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

295310KOSDAQ비철금속52,400 2,600 (+5.22%)종가
시가총액6,451억
PER1,023.67배
영업이익률8.26%
ROE0.44%
2026-09-15 기준

에이치브이엠,
스페이스X 벤더로 이름을 올린 특수금속 소재 회사

2026년 8월 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발사체·항공기 엔진에 쓰이는 초내열합금(슈퍼알로이)을 만드는 특수금속 소재 회사로, 2023년부터 스페이스X 1차 벤더로 등록돼 있고 2026년 5월엔 스피어와 우주 발사체 소재 10년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어요.
  • 2025년 매출은 665억원(전년 대비 47.4% 증가),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4% 늘어난 232.7억원을 기록했어요.
  • 상장 첫해인 2024년 영업이익률 -15.0%였던 게 2025년 8.8%(2026년 1분기 TTM 11.88%)로 뒤바뀌며 흑자 전환했고, 같은 그룹 피어인 고려아연(9.07%)·풍산(6.16%)보다도 높은 마진을 기록 중이에요.
  • 다만 2024년 6월 상장이라 재무 데이터가 2개 연도치뿐이고, 설비투자가 매출의 30%를 넘나들 만큼 커서 수요가 이어지는지가 중요해요.
  • 오늘 종가 기준 PER 39.5배·PBR 6.38배로, 우주 발사체 시장 성장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밸류에이션이에요.

1. 에이치브이엠,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에이치브이엠은 20년 넘는 업력을 가진 첨단·특수 금속 소재 회사예요. 핵심은 슈퍼알로이(초내열합금)인데, 우주 발사체나 항공기 엔진처럼 아주 높은 온도와 압력을 견뎌야 하는 부품에 들어가는 소재예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방위 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에너지·석유화학까지 여러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요.

이 회사의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 우주 발사체 시장으로의 침투예요. 2023년부터 스페이스X의 1차 벤더로 등록돼 특수금속을 공급해왔고, 2025년엔 우주항공 금속 유통사와 920억원 규모의 슈퍼알로이 공급계약을 맺었어요. 2026년 5월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주 발사체 소재 공급망 기업인 스피어와 10년짜리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단발성 수주가 아니라 향후 10년간 안정적인 물량을 서로 보장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이런 흐름 속에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4% 늘어난 232.7억원을 기록했어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025년 에이치브이엠 매출은 665억원으로, 전년보다 47.4% 늘었어요. 순이익은 126억원으로 매출의 19.0%를 남겼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상장 첫해였던 2024년엔 영업이익률 -15.0%, 순이익률 -18.6%로 적자를 냈는데, 2025년엔 영업이익률 8.8%(2026년 1분기 TTM 기준 11.88%), 순이익률 19.0%(TTM 20.1%)로 완전히 뒤바뀌었어요. 매출이 늘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어든 영향과 함께, 우주 발사체향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난 게 마진 개선의 배경으로 보여요.

같은 그룹에서 피어로 묶이는 회사들과 비교하면 지금 에이치브이엠의 마진이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고려아연(TTM 영업이익률 9.07%)·풍산(6.16%)보다 에이치브이엠(11.88%)이 오히려 높고, 삼아알미늄(-7.16%, 영업손실)과는 뚜렷하게 대비돼요. 다만 에이치브이엠은 2024년 6월에야 상장해서 재무 데이터가 2개 연도치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하고 봐야 해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2024년 -12.69%였다가 2025년 13.99%(2026년 1분기 TTM 기준 16.15%)로 흑자 전환했어요. 짧은 기간의 큰 반전이라 아직 추세로 자리잡았다고 단정하기는 이르고, 앞으로 몇 분기 더 지켜봐야 할 지표예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에이치브이엠의 부채비율은 2024년 80.93%에서 2025년 92.29%(2026년 1분기 TTM 기준 95.12%)로 다소 올랐지만, 유동비율은 2024년 168.31%에서 2025년 284.15%(TTM 266.03%)로 크게 좋아졌어요. 매출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도 단기 자금 여력은 오히려 넉넉해진 셈이에요.

다만 설비투자가 매출의 30%를 넘나들 만큼(2024년 33.9%, 2025년 32.3%) 큰 규모라, 지금 벌어들이는 현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미래 생산능력 확충에 쏟아붓고 있다는 점은 짚고 가야 해요. 우주 발사체향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걸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투자 속도지만, 이만큼의 투자를 뒷받침할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지가 다음 관문이에요.

4. 투자와 재무,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에이치브이엠은 2024년 6월 상장 이후 아직 배당이나 자사주매입 이력이 없는 회사예요.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앞서 본 것처럼 설비투자에 이미 매출의 30% 넘는 돈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은 주주환원보다 생산능력 확충이 우선순위인 것으로 보여요.

우주 발사체 시장에서의 성장이 이어지고 지금의 투자 사이클이 일단락되면 배당 여력이 생길 수 있겠지만, 아직은 에이치브이엠을 판단할 때 배당보다는 수주와 생산능력 확대 속도를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한 시기예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에이치브이엠의 성장은 우주 발사체 시장과 강하게 맞물려 있어요. 스페이스X 1차 벤더 지위와 스피어와의 10년 상호독점 공급계약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해줄 근거로 보이고, 여기에 반도체·에너지·석유화학 같은 기존 응용 분야도 함께 유지되고 있어요.

다만 이 모든 성장 스토리가 아직 2개 연도치 재무 데이터로만 확인된다는 한계는 분명히 짚어야 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는 이래요.

  1. 2025년의 흑자 전환과 고마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며 추세로 자리잡는지
  2. 스피어와의 10년 공급계약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언제부터 반영되는지
  3. 매출의 30%를 넘는 설비투자가 계획대로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지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에이치브이엠이 2024년 6월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회사라 재무 데이터가 2개 연도치뿐이라는 점이에요. 지금까지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지, 아니면 초기 특수 수주에 의존한 일시적 호황인지는 데이터가 더 쌓여야 판단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매출채권이 최근 1년 새 55.56%, 재고자산이 35.43% 늘어난 점이에요. 매출 자체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커 보이지만, 이 속도가 계속되는지는 지켜볼 만해요.

세 번째는 부채비율이 92.29%(TTM 95.12%)로 과거 평균(80.93%)보다 오르는 추세라는 점이에요. 설비투자를 계속 늘려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 추세가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7. 에이치브이엠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PER 추이 (최근 3년)

각 시점의 당시 주가 기준 · 분기는 TTM(최근 4개 분기 합), 단위: 배

PER은 회사가 1년에 버는 순이익 대비 지금 주가가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원금을 이익만으로 회수하는 데 몇 년 걸리는지로 이해하면 쉬워요. 오늘 종가 기준 에이치브이엠의 PER은 39.5배예요. 과거 평균과 비교하려 해도 상장 첫해가 적자였던 탓에 의미 있는 평균값 자체가 없어, 지금의 39.5배를 절대적인 수치로만 참고하는 게 좋아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오늘 기준 6.38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 가치보다 6배 넘게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요. 스페이스X 벤더 지위와 스피어와의 장기계약 같은 우주 발사체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값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기대가 실제로 맞아떨어지는지는 5번과 6번에서 짚은 확인거리들과 함께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모든 수치는 DART 공시 원문에서 직접 추출하며, 본문 작성 후 공시값과 자동 대조하는 검증 단계를 거칩니다. 대조에 실패한 수치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기사 등 2차 자료는 배경 설명에만 사용하고, 숫자가 충돌할 경우 공시값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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