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엠

093640KOSDAQ반도체 부품3,340 200 (+6.37%)종가
시가총액1,097억
매출성장 3Y-13.5%
영업이익률-112.52%
ROE-19.2%
2026-07-31 기준
반도체 부품

케이알엠,
반도체보다 로봇개가 더 중요해진 회사

2026년 7월 28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케이알엠은 원래 반도체 설계회사였지만, 지금은 로봇개 비전60과 드론 구동부품 사업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은 90억으로 2021년(114억)보다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13.04%에 이를 만큼 신사업 투자 부담이 크게 실려 있어요.
  • 영업현금흐름은 2025년 마이너스 42억으로 여러 해째 현금이 빠져나가고 있어, 지금은 외부 자금 조달에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 가장 걸리는 점은 반도체 본업의 매출이 계속 줄어드는 와중에 로봇·드론이라는 새 사업이 아직 회사 전체를 흑자로 돌려놓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 오늘 종가 기준 PBR은 1.55배로 순자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금의 실적보다 로봇·드론 사업 전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값으로 볼 수 있어요.

1. 케이알엠,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네 다리로 걷는 로봇개 이야기를 뉴스에서 본 적 있을 거예요. 케이알엠은 미국 로봇업체 Ghost Robotics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Vision 60의 핵심 부품을 국내에서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예요. 그냥 물건만 납품하는 관계가 아니라, Ghost Robotics Technology라는 관계사가 케이알엠의 지분 21.45%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이기도 해서, 로봇 사업과 회사 자체가 꽤 깊게 얽혀 있는 구조예요.

원래 케이알엠은 이런 로봇 회사가 아니었어요. 자동차 계기판이나 인포테인먼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같은 데 들어가는 반도체(SoC)를 설계해서 파는 팹리스 회사로 출발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반도체 사업의 매출이 계속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졌고, 그 사이 로봇과 드론 사업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면서 지금은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로봇·드론 쪽에서 벌어들이는 회사가 됐어요.

드론 쪽 확장도 눈에 띄어요. 케이알엠은 2026년 3월 미국 테더드론 시장 1위 업체인 Hoverfly Technologies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드론용 모터 같은 구동부품을 'Hoverfly Motors, Powered by KRM' 브랜드로 공급하기 시작했어요. 로봇에서 쌓은 모터·감속기 기술을 드론 쪽으로 확장한 셈이에요. 참고로 Vision 60을 만든 미국 Ghost Robotics 본사는 최근 국내 방산기업 LIG넥스원에 지분 60%가 인수됐는데, 이건 사족보행 로봇이라는 분야 자체가 국내 방산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영역이 되고 있다는 배경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지금 케이알엠은, 반도체를 설계하던 회사에서 로봇개와 드론의 구동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전환기에 있어요. 다만 이 전환이 아직 숫자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지는 다음 섹션에서 짚어볼게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케이알엠의 2025년 매출은 90억이에요. 2021년 114억이었던 매출이 몇 년째 조금씩 줄어들면서 지금 수준까지 내려왔어요. 반도체 본업의 매출이 계속 깎이고 있다는 뜻이에요.

매출총이익률은 2025년 47.99%로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반도체 설계업이라는 사업 성격상 원가 구조 자체는 아직 건강하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13.04%로, 매출총이익으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나가고 있어요. 로봇 생산라인을 새로 갖추고 드론 사업에 초기 투자를 쏟아붓다 보니,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같은 고정비가 매출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커진 거예요. 매출이 90억 안팎으로 작다 보니, 새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 몇십억 원이 영업이익률을 수십에서 백 퍼센트 넘게 흔드는 게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예요.

순이익률은 마이너스 155.63%로 영업이익률보다도 더 크게 마이너스예요. 영업 외 손실까지 더해지면서 적자 폭이 한 번 더 커진 걸로 보여요. ROE는 마이너스 19.96%인데, ROE는 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라 이렇게 큰 폭의 적자가 이어지면 자기자본 자체가 계속 깎이면서 다음 해 ROE가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예요. 자기자본이 두꺼운 회사라면 손실이 어느 정도 눌려서 전달되지만, 케이알엠처럼 적자가 반복되며 자본이 얇아지는 국면에서는 그 반대로 손실이 ROE에 더 크게 증폭돼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케이알엠은 영업현금흐름도 여러 해째 마이너스예요. 2025년 마이너스 42억, 2024년 마이너스 49억으로 계속 현금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장부상 적자만이 아니라 실제 통장에서도 돈이 나가고 있다는 뜻이라, 지금 케이알엠은 반도체 사업에서 나오는 현금이 말라가는 와중에 로봇과 드론이라는 새 엔진에 계속 돈을 태우고 있는 상태예요.

이런 상황에서는 회사가 스스로 벌어들이는 현금만으로 사업을 꾸려가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기댈 수밖에 없어요. 실제로 부채비율이 2023년 113.76%까지 올랐다가 최근 49.75%로 낮아진 흐름을 보면, 이익을 내서 빚을 갚았다기보다는 증자 같은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하면서 부채비율이 다시 내려온 것에 가까워 보여요.

유동비율도 과거 평균 309.38%에서 최근 127.35%로 크게 낮아졌어요. 예전만큼 단기 유동성 여유가 넉넉하지 않다는 뜻이에요. 지금 케이알엠에게 현금은 여유 자산이라기보다는, 로봇·드론 사업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버텨야 하는 시간을 사는 데 쓰이는 돈에 가까워요. 이 전환이 얼마나 빨리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돌아오는지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핵심이에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케이알엠은 배당을 지급한 적이 없는 회사예요. 지금처럼 영업현금흐름 자체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는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도 해요.

지금 케이알엠에서 나가는 돈은 배당이 아니라 로봇 생산라인 구축과 Hoverfly Technologies 지분투자 같은 드론 사업 확장에 쓰이고 있어요. 반도체 본업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줄어드는데, 로봇과 드론이라는 새 사업에는 계속 돈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케이알엠의 자본배분은 주주환원보다는 사업 전환에 모든 우선순위가 실려 있는 셈이에요. 이건 잘잘못을 따질 문제라기보다는, 지금이 사업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환기라는 걸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모습이기도 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케이알엠의 앞날은 로봇과 드론 사업이 얼마나 빨리 자리를 잡느냐에 달려 있어요. 이미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로봇·드론 쪽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만큼, 이 비중이 앞으로 더 늘어나면서 반도체 본업의 감소분을 상쇄하고 나아가 회사 전체를 흑자로 돌려놓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에요.

Hoverfly Technologies와의 협력이 실제 드론 부품 매출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사족보행 로봇이라는 분야 자체가 국내외 방산·산업 현장에서 더 널리 쓰이게 되는지도 케이알엠의 앞날과 맞닿아 있는 구조적 흐름이에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를 짚어볼게요. 첫째, 로봇·드론 매출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지예요. 둘째, Hoverfly향 드론 구동부품 공급이 실제 매출로 잡히기 시작하는지예요. 셋째, 영업현금흐름의 마이너스 폭이 좁혀지면서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가 줄어드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솔직하게 짚어야 할 건, 케이알엠의 적자가 결코 작은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113.04%에 이른다는 건, 벌어들이는 돈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는 뜻이라 지금 사업 전환에는 상당한 대가가 따르고 있어요.

두 번째는 반도체 본업 자체가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는 점이에요. 매출이 2021년 114억에서 2025년 90억까지 줄어든 흐름을 보면, 새 사업이 자리 잡기 전에 본업의 현금창출력이 먼저 소진될 위험도 함께 봐야 해요. 실제로 최근 11년 사이 영업이익률의 최고와 최저 차이가 96.13%포인트에 달할 만큼, 케이알엠의 손익은 극단적으로 출렁여온 회사이기도 해요.

세 번째는 유동성이에요. 유동비율이 과거 평균 309.38%에서 127.35%까지 낮아진 만큼, 앞으로 추가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업 전환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케이알엠은 로봇개와 드론이라는 흥미로운 성장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아직 그 스토리가 회사 전체를 흑자로 돌려놓을 만큼 자리 잡지는 못한 회사예요. 전환이 성공할지는 지금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고, 몇 분기 더 지켜봐야 확인할 수 있는 단계예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케이알엠은 지금 적자를 내고 있어서 PER로 가치를 따지기가 어려워요. 대신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몇 배인지를 보는 PSR로 가늠해볼 수 있어요. 오늘 기준 시가총액은 1,072억인데 2025년 매출은 90억이니, 시가총액이 매출의 열 배가 넘는 수준이에요.

오늘 종가 기준 PBR은 1.55배로, 순자산보다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어요. 케이알엠이 몇 년째 적자를 내며 자기자본이 깎이고 있는 와중에도 순자산보다 높은 값이 매겨져 있다는 건, 시장이 지금의 실적이나 순자산보다는 로봇·드론 사업 전환이라는 앞으로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결국 지금 주가는 반도체 본업이 쪼그라드는 현실과, 로봇·드론이라는 새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값으로 봐야 해요. 이 기대가 맞는지는 5번에서 짚은 것처럼 로봇·드론 매출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지, 그리고 그 성장이 실제로 회사를 흑자로 돌려놓는지를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할 문제예요.

이 글은 공개된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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