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079550KOSPI방산·항공699,000 58,000 (+9.05%)종가
시가총액15.4조
PER53.01배
매출성장 3Y+25%
영업이익률8.25%
ROE18.64%
2026-07-31 기준
방산·항공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천궁 하나로 중동까지 뚫어낸 미사일 전문가

2026년 7월 31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이름은 우주까지 넓혔지만, 지금 벌이의 뿌리는 여전히 천궁 같은 유도무기를 만들어 파는 미사일 전문기업이에요.
  • 2025년 매출은 4조3069억원으로 2024년 3조2763억원보다 크게 늘었고, 이 성장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천궁-II 수출이 본격화된 결과예요.
  • 다만 같은 해 FCF마진은 마이너스 17.5퍼센트로, 늘어난 수출 물량을 만들어두느라 재고와 매출채권에 현금이 묶여 있는 상태예요.
  • 매출의 절대다수가 한국 정부와 해외 정부 고객에게서 나오는 구조라, 이라크 계약처럼 국가 간 계약의 이행 시점과 정치적 변수가 실적을 흔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예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53.01배, PBR은 9.88배로, 지금 주가에는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과 현금으로 전환될 거라는 기대가 꽤 두텁게 담겨 있는 셈이에요.

1.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뉴스에서 한국형 패트리엇이라고 불리는 방공미사일 천궁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늘로 날아오는 미사일이나 전투기를 레이더로 잡아내 요격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그 체계, 천궁-II를 만드는 회사가 바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예요. 다만 이 이름이 낯설 수도 있는데, 2026년 3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바꾸기 전까지는 LIG넥스원이라는 이름으로 훨씬 더 잘 알려져 있었거든요. 그 전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76년 자주국방 정책 아래 세워진 금성정밀공업이 뿌리고, 2004년 LG이노텍에서 분사한 뒤 2007년 LIG넥스원으로 다시 태어난 회사예요. 이름은 몇 번 바뀌었지만, 미사일을 만드는 일은 50년째 이어지고 있는 셈이죠.

지금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파는 건 정확히 말하면 유도무기예요. 목표물을 스스로 쫓아가 맞히는 정밀무기라는 뜻인데,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잡는 천궁-II, 병사가 어깨에 메고 쏘는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전차를 저격하는 대전차유도무기 현궁, 소형 고속정을 겨누는 유도로켓 비궁까지 전부 이 회사가 직접 개발하고 만들어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육해공군 같은 국내 정부기관이 오랫동안 핵심 고객이었고, 최근엔 여기에 해외 정부, 특히 중동 국가들이 큰 손으로 더해지고 있어요.

같은 방산업체라도 결이 다 다른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에 지상무기, 조선까지 아우르는 종합방산기업이고, 현대로템은 철도차량과 K2전차를 함께 만들고, 한국항공우주는 KF-21 같은 전투기를 통째로 만드는 회사예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그 사이에서 창립 이후 지금까지 유도무기 하나를 정직하게 파고든 전문업체라는 점이 확실히 갈라져요. 사명에 새로 들어간 에어로스페이스(우주항공)는 앞으로 넓히고 싶은 방향을 보여주는 이름표지, 지금 벌이의 중심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리하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이름은 우주까지 넓혔지만 지금 돈은 여전히 미사일 하나 잘 만들어 파는 데서 벌고 있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2025년 매출은 4조3069억원으로, 2024년 매출 3조2763억원보다 크게 늘었어요. 2024년 매출도 2023년(2조3086억원)보다 큰 폭으로 뛰었으니 2년 연속 몸집을 키운 셈이고, 순이익도 2375억원으로 함께 늘었어요. 이 성장의 정체는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미리 말하면 중동 국가들에 대한 천궁-II 수출 물량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한 결과예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조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마진을 들여다보면 좋아지는 흐름과 살짝 아쉬운 흐름이 같이 있어요. 매출총이익률은 2020년 11.8퍼센트에서 꾸준히 올라 2025년엔 15.4퍼센트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어요. 만원어치를 팔면 1,540원 정도가 원가를 뺀 이익으로 남는다는 뜻인데, 정밀유도무기처럼 소량을 정교하게 조립하는 제품 특성상 대량생산 소비재처럼 원가를 확 낮추기는 어려운 업종이라, 이 정도 개선도 의미가 있어요. 영업이익률도 2020년 4.0퍼센트에서 2025년 7.4퍼센트로, 최근 분기 기준으로는 8.25퍼센트까지 올라왔고요. 그런데 순이익률은 조금 다른 그림이에요. 2023년엔 7.6퍼센트로 영업이익률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2025년엔 5.5퍼센트로 영업이익률(7.4퍼센트)과의 격차가 오히려 벌어졌어요. 영업에서 버는 힘은 좋아지는데 그 아래에서 뭔가 이익을 갉아먹고 있다는 뜻이고, 짐작 가는 대목은 부채예요. 부채비율이 2023년 262.6퍼센트에서 2025년 446.4퍼센트까지 가파르게 늘었으니, 그만큼 이자비용 부담도 함께 커졌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이 부채 얘기는 다음 섹션에서 더 다룰게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이 마진 구조를 만드는 힘은 크게 두 가지예요. 하나는 매출 믹스인데, 국내 정부 납품은 원가에 일정 마진을 더하는 방식의 계약이 흔한 반면 해외 수출 물량은 이와 성격이 다르다 보니, 어느 쪽 비중이 커지느냐에 따라 마진이 흔들려요. 다른 하나는 연구개발이에요. L-SAM이나 비궁처럼 새 무기체계를 계속 개발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매출총이익에서 영업이익으로 내려오는 사이 일정한 개발 관련 비용이 꾸준히 빠져나가고요. 같은 방산 그룹으로 묶이는 피어들과 비교하면, 최근 분기 기준 매출총이익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93퍼센트, 현대로템 23.13퍼센트인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16.26퍼센트로 둘보다 낮고, 한국항공우주(15.27퍼센트)보다는 조금 높아요. 마진 자체는 네 곳 중 중간쯤인 셈이에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그런데 ROE(자기자본 대비 벌어들이는 힘)는 18.64퍼센트로 현대로템(25.64퍼센트) 다음으로 높아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4퍼센트)나 한국항공우주(10.26퍼센트)보다 오히려 위예요. 마진은 중간인데 ROE가 유독 높은 이유는 자본구조에 있어요. ROE는 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인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처럼 자기자본이 상대적으로 얇고 부채 비중이 큰 회사는 같은 이익이라도 분모가 작으니 ROE가 더 크게 튀어나와요. 반대로 말하면 이익이 흔들릴 때 ROE도 그만큼 크게 흔들린다는 뜻이라, 지금의 높은 ROE를 볼 때는 그 밑에 깔린 부채 구조도 함께 봐야 온전히 이해가 돼요. 지금 실적 자체는 업황(중동 수출 확대)이 받쳐주고 있는 국면인지, 회사의 체질 자체가 좋아진 결과인지는 이 두 가지가 겹쳐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장부에 찍히는 이익과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은 다를 수 있어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딱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게 최근 2년이에요. 2024년엔 매출 대비 설비투자 비중이 15.2퍼센트로 평소(2퍼센트대)보다 훨씬 커졌는데, 이건 늘어난 수주를 감당할 생산능력을 미리 늘려둔 해였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에도 그해 FCF(잉여현금흐름)마진은 13.9퍼센트로 플러스를 지켰으니, 영업에서 들어온 현금이 이 투자를 충분히 감당한 거예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그런데 2025년엔 설비투자 비중이 3.9퍼센트로 오히려 줄었는데도 FCF마진이 마이너스 17.5퍼센트로 크게 꺾였어요. 투자를 줄였는데 현금은 더 안 좋아졌다는 건, 이번엔 설비가 아니라 다른 데서 돈이 묶였다는 뜻이에요. 커진 수출 물량을 만들어두고 아직 넘기지 못한 재고나, 아직 받지 못한 대금인 매출채권 같은 운전자본에 자금이 잠겨 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순이익 자체는 2375억원으로 흑자를 냈으니 장부상 이익은 있었던 건데, 그 이익이 아직 손에 쥔 현금으로는 바뀌지 못한 시기였던 셈이에요.

이 현금 얘기가 왜 중요하냐면, 지금 쌓아둔 재고와 매출채권이 실제 인도와 대금 회수로 이어지면 그때부터 현금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할 거고, 그러면 회사가 쥘 수 있는 여력도 함께 커지거든요. 반대로 이 전환이 늦어지면 그만큼 차입에 기대는 기간도 길어질 수 있고요. 지금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게 현금은 단순한 잔고가 아니라, 앞으로 배당을 계속 늘릴 수 있는지, 생산능력 투자를 얼마나 더 밀어붙일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힘의 원천이에요. 그래서 이 현금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다음 섹션에서 이어서 볼게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재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밀어붙이는 회사예요. 배당은 2015년 126억원에서 2025년 523억원으로, 10년 사이 네 배 넘게 불어났어요. 실적이 주춤했던 시기엔 배당도 한 차례 낮췄던 전례가 있지만, 그 뒤로는 해마다 꾸준히 늘려왔고요. 자사주매입은 2020년 85억원 한 차례뿐이라, 환원 방식의 무게는 자사주보다는 배당 쪽에 확실히 실려 있어요.

흥미로운 건 2025년이에요. 앞서 봤듯 그해 FCF마진은 마이너스 17.5퍼센트로 벌어들인 현금보다 나간 현금이 더 많았던 해였는데, 그런데도 배당은 오히려 역대 최대인 523억원으로 늘렸어요. 그해 순이익 2375억원과 견줘보면 순이익의 20퍼센트 남짓을 배당으로 돌린 셈인데, 이건 그해 벌어들인 현금 흐름보다는 장부상 이익과 과거에 쌓아둔 곳간을 바탕으로 배당을 결정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이익이 흔들려도 급하게 배당을 깎지 않을 여유가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고요.

동시에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재투자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L-SAM이나 천궁 후속 물량 같은 국내외 수주 확대에 대응하려면 설비를 계속 늘려야 하는 산업이거든요. 이렇게 보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자본배분 성격은 뚜렷해요. 계속 투자하지 않으면 늘어나는 수주를 감당할 수 없는 산업이라 재투자는 숙명에 가깝고, 그러면서도 주주환원은 이익 성장에 발맞춰 꾸준히 늘리는 쪽을 택한 거예요. 별도의 대규모 인수합병은 눈에 띄지 않는데, 이건 잘 아는 유도무기 영역 안에서 몸집을 키우는 방식을 택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가장 큰 축은 역시 천궁-II 수출이에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024년 9월 이라크와 3조7135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중동 세 나라 누적 수출액이 10조원을 넘어섰고, 회사가 쥐고 있는 수주잔고는 약 23조원, 매출로 환산하면 5.9년치에 이른다고 해요. 중동향 천궁 인도 물량은 2026년 하반기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인도가 실제로 이뤄지면 지금 재고와 매출채권에 묶여 있는 현금이 풀리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이라크 계약은 이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 차례 제기됐다가 회사가 선급금이 이미 지급됐다며 정상 진행을 밝히기도 했으니, 계약 규모만큼 이행 과정도 꾸준히 지켜봐야 해요.

천궁 다음 축은 L-SAM이에요. 천궁-II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인데, 2025년 11월 방위사업청과 1639억원 규모 양산계약을, 2026년 7월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202억원 규모 초도양산 자재구매 계약을 맺었어요. 10년 넘게 이어지는 국내 정부 양산사업이라, 해외 수출처럼 인도 시점에 따라 출렁이기보다 상대적으로 꾸준한 흐름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업이에요.

사명에 담긴 대로 우주항공 쪽 씨앗도 심고 있어요. 차세대 기상위성 천리안 5호 개발,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발사 추진, KF-21 전투기용 항공무장 개발을 주도하고, 미국 AI기업 팔란티어와 손잡고 통합 방공망과 무인체계 솔루션도 준비하는 중이에요. 미국 시장 자체도 두드리고 있는데, 소형 유도로켓 비궁을 앞세워 현지 법인을 세우고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전시회 부스를 꾸린 게 그 예고요. 다만 이런 사업들은 아직 매출에 잡히는 단계가 아니라 장기 옵션에 가까워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를 꼽아보면, 첫째는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계약이 예정대로 이행되고 대금이 회수되는지, 둘째는 2026년 하반기부터 늘어난다는 인도 물량이 실제로 재고와 매출채권을 현금으로 바꿔주는지, 셋째는 L-SAM 양산 매출이 앞으로 얼마나 꾸준히 쌓이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볼 건 고객 구조예요. 매출의 절대다수가 한국 정부와 해외 정부 고객에게서 나오다 보니, 특정 국가의 국방예산 정책이나 정치적 변수에 실적이 좌우되기 쉬운 구조예요. 실제로 이라크 천궁-II 계약은 이행 불확실성이 제기됐다가 회사가 선급금 지급 등을 근거로 정상 진행을 반박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요. 게다가 해외 대형 수출계약은 계약 체결과 실제 매출 인식 사이 시차가 커서, 계약 잭팟이 터진 시점과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몇 년씩 어긋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감안해야 해요.

재무 쪽에서는 부채비율이 2025년 446.4퍼센트까지 오른 게 눈에 띄어요. 최근 두 해 사이 유독 가파르게 늘었고, 유동비율도 90.5퍼센트로 1년 안에 갚을 돈이 당장 손에 쥔 유동자산보다 많은 상태예요. 이자보상배율이 2025년 9.2배로 회복되긴 했지만, 2024년엔 2.7배까지 낮아진 적도 있어서 변동성 자체가 크다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어요. 영업이익률도 지난 11년 사이 가장 좋았던 해(8.07퍼센트)와 가장 나빴던 해(0.24퍼센트) 사이 격차가 컸던 만큼, 업황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출렁일 수 있는 업종이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해요.

경쟁구도도 눈여겨볼 대목이에요. 천궁-II 체계는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는 식으로 여러 방산기업이 협업하는 구조라, 협력사이자 경쟁사이기도 한 한화그룹 계열사와의 관계에서 사업영역이 겹치며 생기는 갈등이 리스크로 거론되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우주항공이라는 새 이름표에 걸맞은 신사업들은 아직 초기 단계라 매출 기여가 크지 않아요. 사명 변경이 내세우는 방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 몇 년간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에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은 지금 벌어들이는 이익 기준으로 주가의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해가 걸리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오늘(2026년 7월 31일) 종가 기준으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PER은 53.01배예요. 지금 속도로 이익을 계속 낸다고 가정하면 원금을 회수하는 데 53년 넘게 걸린다는 뜻인데, 숫자만 보면 꽤 높아 보일 수 있어요. 다만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처럼 실적이 출렁이는 회사는 PER에 착시가 섞이기 쉬워요. 지난 11년 사이 PER이 마이너스 152.48배(2017년 적자 시기)에서 218.25배(2019년 이익이 아주 작았던 시기)까지 오갔던 걸 보면, 이 숫자가 이익의 크기에 따라 얼마나 크게 흔들리는지 감이 올 거예요.

PER 추이 (최근 3년)

분기 시점은 TTM(최근 4개 분기 합) 기준, 단위: 배

PBR(자산 대비 주가)도 오늘 종가 기준 9.88배로, 순자산의 열 배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요. 2020년만 해도 PBR이 1.0배 안팎이었던 걸 생각하면, 몇 년 사이 시장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를 보는 눈이 크게 달라졌다는 뜻이에요. 결국 지금 주가에는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 23조원대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과 현금으로 얼마나 매끄럽게 전환되는지, L-SAM 같은 새 성장축이 얼마나 자리 잡는지에 대한 기대가 두텁게 깔려 있다고 보는 게 맞아요. 이 기대가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실제 숫자로 확인되는지, 앞서 짚은 확인거리들과 함께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공개된 재무 데이터와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분석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