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036090KOSDAQ반도체 부품1,187 99 (+9.10%)종가
시가총액505억
PER2.23배
매출성장 3Y+144.4%
영업이익률5.21%
ROE5.54%
2026-07-31 기준
반도체 부품

위지트,
반도체 소모품과 파워넷의 배터리 사업을 함께 안고 가는 회사

2026년 7월 28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위지트는 반도체 소모품을 팔던 회사인데, 2024년부터 자회사 파워넷의 전력변환·배터리 사업까지 한 살림에 담게 된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은 4,830억으로 2023년(352억)보다 크게 늘었지만, 이 중 상당 부분은 파워넷이 연결로 들어온 효과라 본업만의 성장으로 보면 착시가 생겨요.
  • 2025년 영업이익률은 5.35%, 순이익률은 4.96%로 흑자를 냈지만, 2023년엔 순이익률이 마이너스 68.29%까지 떨어졌을 만큼 이익의 출렁임이 큰 편이에요.
  • 파워넷이 연결에 들어오면서 부채비율이 15.36%(2022년)에서 67.44%(2025년)까지 뛰었고 유동비율도 91.35%로 낮아져, 재무 여유가 예전만 못한 점은 눈여겨봐야 해요.
  • 오늘 종가 기준 PBR은 0.12배로 순자산보다 한참 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두 살림을 합친 지금의 재무구조를 시장이 아직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1. 위지트,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정수기를 오래 쓰다 보면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죠. 반도체 공장에도 비슷한 게 있어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장비 안에는 계속 마모되거나 오염되는 부품들이 있는데, 이걸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라인이 멈추지 않고 돌아가요. 위지트가 만드는 샤워헤드 같은 부품이 바로 이 역할을 해요. 한번 팔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고객사 공장이 바쁘게 돌아갈수록 계속 다시 팔리는 소모품 장사인 셈이에요.

그런데 위지트를 지금 이해하려면 꼭 짚어야 할 게 하나 있어요. 위지트는 2017년에 파워넷이라는 회사를 인수했는데, 처음엔 지분만 갖고 있는 관계회사로만 반영해왔어요. 그러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위지트가 파워넷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판단되면서, 2024년부터는 파워넷의 살림살이 전체가 위지트의 재무제표 안으로 통째로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지금 위지트의 파워넷 지분율은 38%대예요.

파워넷은 반도체와는 결이 다른 회사예요. TV나 가전제품, 산업용 장비에 들어가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바꿔주는 전력변환장치(SMPS)를 만들어요. 최근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차전지, 그중에서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쪽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어요. 전기 이륜차에 들어가는 교환형 배터리팩 같은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위지트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반도체 소모품을 팔던 회사가 어느 날 파워넷이라는 완전히 다른 살림을 통째로 떠안게 된 회사예요. 겉으로 보이는 매출 숫자는 두 사업이 합쳐진 결과라, 위지트 본업이 갑자기 잘 팔린 것으로 오해하면 곤란해요. 이 구분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다음 숫자들을 봐야 제대로 이해가 돼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2025년 위지트의 연결 매출은 4,830억이에요. 2023년까지만 해도 매출이 352억 수준이었는데, 2024년에 3,578억으로 훌쩍 뛰고 2025년에 다시 4,830억까지 늘어난 거예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점프의 상당 부분은 위지트가 물건을 더 많이 팔아서가 아니라, 파워넷이라는 새로운 사업이 통째로 매출에 얹혔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매출 성장 곡선을 보고 위지트의 반도체 부품 장사가 급성장했다고 읽으면 안 돼요.

영업이익률을 보면 2025년 5.35%, 가장 최근 분기까지의 흐름인 TTM 기준으로도 5.21%예요. 만원어치 팔아서 500원 조금 넘게 남긴다는 뜻인데, 반도체 소모품과 전력변환장치처럼 상대적으로 저마진인 사업들이 섞여 있다 보니 나오는 수준이에요. 매출총이익률도 19.23%로, 원가 비중이 꽤 큰 사업 구조라는 걸 보여줘요. 소모성 부품이나 전력변환장치는 고부가 반도체 소재 부품처럼 가격을 높게 매길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많이 팔아서 규모로 승부하는 성격이 강하거든요.

순이익률을 보면 2025년 4.96%로 영업이익률과 비슷한 수준까지 붙었는데, 재미있는 건 과거로 가면 이 숫자가 크게 요동친다는 점이에요. 2022년엔 38.84%까지 올랐다가 2023년엔 마이너스 68.29%로 뚝 떨어졌거든요. 영업이익률 변동폭보다 순이익률 변동폭이 훨씬 큰 걸 보면, 위지트의 실적은 본업에서 나오는 영업이익 말고도 지분법 손익 같은 영업외 요인에 크게 흔들리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파워넷을 관계회사로만 갖고 있던 시절엔 파워넷의 손익이 지분법으로 반영됐는데, 이게 해마다 크게 달라지면서 위지트 전체 순이익을 출렁이게 만든 거예요.

ROE는 2025년 5.9%, TTM 기준 5.54%예요. ROE는 결국 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라, 분자인 이익이 흔들리면 ROE도 같이 흔들려요. 위지트처럼 순이익률 자체가 -68%에서 +38%까지 오갔던 회사라면 ROE도 당연히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요. 다만 파워넷이 연결에 들어오면서 자기자본 규모 자체도 커졌기 때문에, 앞으로 이익이 늘거나 줄 때 ROE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할지는 예전과는 다른 그림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장부에 찍히는 이익과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은 다를 수 있어요. 위지트의 영업현금흐름은 2024년 262억, 2025년 237억으로 두 해 모두 상당히 두툼한 편이에요. 시가총액이 477억인 걸 감안하면, 회사 몸집에 비해 벌어들이는 현금 자체는 결코 작지 않은 수준이에요.

다만 이 현금이 그대로 다 남는 건 아니에요. FCF수익률(시가총액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2025년 27.78%로 꽤 높게 나오긴 하지만, 이건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로 나간 돈을 뺀 나머지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파워넷이 이차전지 사업을 키우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이 설비투자 부담이 얼마나 커질지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에요.

재무건전성 쪽을 보면 상황이 조금 복잡해요. 부채비율이 2022년 15.36%로 낮았던 게 2024년엔 74.54%, 2025년엔 67.44%까지 올라갔어요. 이건 위지트 본업이 갑자기 빚을 늘린 게 아니라, 파워넷이라는 별도 법인의 부채까지 연결 재무제표에 함께 얹히면서 생긴 변화로 봐야 해요. 유동비율도 2024년 197.06%였다가 2025년엔 91.35%로 뚝 떨어졌는데, 100%를 밑돈다는 건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이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보다 많다는 뜻이라 예전보다 단기 유동성 여유가 줄어든 모습이에요.

그래도 앞서 본 것처럼 영업현금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이 현금창출력이 지금의 재무구조를 다시 다지고 파워넷의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는 밑천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그 밑천의 크기가 결국 반도체 설비투자 사이클과 파워넷 실적에 달려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위지트는 지금 배당을 하지 않고 있어요. 앞서 본 것처럼 유동비율이 100% 밑으로 내려가고 부채비율도 예전보다 높아진 상태라, 지금 벌어들이는 현금을 주주에게 나눠주기보다는 재무구조를 다지고 파워넷의 사업 확장에 쓰는 쪽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파워넷은 LFP 배터리 제품의 국내 B2C 시장 진출과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팩 실증사업 참여를 목표로 잡고 있어요. 이런 신사업은 초기에 돈이 계속 들어가는 단계라, 위지트가 벌어들이는 현금이 주주환원보다 이 쪽에 먼저 쓰이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이렇게 보면 위지트는 지금 주주에게 돌려주는 편이라기보다는, 반도체 본업과 파워넷의 새 사업 둘 다에 현금을 붙잡아 두는 편에 가까워요. 반도체 소모품 장사는 큰돈이 계속 들어가는 사업은 아니지만, 파워넷 쪽은 이차전지라는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산업에 막 발을 들인 단계라 당분간은 재투자와 재무 안정이 우선일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이 우선순위가 언제쯤 주주환원 쪽으로 옮겨갈 수 있을지는, 결국 파워넷의 새 사업이 자리를 잡고 재무건전성 지표들이 다시 회복되는지에 달려 있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위지트의 앞날은 두 가지 축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하나는 반도체 본업이에요. 반도체·디스플레이 라인이 계속 바쁘게 돌아가야 소모성 부품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는 구조라, 고객사들의 설비 가동률이 앞으로도 중요한 변수예요.

다른 하나는 파워넷이에요. 파워넷은 기존 전력변환장치 사업에 더해 LFP 이차전지 쪽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국내 B2C 시장 진출과 전기 이륜차용 배터리팩 실증사업이 실제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에요. 다만 이건 아직 초기 단계의 신사업이라, 지금 당장 위지트 전체 실적을 크게 바꿔놓을 변수라기보다는 몇 년을 두고 지켜볼 장기 옵션으로 보는 게 맞아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를 짚어볼게요. 첫째, 유동비율이나 부채비율 같은 재무건전성 지표가 다시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는지예요. 둘째, 파워넷의 LFP 배터리 사업이 실제 매출로 잡히기 시작하는지예요. 셋째, 반도체 본업의 소모품 매출이 파워넷 효과를 걷어내고도 꾸준히 늘고 있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솔직하게 짚어야 할 건, 위지트의 매출 숫자를 곧이곧대로 반도체 본업의 성장으로 읽으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2024년, 2025년의 매출 급증은 파워넷 연결 편입 효과가 크게 섞여 있는 숫자라, 이 점을 모르고 보면 회사의 실제 경쟁력을 오해하기 쉬워요.

두 번째는 이익의 변동성이에요. 최근 11년 사이 영업이익률이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가 17.3%포인트나 벌어졌고, 순이익률은 그보다 훨씬 큰 폭으로 출렁였어요. 업황이나 지분법 손익 같은 외부 변수에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회사라는 뜻이라, 어느 한 해 숫자만 보고 판단하기는 위험해요.

세 번째는 재무건전성이에요. 부채비율이 과거 평균 36.8%에서 최근 67.44%까지 오르고 유동비율도 91.35%로 100%를 밑돌게 된 건, 파워넷이라는 새로운 살림을 떠안은 대가이기도 해요. 이차전지 사업 확장에는 돈이 계속 들어갈 텐데, 지금의 재무 여유로 이걸 감당할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위지트는 지금 반도체 소모품이라는 안정적인 본업과 파워넷이라는 성장 가능성 있는 신사업을 동시에 갖고 있지만, 그만큼 재무구조가 복잡해지고 실적을 읽기도 예전보다 어려워진 회사예요. 겉으로 보이는 매출 규모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은 순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쉽게 말하면 지금 이익 속도로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가늠하는 잣대인 셈이에요. 오늘 종가 기준 위지트의 PER은 2.11배로, 2025년 결산 기준 PER 3.16배보다도 낮아요. 다만 위지트는 순이익률이 -68%에서 +38%까지 오갈 만큼 이익 자체가 크게 출렁이는 회사라, PER이 낮아 보이는 게 정말 싼 값인지 아니면 최근 반짝 좋아진 이익 때문에 낮아 보이는 착시인지는 구분해서 봐야 해요.

PBR은 오늘 종가 기준 0.12배예요. 순자산보다 훨씬 낮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는 뜻인데, 과거 11년 평균인 1.95배와 비교해도 지금 값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에요. 이건 시장이 위지트의 지금 자산가치를 그대로 인정해주기보다는, 파워넷 연결로 복잡해진 재무구조나 낮아진 유동비율 같은 위험 요인을 더 무겁게 반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결국 지금 주가는 반도체 본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파워넷을 떠안으면서 생긴 재무 부담 및 이익 변동성이라는 두 요인이 함께 반영된 값으로 보여요. 이 중 어느 쪽 힘이 더 크게 작용할지는 5번에서 짚은 재무건전성 회복 여부와 파워넷 신사업의 진행 상황을 함께 지켜보면서 판단해볼 문제예요.

PER 추이 (최근 3년)

분기 시점은 TTM(최근 4개 분기 합) 기준, 단위: 배

이 글은 공개된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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