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053300KOSDAQ보안4,280 295 (+7.40%)종가
시가총액1,737억
PER7.65배
매출성장 3Y+17%
영업이익률21.31%
ROE9.08%
2026-07-31 기준
보안

한국정보인증,
인증서 본채 옆에 광고회사 별채를 들인 회사

2026년 7월 31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한국정보인증은 공동인증서 발급이 본업이지만, 매출의 3분의 1가량은 광고 자회사 와이즈버즈에서 나오는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은 1,385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영업이익률 19.54%)으로 늘었고, 순이익은 281억원(순이익률 20.29%)으로 영업이익보다도 커졌어요.
  •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54억원으로 2024년 289억원보다 줄었고, 부채비율은 69.01%로 과거 평균 36.56%보다 크게 높아졌어요.
  • 순이익은 늘었는데 영업현금흐름 마진이 11.14%까지 떨어진 점이 가장 큰 리스크예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7.65배, PBR은 0.69배로, 최근 오른 부채비율과 흔들린 현금흐름에 대한 신중한 시선이 담긴 가격으로 보여요.

1. 한국정보인증,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은행 앱에 로그인하거나 정부24에서 서류를 뗄 때 한 번쯤 봤을 문구가 있죠.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그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회사가 한국정보인증이에요. 예전엔 공인인증서라고 불렸던, 온라인에서 이 사람이 진짜 본인이 맞다는 걸 보증해주는 디지털 도장 같은 거예요.

그런데 한국정보인증의 매출표를 열어보면 조금 놀라운 그림이 나와요. 2025년 매출 중 인증서 사업이 471억원(34.05%)으로 가장 크긴 한데, 광고사업이 454억원(32.78%)으로 거의 맞먹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인증서 회사인 줄 알았는데, 실은 광고회사이기도 한 셈이죠. 여기에 전자문서 사업 150억원(10.81%), 인증보안 사업 159억원(11.46%)까지 더하면 네 개 사업이 매출 대부분을 나눠 갖고 있는 구조예요.

이 광고사업은 어디서 왔을까요. 한국정보인증은 2020년 7월 스팩 합병으로 와이즈버즈라는 회사를 자회사로 들였어요. 와이즈버즈는 페이스북·구글 같은 매체에 온라인·모바일 광고를 붙여주고 효과를 분석해주는 회사인데, 최근엔 네스트 애즈 매니저라는 자체 플랫폼도 키우고 있어요. 매체사에 시스템을 깔아주고, 거기서 나오는 광고 수익의 일정 비율을 나눠 받는 방식인데, 2025년 정식 출시 이후 도입 매체사가 12개였다가 2026년엔 14개로 늘었고, 이 기술사업부 매출은 2025년 한 해 만에 두 배로 뛰었어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다는 게 한국정보인증의 특별한 점이에요. 인증서 사업은 은행·공공기관을 상대로 하는, 경쟁자가 몇 안 되는 규제 산업이라 벌이는 크지 않아도 꾸준한 편이에요. 반면 광고사업은 매체 정책이나 시장 트렌드에 따라 출렁이지만, 잘 맞아떨어지면 성장 속도가 훨씬 빨라요. 인증서 사업이 다져놓은 안정적인 바닥 위에, 와이즈버즈라는 성장엔진을 얹어 돌리는 구조인 셈이죠.

정리하면, 한국정보인증은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회사라는 익숙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옆에 광고회사라는 별채를 들여 두 살림을 함께 꾸리는 회사예요. 다음 섹션에서 살펴볼 마진과 ROE의 움직임도 결국 이 두 사업이 어떻게 섞이느냐에 따라 갈려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2025년 한국정보인증의 매출은 1,385억원으로, 2024년 1,219억원보다 늘었어요.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2024년 189억원보다, 순이익은 281억원으로 2024년 124억원보다 훨씬 크게 늘었죠. 매출이 늘어난 것보다 이익이 더 가파르게 늘었다는 게 눈에 띄는데, 와이즈버즈의 네스트 애즈 매니저 매출이 2025년 한 해 만에 두 배로 뛴 게 이익 개선에 꽤 기여했을 것으로 보여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영업이익률은 2025년 19.54%로, 2024년 15.47%에서 크게 올라왔어요. 과거 11년 평균이 19.56%였다는 걸 감안하면, 2025년은 평균 수준을 회복한 정도지 유별나게 높은 건 아니에요. 실제로 2018년엔 23.16%까지 찍은 적도 있고, 2023년엔 15.15%까지 내려간 적도 있어서, 인증서·인증보안 같은 본업의 마진은 원래도 15~23% 사이를 오가는 편이었어요. 다만 매출원가 세부 항목이 따로 공시되지 않는 사업 구조라 매출총이익률은 계산이 안 돼서, 여기서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로 흐름을 보는 게 맞아요.

눈에 띄는 대목은 순이익률이 20.29%로 영업이익률 19.54%보다 오히려 높다는 점이에요. 그동안은 반대였거든요. 2022년엔 영업이익률 17.89%에 순이익률은 7.61%까지 떨어졌고, 2024년에도 영업이익률 15.47%에 순이익률은 10.2%로 한참 낮았어요. 그러다 2025년 처음으로 순이익 281억원이 영업이익 271억원보다 많아지면서 순이익률이 영업이익률을 앞지른 거예요. 본업 이익보다 순이익이 더 컸던 해는 지난 11년 동안 없었던 흐름이라, 어떤 영업외 이익이나 비용 감소가 있었는지는 다음 분기 재무제표에서 좀 더 확인해볼 부분이에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5년 11.24%로, 2024년 5.35%에서 두 배 넘게 뛰었어요. 과거 10년 평균은 7.16%였고, 가장 높았던 해가 2020년 10.75%였으니, 2025년 11.24%는 그 기록마저 넘어선 수준이에요. 그런데 한국정보인증의 자본구조를 보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보여요. 부채비율이 2025년 69.01%로, 과거 평균 36.56%의 거의 두 배까지 올라와 있거든요. 자기자본 대비 부채를 예전보다 훨씬 많이 쓰고 있다는 뜻인데, 이렇게 레버리지가 커진 상태에서는 이익이 늘면 ROE가 더 크게 뛰고, 반대로 이익이 줄면 ROE도 더 크게 꺾이는 경향이 생겨요. 지금의 11.24%가 순수하게 이익 개선만으로 만들어진 숫자인지, 아니면 부채비율이 높아진 영향까지 섞인 숫자인지는 앞으로 이익 흐름이 흔들릴 때 좀 더 분명해질 부분이에요.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한국정보인증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154억원으로, 2024년 289억원보다 오히려 줄었어요. 순이익은 124억원에서 281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는데, 정작 통장에 들어온 현금은 줄었다는 게 이상하죠. 영업현금흐름 마진도 2025년 11.14%로, 2024년 23.73%, 과거 11년 평균 25.87%보다 훨씬 낮은, 지난 11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이유를 짐작해보면, 매출채권이 최근 1년 사이 15.68% 늘어난 게 한몫했을 것으로 보여요. 장부상으로는 매출과 이익이 늘었어도, 그 돈을 아직 현금으로 다 받지 못했다는 뜻이거든요. 특히 광고사업처럼 매체사와 정산 주기를 맞춰야 하는 사업은 매출이 빠르게 늘수록 받을 돈도 함께 불어나는 특성이 있어요. 재고자산도 1년 사이 75% 늘었는데, 인증서·광고 서비스업에서 재고가 이렇게 크게 늘어난 이유는 사업보고서를 더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다행히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 기준 TTM)로 보면 잉여현금흐름수익률이 14.3%까지 다시 올라온 걸로 나타나요. 2025년 결산 기준 6.01%보다 훨씬 높아진 거라, 현금흐름이 다시 개선되는 흐름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그래도 지금까지 벌어온 현금은 한국정보인증에 나름의 체력을 만들어줘요.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인증서·전자문서 사업의 신제품 개발이나 와이즈버즈의 플랫폼 확장에 쓸 여력을 갖추고 있는 거죠. 다만 올해처럼 이익은 늘어도 현금은 줄어드는 해가 반복된다면, 그 여력이 예전만큼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부분이에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한국정보인증은 2025년 결산 기준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어요. 배당금 총액은 79억원 규모, 배당수익률로 보면 3.32%로 과거 11년 평균 1.53%보다 훨씬 높아진 수준이에요. 배당을 꾸준히, 그리고 최근 들어 더 후하게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걸로 보여요.

동시에 벌어들인 현금은 인증서·전자문서 사업의 신제품 개발(양자내성암호, 생체인증 OTP 등)과, 와이즈버즈의 네스트 애즈 매니저 플랫폼 확장에도 쓰이고 있어요. 한국정보인증의 자본배분은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두 사업 모두에 계속 재투자하는 병행 방식에 가까운 거죠.

이걸 하나의 관점으로 보면, 인증서 사업은 규제 산업 특성상 꾸준히 기술을 갱신해야 하고(양자내성암호 같은 신기술 대응), 광고사업은 매체 환경 변화에 맞춰 플랫폼을 계속 넓혀야 하는 사업이에요. 두 사업 다 손 놓고 있으면 뒤처지는 구조다 보니, 배당을 늘리면서도 재투자를 병행하는 지금 방식이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여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한국정보인증은 양자내성암호, 생체인증 OTP 같은 신제품 개발과 사물인터넷 보안기술로 인증서·인증보안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기존 암호가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이런 신기술 대응이 인증서 사업의 다음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에요.

와이즈버즈 쪽에서는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도입한 매체사가 2025년 12개에서 2026년 14개로 늘어나는 등 플랫폼 확장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 매체사 수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난다면, 광고사업이 한국정보인증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

  1.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앞지른 이유가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는 흐름인지, 일회성 요인인지
  2. 부채비율이 69%대까지 오른 흐름이 계속되는지, 아니면 다시 낮아지는지
  3. 네스트 애즈 매니저 도입 매체사가 14개에서 계속 늘어나는지, 광고사업 매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을 부분은 부채비율이에요. 2025년 69.01%로, 과거 11년 평균 36.56%의 거의 두 배 수준까지 올라와 있어요.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훨씬 레버리지를 많이 쓰고 있다는 뜻이라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지는 확인이 필요해요.

두 번째는 현금창출력이에요. 순이익은 두 배 넘게 늘었는데 영업현금흐름은 오히려 줄었고, 영업현금흐름 마진은 지난 11년 중 가장 낮은 11.14%까지 떨어졌어요. 매출채권이 15.68%, 재고자산이 75% 늘어난 영향으로 보이는데, 이 돈이 다음 분기에 잘 회수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세 번째는 두 사업의 성격 차이예요. 인증서 사업은 안정적이지만 성장이 크지 않은 규제 산업이고, 광고사업은 성장성은 크지만 매체 정책이나 시장 트렌드에 따라 출렁일 수 있는 사업이에요. 광고사업 비중이 이미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이 사업이 흔들리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예전보다 커졌다고 볼 수 있어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 추이 (최근 3년)

분기 시점은 TTM(최근 4개 분기 합) 기준, 단위: 배

PER(주가수익비율)은 지금 가격으로 회사를 통째로 사면, 그 해 순이익만큼씩 쌓아서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오늘 종가 기준 한국정보인증의 PER은 7.65배예요. 2025년 결산 실적과 그해 연말 주가로 계산한 PER은 8.57배였고, 2026년 1분기 말 기준으로는 9.83배였는데요. 오늘 PER이 이보다 더 낮다는 건, 이익이 늘어난 것에 비해 주가는 상대적으로 덜 오르거나 오히려 내렸다는 뜻이에요.

한국정보인증처럼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앞지르는 특이한 해를 막 지난 회사는 PER을 읽을 때 조심할 부분이 있어요. 일회성 이익이 섞여 순이익이 커진 거라면, 다음 해엔 PER이 다시 높아 보일 수 있거든요. PBR(주가순자산비율)로 보면 오늘 기준 0.69배로, 2025년 결산 기준 0.96배보다도 낮아진 상태예요. 순자산보다도 낮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는 뜻인데, 참고로 과거 10년 평균 PBR은 2.71배였으니, 지금 가격은 그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에요.

결국 지금 가격에는 인증서 사업의 꾸준함과 와이즈버즈의 성장 가능성보다는, 최근 오른 부채비율과 흔들린 현금흐름에 대한 신중한 시선이 더 많이 담겨 있는 걸로 보여요. 이 시선이 어떻게 바뀔지는 결국 5번에서 짚은 순이익의 지속가능성과 부채비율 흐름에 달려 있어요.

본 리포트는 공시된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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