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050890KOSDAQ통신장비8,750 170 (+1.98%)종가
시가총액5,316억
PER15.06배
매출성장 3Y-1.4%
영업이익률9.56%
ROE9.4%
2026-09-15 기준

쏠리드,
통신장비에 방산이라는 두 번째 엔진을 얹은 회사

2026년 8월 4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쏠리드는 통신장비를 뼈대로, 방산 자회사 쏠리드윈텍과 항공·철도 부품회사 다윈프릭션까지 아우르는 두 번째 성장 축을 키우는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은 2,948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44.6%까지 올라오며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졌어요.
  • 부채비율은 2020년 151.8%에서 2025년 51.9%까지 낮아졌고, 2025년엔 배당 30억원에 자사주 매입 43억원까지 더해 주주환원을 늘렸어요.
  • 다만 최근 11년 동안 영업이익률 최고치와 최저치 차이가 28.9퍼센트포인트에 달할 만큼 통신장비 업황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유의해서 봐야 해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10.52배, PBR은 1.56배로, 통신장비 업황 반등과 방산·항공 부문 확장에 대한 기대가 함께 담긴 가격이에요.

1. 쏠리드,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지하철역이나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휴대폰 신호가 잘 안 잡히다가 어느 순간 안테나가 꽉 차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그 뒤에서 신호를 실어 나르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가 쏠리드예요. 전파가 잘 안 닿는 건물 안이나 지하 공간에 신호를 촘촘히 뿌려주는 인빌딩 분산안테나시스템, 통신 신호를 증폭해 멀리 보내는 중계기, 그리고 기지국에 들어가는 광전송장비와 개방형 무선망 기지국 솔루션까지가 쏠리드의 핵심 사업이에요. 아직도 매출의 90.3%가 이 통신장비에서 나와요.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쏠리드는 두 번째 사업을 나란히 세우고 있어요. 종속회사인 쏠리드윈텍을 통해 군용 무전기와 전술정보통신체계, 군 위성통신장비 같은 국방 통신 부품을 만들고, 여기에 2026년 1월 지분 50.001%를 확보해 편입한 다윈프릭션이 더해졌어요. 다윈프릭션은 항공기, 전차, 고속철도에 들어가는 브레이크 마찰재를 만드는 회사예요. 통신 신호를 다루던 회사가 브레이크 부품 회사까지 사들인 게 낯설게 들릴 수 있는데, 통신망을 다루는 기술과 제어·안전 시스템을 엮어 방산·항공·스마트 모빌리티 쪽으로 사업을 넓히려는 그림이에요.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로 보면, 얼굴은 통신장비인데 몸집은 두 개의 축으로 커지는 중인 회사예요. 통신장비 쪽은 5G에서 6G로, 폐쇄형 장비에서 여러 업체 장비를 섞어 쓰는 개방형 무선망으로 옮겨가는 기술 전환의 한복판에 있어요. 실제로 미국 상무부 산하 기관이 주관하는 무선혁신기금 오픈랜 프로젝트의 수주 기업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6G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도 뽑혔어요. 기술 표준이 계속 바뀌는 시장이라 뒤처지지 않으려면 계속 개발비를 투입해야 하는데, 쏠리드는 그 경쟁에서 앞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에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쏠리드는 통신장비를 뼈대로 하면서 방산·항공 부품이라는 두 번째 엔진을 막 얹은 회사예요. 지금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은 여전히 통신장비에서 나오지만, 회사가 그리는 미래는 두 축이 함께 서는 쪽이에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쏠리드 매출은 2020년 1,729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꾸준히 늘어 2024년 3,311억원까지 커졌어요. 그런데 2025년엔 다시 2,948억원으로 10.9% 줄었어요. 순이익은 매출과는 조금 다른 흐름을 보였는데, 2024년 462억원에서 2025년 364억원으로 줄긴 했지만 매출이 준 비율만큼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어요.

2025년 매출이 줄어든 건 두 가지가 겹친 결과예요. 방산 자회사 쏠리드윈텍이 2024년 상반기에 장기 방산 프로젝트를 대거 정산하면서 그 해 실적이 유난히 높았던 기저효과, 그리고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통신사들의 투자가 잠시 주춤한 영향이에요. 업황 사이클과 일회성 기저효과가 겹친 조정으로, 사업 경쟁력 자체가 흔들린 신호는 아니에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마진을 뜯어보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와요.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44.6%예요. 만원짜리 장비를 팔면 4,460원이 원가를 빼고 남는다는 뜻인데, 2020년 31.1%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좋아졌어요. 기술 난이도가 있는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라, 제품 구성이 고부가 쪽으로 옮겨가거나 규모의 경제가 붙으면 원가율이 빠르게 낮아지는 구조예요.

그런데 영업이익률은 11.3%로, 매출총이익률과 33퍼센트포인트 넘게 벌어져요. 이 차이를 만드는 게 두 가지예요. 판매비와관리비가 매출의 약 20%(583억원)를 차지하고, 여기에 연구개발비 성격의 경상개발비가 매출의 약 13.5%(399억원)나 더 들어가요. 매출총이익의 상당 부분이 이 두 곳에서 사라지는 거예요. 5G에서 6G로, 오픈랜에서 AI-RAN으로 기술 표준이 계속 바뀌는 업종이다 보니, 개발비를 계속 투입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 장비 경쟁에서 밀려나요. 지금의 두꺼운 연구개발비는 단순한 비용이라기보다 다음 성장 축을 사기 위한 값에 가까워요.

더 눈에 띄는 건 순이익률이 오히려 영업이익률보다 높다는 점이에요. 2025년 순이익률은 12.4%로 영업이익률(11.3%)을 살짝 웃돌고, 가장 최근 분기 기준으로는 그 격차가 18.4% 대 10.2%로 더 벌어져요. 영업 밖에서 버는 돈이 영업 밖에서 나가는 돈보다 많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2025년 연결 기준으로 금융수익 111억원, 기타이익 57억원이 들어온 반면 금융비용은 105억원, 기타손실은 2억원에 그쳐서, 순영업외수익 약 62억원이 영업이익 333억원 위에 얹혔어요. 이런 흐름이 2023년과 2024년에도 똑같이 반복됐는데, 한 해만의 우연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유동비율이 높아진 것처럼, 회사가 빚을 줄이고 곳간을 채워온 흐름과 맞물려 있는 구조로 보여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2025년 10.3%예요. 주주가 낸 자본 만원당 1,030원을 벌었다는 뜻이죠. 2023년 15.0%까지 올랐다가 2025년엔 조금 내려온 모습인데, 최근 분기 기준으로는 다시 14.8%로 올라와 있어요.

쏠리드의 ROE는 이익 변화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에요. 부채비율이 51.9%로 과거(2020년 151.8%)보다 훨씬 낮아진 지금은, 오히려 자기자본이 두꺼워진 만큼 이익이 조금 흔들려도 ROE가 예전만큼 크게 출렁이지는 않아요. 2016년엔 적자로 ROE가 -92.4%까지 떨어진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 정도의 낙폭이 나오기 어려운 체력이 된 거예요. 결국 쏠리드의 ROE는 앞으로도 업황에 따른 이익의 크기가 가장 크게 좌우하겠지만, 자본이 두꺼워진 만큼 그 흔들림은 예전보다 완만하게 전달될 가능성이 커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2025년 영업활동으로 들어온 현금은 228억원이었어요. 같은 해 순이익이 364억원이었으니, 장부 위 이익보다 통장에 들어온 돈이 오히려 적어요. 2023년 548억원, 2024년 569억원으로 순이익보다 두둑하게 현금이 들어오던 흐름과는 다른 모습이에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재고가 1년 사이 17.1% 늘고 매출채권도 11.9% 늘었어요. 만든 물건과 아직 못 받은 돈이 늘었다는 건, 벌었다고 장부에 적은 이익 중 일부가 현금이 아니라 창고와 거래처 장부에 묶여 있다는 뜻이에요. 방산·항공 부문을 키우고 다윈프릭션을 새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원자재와 재고를 미리 쌓아둔 영향으로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영업활동 현금흐름 자체는 여전히 플러스예요. 매출 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율이 2025년 7.8%, 최근 분기 기준으로도 7.3%를 유지하고 있어서, 사업이 현금을 만들어내는 힘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에요. 다만 2023년, 2024년처럼 순이익보다 훨씬 많은 현금이 들어오던 시기와 비교하면 지금은 그 여유가 줄어든 국면이에요.

이 현금이 쏠리드에서 하는 역할은 분명해요. 부채비율을 151.8%에서 51.9%까지 낮추고, 유동비율을 79.2%에서 167.3%까지 끌어올린 힘이 바로 이 현금이에요. 곳간이 두꺼워지면서 회사는 방산·항공 부문 인수에 돈을 쓰면서도 동시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릴 여유를 갖게 됐어요. 지금처럼 통신장비 업황이 오르내리는 사업에서, 이런 현금 체력은 다음 투자 기회가 왔을 때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되어줘요. 다만 재고와 매출채권이 계속 불어나는지는 다음 분기에 챙겨볼 지점이에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쏠리드가 버는 돈은 크게 세 곳으로 흘러가요. 하나는 통신장비 사업 자체에 재투자하는 몫이고, 다른 하나는 방산·항공 부문을 키우는 인수 자금, 마지막은 주주에게 돌려주는 배당과 자사주예요.

주주환원 쪽 흐름부터 보면 뚜렷한 변화가 보여요. 2015년부터 2021년까지는 배당을 하다 말다 했어요. 2020년과 2021년은 적자를 내면서 배당이 아예 끊겼고요. 그런데 2023년부터는 매년 30억원씩 배당을 이어가고 있고, 여기에 자사주 매입이 붙었어요. 2024년엔 자사주 매입 15억원, 2025년엔 43억원까지 늘었어요. 2025년 배당수익률은 0.68%로 크지 않지만, 2020년 이전의 들쭉날쭉하던 배당과 비교하면 지금은 매년 챙기는 정책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에요.

동시에 쏠리드는 새 사업을 사들이는 데도 돈을 썼어요. 다윈프릭션 지분 50.001%를 확보해 방산·항공 부품 포트폴리오를 넓힌 게 대표적이에요. 통신사 설비투자 사이클을 타는 통신장비 하나에만 기대지 않고, 사이클이 다른 방산·항공 부문을 더해 실적의 진폭을 줄이려는 그림으로 읽을 수 있어요.

여기서 쏠리드의 성향이 드러나요. 이익을 전부 주주에게 돌려주는 대신, 배당과 자사주로 환원 규모를 조금씩 늘리면서 동시에 새로운 성장 축에도 돈을 쓰는 병행형이에요. 통신장비 업황이 오르내리는 걸 이미 여러 번 겪은 회사라, 벌 때 곳간을 채우고 그 곳간으로 다음 성장을 준비하는 방식에 가까워요. 부채비율을 크게 낮춰온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빚을 줄여 재무 여유를 만들어두고, 그 여유를 발판 삼아 인수와 주주환원을 함께 늘려가는 흐름이에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쏠리드가 그리는 앞으로의 그림은 두 갈래예요.

첫째는 통신장비 업황의 반등이에요. 통신사들의 설비투자가 다시 늘어나는 국면에서, 쏠리드는 미국 상무부 산하 기관이 주관하는 무선혁신기금 오픈랜 프로젝트의 수주 기업으로 이미 선정돼 있고, 국내 6G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도 뽑혔어요. 여러 업체 장비를 섞어 쓰는 개방형 무선망 표준이 확산되고, 여기에 인공지능 연산을 기지국에 결합하는 흐름까지 겹치면서, 통신장비 회사들이 다시 주목받는 국면이에요. 2026년 3월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에서 주요 통신·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관련 얼라이언스가 본격 가동된 것도 같은 흐름이에요.

둘째는 방산·항공 부문의 확장이에요. 쏠리드윈텍의 국방 통신 사업에 더해, 항공기·전차·고속철도용 브레이크 마찰재를 만드는 다윈프릭션이 새로 편입됐어요. 회사가 밝힌 그림은 통신망 기술과 제어 시스템을 엮어 차량, 열차, 드론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거예요. 다만 이 부문이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고, 지금 이익의 대부분은 여전히 기존 통신장비 사업에서 나온다는 점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세 가지를 남길게요.

첫째, 미국을 비롯한 해외 통신사들의 설비투자가 실제로 회복되는지예요. 2025년 매출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가 미국 시장 투자 위축이었던 만큼, 이게 풀리는지가 첫 관문이에요.

둘째, 다윈프릭션과 쏠리드윈텍이 만드는 방산·항공 부문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실제로 커지는지예요.

셋째, 오픈랜과 6G 관련 프로젝트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는 속도예요. 수주와 선정 소식은 계속 나오지만, 그게 숫자로 잡히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좋은 이야기만 하면 광고가 되니, 걸리는 점도 짚을게요.

첫째는 업황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에요. 최근 11년 동안 영업이익률이 가장 좋았던 해와 가장 나빴던 해의 차이가 28.9퍼센트포인트나 나요. 2016년엔 영업이익률이 -17.6%까지 떨어진 적도 있어요. 통신사 설비투자 사이클을 타는 사업 구조상, 지금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계속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둘째는 해외 매출 비중이 큰 만큼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예요. 매출의 상당 부분이 미국 시장에서 나오는데, 2025년 매출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미국 통신사들의 투자 위축이었어요. 미국 정책 방향이나 통신사 투자 계획이 흔들리면 실적에 바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예요.

셋째는 방산 프로젝트 특유의 매출 쏠림이에요. 방산 사업은 계약 단위로 매출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요. 실제로 2024년 상반기에 대형 방산 프로젝트 정산이 집중되면서 다음 해 실적과 비교하면 기저효과가 생겼어요. 방산 부문이 커질수록 이런 분기별 쏠림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요.

넷째는 새 사업을 편입하는 과정의 재무 부담이에요. 다윈프릭션이 편입되면서 최근 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51.9%에서 62.3%로 올라왔어요. 아직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인수를 계속 이어가면서도 지금까지 다져온 낮은 부채비율을 지킬 수 있는지는 지켜볼 부분이에요.

다섯째는 재고와 매출채권의 증가예요. 1년 사이 재고가 17.1%, 매출채권이 11.9% 늘면서 순이익보다 영업현금흐름이 적어지는 모습이 나타났어요. 사업이 커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면도 있지만, 이 흐름이 계속되면 현금 여력이 줄어드는 신호가 될 수 있어요.

7. 쏠리드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2026년 8월 4일 종가 기준으로 쏠리드 주가는 9,630원이고 시가총액은 5,851억원이에요.

PER부터 볼게요. 오늘 종가 기준 PER은 10.52배예요. PER은 지금 시가총액이 1년 치 이익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숫자로, 쉽게 말해 지금 버는 돈으로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나타내요. 다만 쏠리드처럼 이익이 해마다 출렁이는 회사는 이 숫자를 곧이곧대로 읽으면 안 돼요. 지난 11년 동안 PER은 -55.8배에서 307.6배까지 오갔는데, 적자를 내거나 이익이 아주 작았던 해엔 배수가 널뛰었기 때문이에요. 이익이 늘면 PER은 낮아 보이고, 줄면 높아 보이는 착시가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해요.

PBR은 오늘 종가 기준 1.56배예요. 장부에 적힌 주주 몫 만원에 시장이 15,600원을 쳐주고 있다는 뜻이에요. 지난 11년 평균이 2.55배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은 평균보다 낮은 편이에요. 2020년엔 5.92배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는데, 그때는 적자 국면에서도 미래 기대가 반영된 값이었고, 지금은 회사가 흑자와 재무 개선을 실제로 증명해가는 국면에서 오히려 배수가 낮아진 셈이에요.

결국 지금 주가에 담긴 건 두 가지 기대예요. 하나는 통신장비 업황이 오픈랜과 6G 전환을 타고 다시 살아나는지, 다른 하나는 방산·항공 부문이 실제로 두 번째 성장 축으로 자리 잡는지예요. 5번에서 짚은 확인거리들이 그 답을 보여줄 거예요.

PER 추이 (최근 3년)

각 시점의 당시 주가 기준 · 분기는 TTM(최근 4개 분기 합), 단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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