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

036810KOSDAQ반도체 소재18,410 3,020 (+19.62%)종가
시가총액3,986억
매출성장 3Y+7.9%
영업이익률-0.2%
ROE-5.91%
2026-07-31 기준
반도체 소재

에프에스티,
반도체 마스크를 먼지로부터 지키는 얇은 막을 만드는 회사

2026년 7월 28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5년 3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마스크를 먼지로부터 지켜주는 얇은 막, 펠리클을 만드는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액은 2,80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냈지만, 영업이익은 5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143억원 적자로 손실이 커졌어요.
  • 매출채권이 1년 새 68.95%나 늘었고, 유동비율은 88.79%로 100%를 밑돌고 있어요.
  • 부채비율이 122.88%로 과거 평균(76.65%)보다 높아진 상태에서 손실을 내고 있다는 점은 조심해서 봐야 해요.
  • 오늘 종가 기준 PBR 1.6배에는 지금의 적자가 EUV 펠리클 국산화가 자리 잡으면 되돌릴 수 있다는 기대가 담겨 있어요.

1. 에프에스티,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반도체 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노광 공정에서는, 회로 모양이 새겨진 마스크(레티클) 위에 먼지 하나만 앉아도 그대로 불량으로 이어져요. 이 마스크를 보호하는 얇은 막이 펠리클인데, 에프에스티는 1987년부터 이 펠리클과, 반도체 공정 온도를 정밀하게 맞춰주는 칠러라는 장비를 만들어온 회사예요. 국내 반도체용 펠리클 시장에서 80%, 디스플레이(FPD)용 펠리클 시장에서 6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좁지만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어요.

익숙한 이름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지만, 실제 돈은 이 회사들이 반도체를 만들 때 마스크를 지켜주는 이 얇은 막에서 나와요. 최근에는 더 어려운 영역으로 넘어가는 중인데, 차세대 노광 공정인 EUV용 펠리클의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함께 탄소나노튜브(CNT) 소재의 펠리클을 공동개발하기도 했어요. 여기에 2024년에는 전자부품 원재료인 Paste를 만드는 아이엠디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도 넓혔어요.

에프에스티가 특별한 이유는, 반도체 회사들이 공정을 더 정밀하게 다듬을 때마다 함께 기술 난이도를 높여가야 하는 구조에 있어요. 노광 파장이 짧아질수록(EUV로 갈수록) 펠리클도 더 얇고 정밀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기술 장벽 덕분에 한번 채택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 시장이에요. 다만 그만큼 신기술 개발에 계속 돈을 들여야 하는 숙명이기도 하고요.

한마디로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마스크를 지키는 얇은 막을 만들며 몸집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그 성장을 뒷받침할 신기술 투자 때문에 아직 이익이 못 따라오고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뒤에서 볼 숫자들이 이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보여줘요.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025년 에프에스티의 매출액은 2,803억원으로, 2024년 2,374억원보다 늘며 역대 최대치를 냈어요. 그런데 영업이익은 2024년 23억원 흑자에서 2025년 5억원 적자로 다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은 2024년 16억원 적자에서 2025년 143억원 적자로 손실 폭이 오히려 커졌어요.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익은 뒷걸음질 친 한 해였던 셈이에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매출총이익률은 최근 12개월(2025년 3분기 TTM) 기준 32.03%로, 2024년 결산 기준 33.91%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반면 영업이익률은 2025년 -0.2%, 순이익률은 -5.11%로 모두 마이너스권이에요. 매출총이익률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는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만 나빠졌다는 건, 원가보다는 판매관리비나 연구개발비 쪽에서 이익이 깎였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회사는 연구개발비 증가, 칠러장비의 해외 CS(고객지원) 구축, 미국 테일러 공장 납품 준비에 따른 고정비 증가를 영업손실 전환의 이유로 들었어요. 당기순이익이 영업손실보다 훨씬 크게 줄어든 데는 관계기업의 적자로 인한 지분법손실이 함께 반영된 영향도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고요. 다만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영업이익률이 2.4%, 순이익률이 -2.39%로 연간 실적보다는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바닥은 지났을 가능성도 엿보여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2025년 -5.91%예요. 과거에는 두 자릿수(2018년 17.74%)를 낼 때도 있었지만, 2023년부터는 마이너스권을 오가고 있어요. 에프에스티는 부채비율이 2025년 122.88%로 과거 평균(76.65%)보다 높아진 상태인데, 이렇게 자기자본 대비 빚이 늘어난 구조에서는 이익이 줄어들 때 ROE가 더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자본이 상대적으로 얇으면 손실이 났을 때 그 충격이 ROE에 그대로, 오히려 더 크게 전달되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말하면 나중에 이익이 회복될 때는 ROE도 예전보다 가파르게 오를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해요.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장부상 순손실을 냈다고 현금까지 다 마이너스인 건 아니에요. 영업현금흐름률(영업현금흐름을 매출로 나눈 값)은 2024년 -2.27%였는데, 최근 12개월(2025년 3분기 TTM) 기준으로는 8.89%까지 올라왔어요. 다만 재고자산이 1년 새 43.11%, 매출채권이 68.95%나 늘어난 점은 눈여겨봐야 해요. 특히 매출채권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는 건, 판 만큼 아직 현금으로 못 받은 돈이 쌓이고 있다는 뜻이라 조심해서 봐야 할 대목이에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설비투자까지 뺀 잉여현금흐름(FCF) 기준으로 보면, FCF수익률이 2024년 -21.89%였다가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3.94%까지 손실 폭이 줄었어요.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방향은 나아지고 있는 셈이에요.

이렇게 현금 사정이 완전히 나쁜 건 아니지만 넉넉한 편도 아니에요. 지금 에프에스티에게 현금은 EUV 펠리클 국산화와 미국 공장 진출 같은 신사업을 감당할 여력이 되어주는 동시에, 유동비율이 88.79%로 100%를 밑돈다는 점에서 당장 여유를 부릴 형편은 아니라는 걸 함께 보여줘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에프에스티는 이런 상황에서도 배당을 이어오고 있어요. 2024년 배당수익률은 0.29%로 과거 평균(0.89%)보다는 낮아졌지만, 적자를 내면서도 배당 자체는 끊지 않은 셈이에요. 여기에 EUV 펠리클 탈부착 장비, EUV 펠리클 검사 장비 같은 장비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이걸 종합하면 에프에스티는 주주환원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번 돈 상당 부분을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확장에 먼저 쓰는 회사로 보여요. 펠리클 시장은 노광 공정이 미세화될 때마다 새로운 기술 장벽이 생기는 구조라,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는 산업이에요. 그러니 지금의 적자와 투자는 다음 성장 구간으로 넘어가기 위한 성장통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에프에스티는 EUV 펠리클과 관련 장비(탈부착·검사 장비) 국산화, 삼성전자와의 CNT 펠리클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노광 공정의 핵심 공급망으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어요. 여기에 2024년 인수한 아이엠디를 통한 전자부품 소재 사업 확장도 함께 진행하고 있고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를 꼽으면, 첫째 영업이익률이 완전히 플러스로 돌아서는 시점, 둘째 매출채권 증가세가 진정되는지, 셋째 EUV 펠리클 관련 매출이 실제로 얼마나 반영되기 시작하는지를 살펴보면 좋아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을 건 실적 변동성이에요. 지난 11년간 영업이익률은 -5.46%에서 15.01% 사이를 오갔을 만큼 업황을 크게 타는 회사예요. 두 번째는 부채비율이 122.88%로 과거 평균보다 높아졌고, 유동비율도 88.79%로 100%를 밑돈다는 점이에요. 당장 갚아야 할 빚에 비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빠듯하다는 뜻이라, 실적이 더 나빠지면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세 번째는 매출채권이 1년 새 68.95%나 늘었다는 점이에요. 판 물건의 대금 회수가 늦어지고 있을 가능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순손실 확대에 관계기업의 지분법손실이 영향을 줬다는 점도 솔직하게 짚을 대목이에요. 본업이 아닌 관계기업의 실적이 흔들리면 에프에스티의 장부상 손익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에프에스티는 최근 적자를 내고 있어서, 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PER은 지금 큰 의미를 갖기 어려워요. 실제로 오늘 종가 기준으로 계산한 PER은 -27.03배로 마이너스인데, 적자 상태에서 나온 숫자라 그대로 해석하기는 어려운 값이에요. 이럴 때는 이익 대신 매출과 몸값을 견주어 보는 게 나은데, 에프에스티의 시가총액은 3,873억원, 2025년 매출액은 2,803억원이에요. 시장이 지금 매기는 몸값이 최근 1년 매출 규모보다 큰 자리에 있다는 뜻인데, 이 몸값에는 지금의 적자가 일시적이고 EUV 펠리클 같은 신사업이 자리 잡으면 이익이 다시 늘어날 거라는 기대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어요.

PBR은 오늘 종가 기준 1.6배예요. 장부상 순자산가치보다 60% 정도 더 쳐주고 있다는 뜻이죠. 2025년 결산 기준 PBR은 2.74배였던 걸 감안하면 오늘 주가는 그보다 낮은 자리예요. 결국 지금 이 몸값을 비싸다 싸다로 단정하기보다는, 5번에서 짚은 확인 포인트들, 특히 이익이 실제로 돌아서는지를 지켜보면서 판단할 문제예요.

본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5 3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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