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066970KOSPI양극재·음극재114,700 1,600 (+1.41%)종가
시가총액4.7조
매출성장 3Y-17.8%
영업이익률8.38%
ROE-47.37%
2026-09-15 기준

엘앤에프,
반토막 난 매출에서 벗어나려는 양극재 회사의 첫 신호

2026년 8월 6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엘앤에프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매출의 100%)만 만드는 회사로, 2023년 4조 6,441억원까지 늘었던 매출이 2024년 1조 9,075억원으로 반토막 나며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어요.
  • 2025년에도 영업이익률 -7.3%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2026년 1분기 TTM 기준으론 3.98%로 플러스 전환했는데,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이라는 일회성 효과가 상당 부분 섞여 있어요.
  • 순이익률은 TTM 기준 -19.32%로 여전히 큰 폭의 적자이고, 부채비율은 TTM 398.45%까지 치솟아 재무 부담이 가장 심각한 상태예요.
  • 유동비율이 TTM 66.48%로 100%를 크게 밑돌고, 2024년과 2025년 모두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어요.
  • 오늘 시가총액은 3조 2,465억원, 2025년 결산 매출은 2조 1,549억원으로, 회복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걸 감안하고 지켜봐야 할 종목이에요.

1. 엘앤에프,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엘앤에프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만 만드는 사실상 단일사업 회사예요(매출의 100%). 대구를 기반으로 하이니켈 NCM·NCA 계열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메이커에 공급해왔는데, 최근 몇 년은 성장보다 생존이 화두였던 시기였어요. 2023년 4조 6,441억원까지 늘었던 매출이 2024년 1조 9,075억원으로 반토막 넘게 줄면서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고, 그 여파로 신용등급도 투기등급 수준(BB권)까지 낮아졌어요.

다만 최근 흐름은 바닥을 다지는 신호로 볼 여지가 있어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TTM 기준 3.98%로 플러스 전환했는데, 여기엔 메탈 가격이 오르면서 그동안 쌓아뒀던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되돌아온(환입된) 일회성 효과가 상당 부분 섞여 있어요. 본업 자체의 체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원자재 가격 사이클이 만든 반짝 개선일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해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조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025년 엘앤에프 매출은 2조 1,549억원으로, 전년보다 13.0% 늘었어요. 순이익은 -5,347억원으로 큰 폭의 적자를 이어갔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엘앤에프의 수익성은 업계에서도 유독 크게 흔들렸어요. 매출총이익률이 2023년 -3.0%로 이미 마이너스였는데 2024년 -24.3%까지 더 나빠졌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4.8%에서 2024년 -29.3%까지 추락했어요.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였던 셈이에요. 2025년엔 매출총이익률 -3.3%, 영업이익률 -7.3%로 손실 폭이 줄었고, 2026년 1분기 TTM 기준으로는 영업이익률이 3.98%까지 플러스로 돌아섰어요.

다만 순이익률은 여전히 심각해요. 2025년 -24.8%, TTM 기준 -19.32%로 큰 폭의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업이익률은 플러스로 돌아섰는데도 순이익률이 계속 마이너스라는 건 막대한 이자비용 같은 영업외 부담이 훨씬 크다는 뜻이에요. 부채비율이 TTM 기준 398.45%에 달할 만큼 차입금이 많아, 지금 이 회사의 최종 손익은 사업 자체보다 재무비용에 더 크게 좌우되는 상태로 보여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2024년 -52.6%에서 2025년 -79.0%(2026년 1분기 TTM 기준 -72.69%)로 더 깊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어요. 순손실이 이어지는 데다 부채비율까지 높아, 적은 자기자본에 비해 손실 규모가 상대적으로 훨씬 커 보이는 지렛대 효과가 반영된 결과예요. 이 수치는 영업이익률 반등만으로는 빠르게 개선되기 어렵고, 순이익 흑자 전환이 먼저 확인돼야 의미 있게 좋아질 지표예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조 원

엘앤에프의 재무건전성은 지금 엘앤에프에서 가장 심각하게 봐야 할 대목이에요. 부채비율이 2022년 135.3%에서 2025년 363.1%(2026년 1분기 TTM 기준 398.45%)까지 세 배 가까이 뛰었고, 과거 11년 평균(168.09%)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에요. 유동비율은 2022년 178.8%에서 2025년 65.3%(TTM 66.48%)로 낮아졌는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훨씬 많다는 뜻이라 단기 자금 관리에 상당한 부담이 있는 상태예요.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불안정해요. 2024년엔 2,805억원 플러스였는데 2025년 다시 -292억원으로 돌아섰어요. 여기에 LFP 양극재 같은 신규 라인 투자까지 이어지고 있어, 지금의 부채 부담을 줄이려면 매출 회복과 함께 투자 속도 조절이 함께 필요해 보여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엘앤에프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어요. 2023년에 171억원을 배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규모 영업손실이 시작된 이후로는 주주환원 자체가 멈춘 상태예요.

지금 회사 상황을 감안하면 당연한 선택으로 보여요. 순손실이 계속되고 부채비율이 400%에 가까운 상황에서 배당을 지급할 여력 자체가 크지 않고, 오히려 지금 벌어들이거나 조달하는 자금은 빚을 관리하고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우선적으로 쓰여야 하는 시기예요. 배당이 다시 재개되려면 먼저 순이익 흑자 전환과 부채비율 안정화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여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엘앤에프는 저가형 LFP 양극재 라인에도 투자를 이어가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려 하고 있어요. 다만 지금처럼 재무 부담이 큰 상태에서의 신규 투자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어요, 사업이 정상화되면 성장 동력이 되지만, 회복이 더뎌지면 부채 부담을 더 키울 수도 있어요.

지금 엘앤에프에게 가장 중요한 건 화려한 성장보다 재무구조의 안정화예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는 이래요.

  1. 2026년 1분기의 영업이익률 반등이 일회성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을 걷어내고도 이어지는지
  2. 부채비율(363.1%→TTM 398.45%)이 실제로 꺾이기 시작하는지
  3. 영업현금흐름이 다시 안정적으로 플러스를 내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최근 11년 사이 영업이익률 변동폭이 36.58퍼센트포인트(-29.29%~7.29%)에 달한다는 점이에요. 업계 안에서도 유독 실적 진폭이 큰 회사라는 걸 보여줘요.

두 번째는 부채비율이에요. TTM 기준 398.45%는 과거 평균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라, 지금 엘앤에프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위험 신호예요.

세 번째는 최근 1년 사이 매출채권이 58.67% 늘어난 점이에요. 매출 회복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증가일 수도 있지만, 재무 여력이 빠듯한 지금은 이 속도가 계속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7. 엘앤에프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엘앤에프는 최근 4개 분기 순이익이 적자라 PER(주가수익비율) 대신 회사의 몸값과 매출 규모를 함께 놓고 봐야 해요. 오늘 기준 시가총액은 3조 2,465억원이고, 2025년 결산 매출은 2조 1,549억원이었어요. 지금 시장이 매기는 값어치가 1년 매출을 웃도는 수준인데, 이건 지금의 적자보다는 반토막 났던 매출과 실적이 바닥을 지나 회복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대가 반영된 값으로 볼 수 있어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오늘 기준 5.72배로, 과거 11년 평균(8.75배)보다는 낮은 수준이에요. 다만 부채비율이 400%에 가까운 지금, 이 밸류에이션이 앞으로도 유지되려면 6번에서 짚은 확인거리들, 특히 부채비율 안정화와 영업이익 회복의 지속성, 이 실제로 확인돼야 해요.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모든 수치는 DART 공시 원문에서 직접 추출하며, 본문 작성 후 공시값과 자동 대조하는 검증 단계를 거칩니다. 대조에 실패한 수치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기사 등 2차 자료는 배경 설명에만 사용하고, 숫자가 충돌할 경우 공시값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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