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194700KOSDAQ건기식8,750원▼ 160 (-1.80%)종가
시가총액1,599억
PER3.67배
매출성장 3Y+17.3%
영업이익률11.15%
ROE16.21%
2026-10-30 기준

노바렉스,
이름은 안 보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주는 회사

2026년 8월 3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노바렉스는 오메가3·콘드로이친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다른 회사 이름으로 만들어주는 ODM·OEM 전문 회사로, 식약처 개별인정원료를 매년 여러 개씩 쌓으며 원료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어요.
  • 2025년 매출은 4,043억원(+35.8%)으로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2024년 7.79%에서 10.65%(2026년 1분기 TTM 11.23%)로 회복됐어요.
  • 같은 그룹 피어인 콜마비앤에이치·코스맥스엔비티가 최근 1년 순손실을 낸 것과 달리, 노바렉스는 순이익률 10.05%(TTM)로 네 회사 중 가장 견고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요.
  • 부채비율은 2020년 85.79%에서 2025년 41.2%로 크게 낮아졌지만, 최근 1년 사이 매출채권이 64.01% 늘어난 점은 지켜볼 대목이에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5.7배, PBR은 0.96배로, 과거 평균(PER 11.9배·PBR 1.79배)보다 낮은 값이에요.

1. 노바렉스,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홈쇼핑이나 건강식품 매장에서 오메가3나 콘드로이친 제품을 본 적 있으실 거예요. 그 제품에 붙은 이름은 다른 회사 브랜드지만, 실제로 기획하고 만드는 곳은 노바렉스인 경우가 많아요.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을 기획부터 개발·생산·품질관리까지 통째로 맡아주는 ODM 방식과,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OEM 방식을 함께 하는 회사예요. 알티지 오메가3, 비타팩 프로그램, 콘드로이친, 피쉬오일이 대표 품목이에요.

노바렉스가 다른 ODM 회사와 다른 점은 '개별인정원료'라는 자기만의 무기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건 식약처로부터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별도 인정을 받는 건데, 한번 인정받으면 그 원료를 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제한돼요. 2022년 크릴오일 복합물(FlexProMD)을 시작으로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 백편두추출분말(NOVAponin), 기장밀추출복합물(Keranat), 아쉬아간다추출물(Sensoril), 장미꽃추출물(NOVAROSE)까지 거의 매년 여러 개씩 새 원료 인정을 받아왔어요. 이렇게 쌓은 원료 포트폴리오가 다른 ODM 업체와 차별화되는 지점이자, 고객사가 노바렉스를 떠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에요. 여기에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어서, 202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뒤 2025년엔 칠천만불에 이어 1억불 수출탑까지 받았어요. 3년 만에 수출 규모가 일곱 배 넘게 커진 셈이에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025년 노바렉스 매출은 4,043억원으로, 전년(2,977억원)보다 35.8% 늘었어요. 순이익은 360억원으로 매출의 8.9%를 남겼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노바렉스의 마진은 최근 몇 년간 출렁이다 2025년 뚜렷하게 회복됐어요. 매출총이익률이 2022년 14.35%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17.34%(2026년 1분기 TTM 기준 17.81%)로 올라왔고, 영업이익률도 2024년 7.79%까지 낮아졌던 게 2025년 10.65%(TTM 11.23%)로 반등했어요. 원료비·환율 부담이 컸던 시기를 지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함께 좋아지는 흐름으로 보여요.

같은 그룹에서 피어로 묶이는 건강기능식품 ODM 3사를 보면 노바렉스의 위치가 확연히 드러나요. 서흥(영업이익률 8.06%·순이익률 7.41%)은 흑자를 내고 있지만 노바렉스보다 낮고, 콜마비앤에이치(영업이익률 5.81%·순이익률 -0.3%)와 코스맥스엔비티(영업이익률 4.34%·순이익률 -1.18%)는 최근 1년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어요. 노바렉스(영업이익률 11.23%·순이익률 10.05%)는 이 넷 중 가장 견고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셈이에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2020년 21.55%에서 2024년 10.82%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14.12%(TTM 16.75%)로 다시 올라왔어요. 이 역시 피어들(서흥 9.89%, 콜마비앤에이치·코스맥스엔비티는 마이너스)보다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에요.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추세인 걸 감안하면, 이 ROE 개선은 지렛대 효과보다 순수하게 이익 회복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어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2025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은 167억원으로, 2023년 253억원보다는 줄었지만 꾸준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어요. 매출이 급증한 해라 재고와 매출채권에 돈이 묶이면서 현금흐름이 순이익(360억원)만큼 따라오지 못한 것으로 보여요.

부채비율이 낮고 유동비율도 넉넉해서 이 정도의 현금흐름 둔화가 회사 살림에 부담을 주는 수준은 아니에요. 다만 최근 1년 사이 매출채권이 64.01% 늘어난 점은 눈여겨볼 만해요. 2025년 매출이 35.8% 급증한 만큼 미수금이 함께 늘어난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지만, 이 채권이 다음 분기 이후 정상적으로 회수되는지는 지켜볼 부분이에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노바렉스의 배당은 2017년 11억원에서 2025년 35억원으로, 8년 사이 세 배 넘게 꾸준히 늘었어요. 자사주매입 없이 배당만으로 환원해온 회사인데, 배당수익률은 2020~2021년 0.65%까지 낮았다가 2025년 2.78%(2026년 1분기 TTM 기준 2.87%)까지 올라왔어요.

이익 대비 배당으로 나가는 비율(배당성향)은 20% 안팎으로, 아직 벌어들이는 이익의 상당 부분을 회사 안에 재투자로 남겨두는 성향이에요.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유동비율이 넉넉해진 지금의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한 배당도 지금처럼 완만하게 늘려갈 여력이 있어 보여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노바렉스는 개별인정원료를 매년 여러 개씩 새로 인정받으며 원료 포트폴리오를 계속 넓히고 있어요. 2026년 2월엔 배변활동 관련 원료(BC99)까지 새로 인정받았는데, 이런 원료 하나하나가 다른 ODM 업체와 차별화되는 무기가 되고, 그 원료를 쓴 제품을 원하는 고객사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수출 확대도 계속되는 추세인데, 2025년 칠천만불에 이어 1억불 수출탑을 받은 것처럼 해외 매출 비중이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지는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다만 이런 개별인정원료나 수출이 구체적으로 매출·이익에서 각각 얼마를 차지하는지는 따로 공개돼 있지 않고, 지금 실적을 실제로 움직이는 축은 여전히 오메가3·콘드로이친 같은 기존 대표 품목의 ODM·OEM 본업이라는 현실은 분명히 해두는 게 좋아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는 이래요.

  1. 2025년 급증한 매출채권(+64.01%)이 다음 분기에도 정상적으로 회수되는지
  2. 영업이익률 회복(10.65%, 2025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는지
  3. 신규 개별인정원료(NOVAROSE, NOVAQ, BC99 등)를 활용한 제품이 실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하는 시점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재고·매출채권의 급증이에요. 최근 1년 사이 재고자산이 34.52%, 매출채권이 64.01% 늘었어요. 매출이 급성장하는 시기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변화일 수 있지만, 이 속도로 계속 늘어나면 실제 현금 회수가 매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이에요. 2017년 12.24%였던 영업이익률이 2024년 7.79%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다시 반등한 것처럼, 원료비·환율 같은 외부 변수에 마진이 크게 흔들리는 편이에요.

세 번째는 고객사 의존도예요. ODM·OEM 사업 특성상 매출이 특정 고객사(홈쇼핑·건강식품 브랜드)의 발주 상황에 좌우되는데, 이 고객 구성이 얼마나 분산돼 있는지는 공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워요.

7. 노바렉스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PER 추이 (최근 3년)

각 시점의 당시 주가 기준 · 분기는 TTM(최근 4개 분기 합), 단위: 배

PER은 회사가 1년에 버는 순이익 대비 지금 주가가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원금을 이익만으로 회수하는 데 몇 년 걸리는지로 이해하면 쉬워요. 오늘 종가 기준 노바렉스의 PER은 5.7배예요. 2025년 결산 기준으로 계산한 PER 7.11배보다 낮은 값인데, 이는 결산 이후 주가가 조금 내려왔기 때문이에요. 과거 8년 평균 PER은 11.9배였으니, 지금 PER은 그 평균의 절반 수준이에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오늘 기준 0.96배로, 회사가 갖고 있는 순자산 가치에 거의 근접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요. 과거 평균 PBR(1.79배)과 비교해도 지금 값은 훨씬 낮은 수준이에요. 2025년 매출·이익이 크게 회복됐는데도 이렇게 낮은 밸류에이션이 형성돼 있는 건, 앞서 본 매출채권 급증이나 과거 마진 변동성 같은 불확실성을 시장이 아직 조심스럽게 보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이 밸류에이션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6번에서 짚은 확인거리들과 함께 지켜보는 게 좋아요.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모든 수치는 DART 공시 원문에서 직접 추출하며, 본문 작성 후 공시값과 자동 대조하는 검증 단계를 거칩니다. 대조에 실패한 수치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기사 등 2차 자료는 배경 설명에만 사용하고, 숫자가 충돌할 경우 공시값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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