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

215100KOSDAQ생활용품4,100 40 (+0.99%)종가
시가총액834억
매출성장 3Y-5.1%
영업이익률-30.17%
ROE-7.96%
2026-09-15 기준

로보로보,
잘 남는 교구를 팔지만 아직 덜 파는 회사

2026년 8월 9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로보로보는 잘 남는 물건을 팔면서도, 그 물건을 파는 데 드는 비용만큼은 아직 못 파는 교육용 로봇 회사예요.
  • 만원어치를 팔면 원가를 빼고 6,025원이 남는 좋은 장사인데, 판매·관리 비용을 얹고 나면 1,466원이 모자라 적자가 됩니다.
  • 매출은 2023년 143억에서 2025년 134억으로 뒷걸음쳤고, 같은 기간 판관비는 76억에서 100억 안팎까지 불어났어요.
  •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방과후 위탁은 학교 예산에 매여 있어서, 2020년에는 매출이 132억에서 48억으로 63.4%나 줄어든 적도 있습니다.
  • 적자라 PER은 의미가 없고 매출의 6.56배라는 몸값이 붙어 있는데, 이는 앞으로 매출이 커져 비용을 덮는다는 그림을 미리 담은 값이에요.

1. 로보로보,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초등학교 교실에 플라스틱 블록 상자가 놓여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이 블록을 조립해 바퀴 달린 자동차를 만들고, 노트북에서 명령 블록을 끌어다 붙여서 그 자동차를 앞으로 굴립니다. 이 상자를 만들어 파는 회사가 로보로보예요. 로보키트, 로보키즈, 유아로 같은 이름의 교육용 로봇 교구가 대표 제품입니다.

생김새는 장난감인데, 팔리는 자리는 장난감 가게가 아니에요. 학교와 교육기관이 정규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에 쓰는 교구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상자 하나만 덜렁 팔 수가 없어요. 교재가 붙고, 자체 코딩 프로그램인 로직(ROGIC) 같은 소프트웨어가 붙고, 그걸 가르칠 강사 교육까지 딸려갑니다. 물건이 아니라 수업 한 세트를 파는 셈이죠.

돈이 들어오는 통로는 크게 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교육용 로봇과 과학기자재 판매가 매출의 69%,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째로 위탁받아 운영해주는 사업이 26%, 나머지가 6%예요. 앞의 것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제조업이고, 뒤의 것은 강사를 보내는 서비스업입니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사업이 한 회사 안에 들어 있다는 게 로보로보를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예요. 여기에 46개국에 제품을 내보내는 수출이 매출의 27.9%를 차지합니다.

수업 한 세트를 파는 구조는 값을 잘 받게 해줍니다. 플라스틱 원가만 놓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커리큘럼까지 얹어 팔기 때문이죠. 대신 대가가 있어요. 그 커리큘럼을 굴리려면 국내 총판 20여 곳, 하위 교육원 60여 곳, 강사와 영업 조직을 늘 켜둬야 합니다. 물건이 팔리든 안 팔리든 이 조직 유지비는 매달 나가요. 한마디로 로보로보는 잘 남는 물건을 파는데, 그 물건을 팔기 위해 켜둔 조직의 비용을 아직 못 덮는 회사입니다. 이 한 문장이 아래 숫자들을 전부 설명해줍니다.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먼저 최근 흐름부터 볼게요. 매출은 2023년 143억원에서 2024년 135억원, 2025년 134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 크게 무너진 건 아니지만 제자리걸음도 아니고 조금씩 뒤로 밀린 모습이에요. 문제는 이익 쪽입니다. 2023년에는 영업이익 2억원으로 간신히 흑자였는데, 2024년 15억원 적자, 2025년에는 20억원 적자로 손실이 더 커졌어요. 순이익도 2025년 14억원 마이너스입니다. 매출은 거의 그대로인데 손실만 깊어진 2년이었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여기서 가장 이상해 보이는 대목이 나옵니다.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60.25%예요. 만원어치를 팔면 만드는 데 든 돈을 빼고 6,025원이 남는다는 뜻입니다. 이건 꽤 좋은 장사예요. 그런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4.66%입니다. 만원어치를 팔 때마다 1,466원씩 손해를 봤다는 얘기죠. 6,025원이 남았는데 어쩌다 1,466원 적자가 됐을까요?

답은 판매비와관리비, 그러니까 물건을 만든 뒤에 파는 데 쓰는 돈에 있어요. 이 비용이 2023년 76억원에서 2024년 95억원으로 1년 만에 크게 늘었고, 2025년에도 100억원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3억원에서 134억원으로 오히려 줄었고요. 버는 쪽은 줄었는데 쓰는 쪽은 늘었으니 흑자가 적자로 뒤집힌 겁니다. 산수를 해보면 더 선명해져요. 만원에 6,025원이 남는 구조에서 100억원짜리 비용을 덮으려면 매출이 167억원쯤은 돼야 합니다. 실제 매출은 134억원이었어요.

왜 비용이 이렇게 뻣뻣할까요? 1번에서 본 구조가 그대로 답이 됩니다.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방과후 위탁은 강사 인건비가 곧 원가인 사업이에요. 수업이 줄어도 사람을 하루아침에 줄일 수는 없죠. 총판과 교육원 네트워크, 교재와 소프트웨어를 계속 갱신하는 연구개발도 매출과 무관하게 돌아갑니다. 눈여겨볼 점은 물건 자체의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매출총이익률은 2020년 38.82%에서 2025년 60.25%까지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마진 좋은 제품 쪽으로 구성이 옮겨간 결과죠. 그러니까 로보로보의 적자는 물건을 밑지고 파는 종류의 적자가 아니라, 파는 조직이 감당하기엔 파는 양이 모자라서 생기는 적자입니다. 참고로 순이익률은 마이너스 10.12%로 영업이익률보다 덜 나쁜데, 영업 바깥에서 들어온 수익이 손실 일부를 메워준 결과예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내 돈으로 얼마를 벌었나를 보는 지표예요. 2025년 로보로보의 ROE는 마이너스 4.54%입니다. 손실이 났으니 당연히 마이너스죠. 그런데 손실 규모에 비하면 숫자가 덜 사나워요. 이유는 재무 구조에 있습니다. 2024년 말 자기자본이 310억원인데 부채비율은 7% 수준이에요. 빚을 거의 안 지고 자기 돈으로만 굴리는 회사입니다. 자기 돈이 두꺼우면 나눠주는 바닥이 넓어져서, 이익이 흔들려도 ROE는 완만하게 움직여요. 실제로 흑자였던 2023년에도 ROE는 4.58%에 그쳤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로보로보의 ROE는 자본을 얼마나 영리하게 굴리느냐보다 그냥 영업에서 흑자가 나느냐에 거의 전적으로 달려 있다는 뜻이에요. 지켜볼 것은 ROE 숫자 자체가 아니라 손익계산서 맨 윗줄과 판관비의 간격입니다.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장부에 적힌 이익과 통장에 들어온 현금은 다릅니다. 로보로보의 2025년이 딱 그 사례예요. 순이익은 14억원 적자였는데, 영업으로 들어온 현금은 오히려 6억원 플러스였습니다. 손해를 봤는데 통장은 늘었다는 거죠.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손익계산서에는 현금이 실제로 나가지 않는 비용이 섞여 있어요. 설비나 무형자산의 가치를 해마다 조금씩 깎아 비용으로 잡는 감가상각 같은 항목이 대표적입니다. 장부에서는 이익을 깎지만 통장에서는 돈이 나가지 않죠. 여기에 창고와 외상값이 줄어든 효과가 더해졌습니다. 재고는 1년 새 24.44% 줄었고 매출채권도 12% 줄었어요. 쌓아둔 물건이 팔려 돈이 되고, 받을 돈이 실제로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2024년에는 영업현금흐름이 16억원 마이너스였어요. 손실에 더해 운전자금이 반대로 움직이면 현금은 이렇게 출렁입니다.

다만 이 현금을 두고 마음을 놓기는 이릅니다. 2025년의 현금 유입은 장사가 잘돼서 생긴 게 아니라 재고와 외상값을 줄여 만든 것에 가깝기 때문이에요. 창고를 비워 만드는 현금은 두 번, 세 번 반복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도 로보로보가 지금 버티는 힘은 분명히 있어요. 자기자본 310억원에 부채비율은 7% 수준이고,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이 될 자산을 뜻하는 유동비율은 499%에 이릅니다. 갚을 돈의 다섯 배 가까운 여유 자산을 들고 있다는 얘기죠. 빚에 쫓겨 급하게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처지는 아니라는 뜻이고, 적자를 몇 해 감당하면서 사업을 바꿔볼 시간을 벌어주는 완충재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곳간을 어디에 쓰고 있을까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솔직하게 말하면 로보로보는 지금 번 돈을 나눠 쓰는 국면이 아니에요. 벌지 못한 상태에서 쌓아둔 곳간을 헐어 쓰는 국면에 가깝습니다.

주주에게 돌아가는 몫부터 볼게요. 배당은 2021년부터 사실상 끊겼습니다. 2024년에 3억원 규모로 예외적으로 지급했는데 배당수익률로 따지면 0.36% 수준이에요. 100만원어치를 1년 들고 있으면 3,600원 받는 정도죠. 자사주도 최근 분기 말 기준 발행주식의 0.5% 수준이라, 사서 소각하며 주주 몫을 키우는 흐름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럼 돈은 어디로 갈까요. 연구개발비가 8.5억원으로 매출의 6.3%를 쓰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앞서 본 판관비 100억원 안팎으로 흘러갑니다. 총판과 교육원 네트워크, 강사 조직, 교재와 소프트웨어를 계속 굴리는 데 들어가는 돈이에요. 공장을 새로 짓거나 큰 회사를 사들이는 식의 눈에 띄는 대형 투자는 확인되지 않고, 대신 AI 교육 콘텐츠나 해외 파트너십처럼 형태가 없는 곳에 자원이 몰려 있습니다.

여기서 로보로보의 성격이 드러나요. 주주에게 돌려주는 편이냐 미래에 재투자하는 편이냐를 묻는다면, 정확히는 둘 다 아니고 지금 켜둔 사업 조직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교구는 커리큘럼과 강사 없이는 팔리지 않으니, 매출이 줄어도 조직을 먼저 끌 수 없는 사업이거든요. 이게 숙명에 가까운 선택이라는 점은 이해할 만합니다. 다만 그 유지비가 매출보다 빨리 커지면 곳간이 줄어드는 속도도 함께 빨라진다는 점은 같이 봐야 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로보로보에게 가장 큰 순풍은 회사가 만든 게 아니라 교육 정책에서 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보 수업 시간이 의무적으로 두 배로 늘어나요. 초등학교는 17시간에서 34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2024년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됐고 2026년부터 나머지 학년으로 번져갑니다. 코딩을 배우는 아이가 늘고 배우는 시간도 늘어난다는 얘기죠.

회사가 밝힌 방향도 여기에 맞춰져 있어요. AI 교육의 상용화, 온라인 플랫폼 강화, AI 콘텐츠 확대를 성장축으로 내걸었고, 온라인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인 러닝온을 운영하며 자체 코딩 프로그램 로직 기반으로 AI 코딩과 AI 수학까지 제품군을 넓혀왔습니다. 해외에서는 2024년 5월 AMD와 글로벌 STEM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어요. AMD가 전 세계 학교에서 진행하는 코딩과 로보틱스 교육 활동에 로보로보 제품과 콘텐츠를 쓰는 구조입니다. 최근에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남미 시장도 두드리고 있고요.

그런데 여기서 정직하게 짚어야 할 게 있어요. 정책 기대가 가장 컸던 2024~2025년, 로보로보의 매출은 143억원에서 134억원으로 오히려 뒷걸음쳤습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고 영업손실은 1.8% 늘었어요. 수업 시간이 늘어난다고 그 시간이 곧바로 로봇 교구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학교는 교과서로도, 무료 소프트웨어로도 정보 수업을 채울 수 있으니까요. 순풍은 실재하지만 아직 돛에 닿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예요. 첫째, 판관비가 100억원 아래로 내려오는지 아니면 매출이 167억원 쪽으로 올라오는지입니다. 흑자 전환은 결국 이 두 선이 만나야 가능해요. 둘째, 방과후 위탁 매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입니다. 2024년 28%에서 2025년 26%로 비중이 줄었는데,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 돌아서는지가 학교 예산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셋째, 2026년 전 학년 확대 구간에서 교육용 로봇과 과학기자재 매출, 그리고 27.9%인 수출이 실제로 반응하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을 것은 적자가 오래됐다는 사실입니다. 2020년 이후 영업이익이 흑자였던 해는 2023년 한 해뿐이고 그마저 2억원이었어요. 2024년 15억원, 2025년 20억원으로 손실은 오히려 커졌습니다. 한두 해의 사고가 아니라 몇 해에 걸친 흐름이라는 점이 중요해요.

두 번째는 몸집입니다. 60%가 넘는 매출총이익률을 갖고도 적자인 이유는 파는 양이 비용을 덮을 만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매출 134억원과 필요 매출 167억원 사이의 간격이 그대로 위험입니다. 이 간격은 비용을 줄이거나 매출을 늘려야 좁혀지는데, 비용을 줄이면 판매 조직이 약해져 매출이 더 줄 수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세 번째는 고객이 누구인가입니다.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방과후 위탁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예산으로 굴러가는 사업이에요. 예산 편성 방식이나 위탁 정책이 바뀌면 매출이 바로 흔들립니다. 실제로 2020년 방과후학교 운영이 멈췄을 때 매출은 132억원에서 48억원으로 63.4% 급감한 적이 있어요. 회사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바깥 사정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수 있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네 번째는 실적이 크게 출렁인다는 점이에요. 최근 9년간 영업이익률은 최고 15.79%에서 최저 마이너스 52.84%까지 움직였습니다. 매출 규모가 작아서 사건 하나가 손익 전체를 뒤집기 쉽습니다.

마지막은 회사 크기 자체입니다. 시가총액 854억원의 코스닥 소형주이고, 신용등급은 나이스디앤비 기준 2025년 6월 BBB-로 투자적격 등급의 가장 아래 칸이에요. 규모가 작으면 큰 발주처와의 협상력도, 불황을 견디는 체력도, 주가의 흔들림도 모두 불리한 쪽으로 작용합니다. 매출의 27.9%인 수출도 성장 통로인 동시에 특정 파트너와 현지 정책에 매인 변수예요.

7. 로보로보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보통은 PER로 이야기를 시작해요. 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값이라, 지금 이익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투자 원금을 몇 해 만에 뽑는지를 알려주는 숫자죠. 그런데 로보로보는 적자라서 PER이 마이너스 38.34배로 나옵니다. 이익이 마이너스면 이 계산은 뜻을 잃어요. 몇 년 만에 원금을 뽑느냐를 물었는데 답이 마이너스로 나오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적자 회사는 이익 대신 매출로 몸값을 재봅니다. PSR이라고 하는데, 시가총액을 1년 매출로 나눈 값이에요. 2026년 8월 7일 종가 4,195원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854억원이고, PSR은 6.56배입니다. 1년에 파는 금액의 여섯 배 반쯤을 회사 값으로 매기고 있다는 뜻이에요. 여기에 회사가 가진 순재산 대비 주가를 보는 PBR은 2.97배입니다. 장부에 적힌 재산의 세 배 가까운 값이 붙어 있는 거죠.

이 숫자들을 싸다 비싸다로 읽기보다, 무엇에 대한 기대가 담겼는지로 읽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로보로보의 몸값은 현재 이익에 매겨진 게 아니에요. 현재 이익은 마이너스니까요. 매출이 지금보다 커져서 판관비를 덮고 흑자로 돌아서는 그림, 그리고 코딩 교육 확대와 해외 판로가 그 그림을 만들어줄 거라는 기대에 매겨진 값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확인할 지점도 분명해요. 5번에서 정리한 세 가지, 그러니까 판관비와 매출의 간격이 좁혀지는지, 방과후 위탁 매출이 버티는지, 2026년 정책 확대 구간에서 제품 매출과 수출이 실제로 반응하는지입니다. 이 세 가지가 움직이면 지금 붙어 있는 몸값의 근거가 생기는 것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기대만 남아 있는 상태가 이어지는 셈이에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는 이렇게 좁혀둘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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