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대손충당금을 털어내고 동남아로 향하는 회사
- 일성건설은 2024년 공사미수금과 관련해 대손상각비 405억원을 판관비로 선제적으로 인식하며 영업손실 436억원, 순손실 575억원이라는 큰 규모의 적자를 냈어요.
- 2025년에는 원가율과 판관비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104억원, 순이익 3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 매출은 2024년 5,004억원에서 2025년 4,527억원으로 9.5% 줄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몽골·캄보디아 등 해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로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요.
- 부채비율은 2025년 415.75%로 과거 평균(274.08%)보다 높은 수준이고, 2026년 1분기 기준으로는 434.77%까지 더 올라가 있어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32.0배, PBR은 1.63배로 과거 평균(PER 22.77배, PBR 1.32배)보다 높은 수준이에요.
1. 일성건설,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일성건설은 건축·토목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건설사예요. 2024년 공사미수금 관련해서 대손상각비 405억원을 판관비 항목에서 선제적으로 인식하며 영업손실 436억원, 순손실 575억원이라는 큰 규모의 적자를 냈는데, 이는 앞으로 회수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대금을 미리 손실로 처리한 결과예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조기에 추진해왔어요. 특히 건축부문에서 몽골, 캄보디아 등 해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주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요. ODA 사업은 국가 간 원조 자금으로 진행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돈을 버는 방식을 정리하면, 일성건설은 '대손충당금이라는 과거의 짐을 한 번에 털어내고, 동남아 ODA 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가는 회사'예요.
매출 · 영업이익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2024년의 대규모 손실 이후, 2025년에는 원가율과 판관비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104억원, 순이익 37억원으로 뚜렷하게 흑자 전환했어요. 영업이익률은 2.29%로 과거 평균(1.23%)을 웃도는 수준까지 회복됐고요.
다만 매출은 2024년 5,004억원에서 2025년 4,527억원으로 9.5% 줄었어요. 국내 해외건설 수주 시장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 줄어든 매출 규모를 회복하기 위한 신규 수주 확대가 회사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ROE (자기자본이익률)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은 2024년 -264억원에서 2025년 148억원으로 뚜렷하게 개선됐어요. OCF마진도 3.27%로 과거 평균(0.23%)보다 훨씬 좋아진 수준이에요.
재고자산은 전년 대비 36.67% 줄었는데, 이는 회사가 자산 구조를 정리하며 현금흐름 개선에 나선 결과로 볼 수 있어요. 매출채권은 1.61% 소폭 늘어 큰 변화는 없었고요.
영업현금흐름 · FCF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배당수익률은 최근 몇 년간 매우 낮은 수준(과거 평균 1.07%)을 유지해왔어요. 2024년의 대규모 손실을 감안하면, 배당보다는 재무구조 안정화가 우선인 상황으로 보여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부채비율이에요. 2025년 415.75%로 과거 평균(274.08%)보다 높은 수준이고, 2026년 1분기 기준으로는 434.77%까지 더 올라가 있어요.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2024년 손실이 남긴 재무적 부담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일성건설의 다음 몇 년을 결정할 핵심은 몽골·캄보디아 같은 동남아 ODA 사업이 얼마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잡는지, 그리고 국내 신규 수주가 줄어든 매출 규모를 얼마나 회복시키는지예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
- 동남아 ODA 사업(몽골·캄보디아 등)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기여하기 시작하는지
- 부채비율(TTM 434.77%)이 흑자 기조와 함께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는지
- 국내외 신규 수주가 늘어나며 매출 감소세가 진정되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근본적인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이에요. 흑자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부채 부담은 금리 상승이나 업황 둔화 같은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어요. 유동비율도 75.27%로 100%를 밑돌고 있어, 단기 자금 여력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또 2024년처럼 대규모 대손상각비를 인식해야 하는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지도 중요해요. 공사미수금 관리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이뤄지는지가 재무 건전성 회복의 핵심이에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 추이 (최근 3년)
PER(주가수익비율, 주가가 1년치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오늘 종가와 2025년 실적 기준 32.0배로, 과거 평균(22.77배)보다 높은 수준이에요. PBR(주가순자산비율)도 오늘 기준 1.63배로 과거 평균(1.32배)보다 높아요.
이렇게 높은 밸류에이션은 순이익 규모(37억원) 자체가 아직 크지 않은 상태에서, 흑자 전환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에 시장이 어느 정도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어요.
결국 지금 주가는 "가장 어두운 시기는 지났다는 기대가 담겼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아직 작은 이익 규모에 대한 우려도 함께 있는" 가격에 가까워요. 이 평가가 바뀔지는 앞서 5번에서 짚은 동남아 ODA 사업의 확장과 부채비율 개선 속도에 달려 있어요.
본 리포트는 공시된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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