 146.35배로 나오는데, 이건 순이익이 유독 작았던 해들 때문에 부풀려진 값이라 그대로 비교하기는 어려워요.

순자산과 견주면 PBR이 2.58배예요. 장부에 적힌 주주 몫이 만원이라면 시장은 25,800원을 쳐주고 있다는 뜻이에요. 11년 평균이 6.17배였으니 지금이 그보다 낮아요.

무슨 뜻일까요. 시장은 한미사이언스를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펀더멘털과 경영권 분쟁이라는 지배구조 불확실성 사이에서 평가하고 있어요. PBR이 평균보다 낮다는 건, 실적 개선만큼 주가가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주가에 담긴 질문은 이렇게 정리돼요. 한미약품의 실적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예요. 5번에서 짚은 두 가지가 그 답을 보여줄 거예요.

PER 추이 (최근 3년)

각 시점의 당시 주가 기준 · 분기는 TTM(최근 4개 분기 합), 단위: 배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모든 수치는 DART 공시 원문에서 직접 추출하며, 본문 작성 후 공시값과 자동 대조하는 검증 단계를 거칩니다. 대조에 실패한 수치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기사 등 2차 자료는 배경 설명에만 사용하고, 숫자가 충돌할 경우 공시값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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