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eadingStock's Analyst
-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립스틱, 립틴트 같은 입술화장 제품에 집중해온 색조 전문 화장품 ODM이에요
- 2025년 매출은 2,88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다시 썼지만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290억원보다 줄었어요
- 영업이익률은 7.69퍼센트, 자기자본이익률은 4.03퍼센트로 2024년보다 크게 낮아졌지만 부채비율은 23.53퍼센트까지 내려와 재무구조는 오히려 가벼워졌어요
- 매출채권이 1년 새 34.59퍼센트나 늘어난 점은 눈여겨봐야 할 리스크예요
- 오늘 종가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18.43배로, 신공장과 해외 확장이 앞으로 이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가 담긴 값이에요
씨앤씨인터내셔널, 립스틱 하나로 세계를 겨냥하는 색조 전문 공장
이 글은 2026년 8월 9일 기준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재무 수치는 2025년 결산과 2026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TTM) 실적을 함께 쓰고, 주가는 2026년 8월 7일 종가 20,700원을 기준으로 합니다.
1. 씨앤씨인터내셔널,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화장품 매장에서 립스틱이나 틴트를 하나 집어 들 때, 그 제품에 적힌 브랜드 이름과 실제로 그걸 만든 회사 이름은 다른 경우가 많아요. 씨앤씨인터내셔널이 바로 그렇게 뒤에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국내외 여러 화장품 브랜드가 주문하면 기획부터 개발, 생산까지 도맡아 처리해주는 방식인데, 업계에서는 이런 회사를 ODM이라고 불러요.
같은 ODM이라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이 다른 회사들과 결이 다른 지점이 있어요. 국내 상위 화장품 ODM사들은 대개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폭넓게 다루는 종합 ODM인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처음부터 색조화장품, 그중에서도 립스틱과 립틴트 같은 입술화장 제품에 집중해왔어요. 국내 립틴트 시장에서 웬만한 브랜드들이 이 회사 제품을 받아 쓸 정도로 이 좁은 영역에서는 확고한 입지를 다졌거든요. 이것저것 다 하는 대신 한 우물을 깊이 파는 쪽을 택한 셈이에요.
돈은 소비자가 아니라 브랜드 회사가 제품을 발주할 때마다 벌어요. 매장 진열대에는 여러 브랜드가 서로 다른 회사처럼 보이지만, 그중 상당수의 실제 제조사가 씨앤씨인터내셔널인 경우가 적지 않아요. 색조 제품은 발색이나 지속력, 발림성 같은 속성을 세밀하게 조율해야 하는 데다 브랜드마다 원하는 색과 질감이 다 다르다 보니, 다품종을 빠르게 기획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에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 부분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 후발주자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만들어왔어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얼굴 없는 립스틱 공장이면서 동시에 그 좁은 영역에서만큼은 국내 최강자인 회사예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은 2023년 2,203억원, 2024년 2,829억원을 거쳐 2025년 2,885억원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를 새로 썼어요. 다만 매출이 느는 속도는 눈에 띄게 둔해졌어요. 2024년까지만 해도 매년 큰 폭으로 늘던 매출이 2025년엔 2.0퍼센트 느는 데 그쳤거든요. 더 눈에 띄는 건 이익이에요. 영업이익은 2024년 290억원에서 2025년 222억원으로, 순이익은 같은 기간 324억원에서 143억원으로 줄었어요. 매출은 최대치를 찍었는데 이익은 뒷걸음질 친, 조금 엇갈리는 한 해였던 셈이에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14.51퍼센트, 영업이익률은 7.69퍼센트, 순이익률은 4.95퍼센트예요. 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원가를 빼고 1,451원이 남고, 판매관리비까지 떼면 769원, 세금까지 내면 495원이 손에 남는다는 뜻이에요. 세 지표 모두 2024년(16.22퍼센트, 10.24퍼센트, 11.47퍼센트)보다 뚜렷하게 낮아졌어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우선 매출 성장 자체가 크게 둔화되면서, 공장을 돌릴수록 고정비가 분산돼 마진이 좋아지던 효과가 옅어졌어요. 여기에 신공장 착공을 앞두고 준비 비용이 늘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색조 ODM은 원료보다 용기, 디자인, 색상 개발에 공이 많이 들어가는 데다 브랜드사들이 발주 물량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편이라, 가격 결정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업 구조라는 점도 이 마진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요.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의 차이, 그리고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의 차이가 2024년보다 벌어진 걸 보면, 원가뿐 아니라 판관비와 세후 비용 쪽에서도 부담이 함께 늘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4년 15.77퍼센트에서 2025년 4.03퍼센트로 크게 떨어졌어요. ROE는 벌어들인 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라 분자인 이익이 줄면 당연히 낮아지는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여기에 분모 효과까지 겹쳤어요. 부채비율이 2024년 43.39퍼센트에서 2025년 23.53퍼센트로 낮아진 걸 보면, 이 기간 자기자본이 꽤 두꺼워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자기자본이 두꺼운 회사는 같은 이익이라도 ROE가 낮게 나오는데, 반대로 말하면 이익이 회복될 때 ROE가 다시 올라갈 여력도 그만큼 커졌다는 뜻이에요. 지금 ROE 하락은 사업이 나빠져서라기보다, 이익은 주춤한 사이 자본이 먼저 커진 시점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에 가까워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장부에 찍힌 이익과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은 다른 이야기예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442억원, 2025년 267억원이었어요. 2025년 순이익이 143억원인데 영업현금흐름은 그보다 많은 267억원이었다는 건, 장부상 이익보다 실제로 회사에 들어온 현금이 더 많았다는 뜻이에요. 감가상각비처럼 현금이 실제로 나가지 않는 비용이 순이익 계산에서는 빠지지만 현금흐름에서는 다시 더해지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인데, 이 정도로 현금흐름이 순이익을 웃돈다는 건 이익의 질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신호예요.
영업현금흐름 · FCF
영업현금흐름마진은 2025년 9.26퍼센트로, 2024년 15.63퍼센트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금으로 회수하고 있어요. 설비투자까지 뺀 잉여현금흐름수익률은 2025년 2.85퍼센트로, 오히려 2024년 1.59퍼센트보다 높아졌어요. 순이익은 줄었는데 잉여현금흐름은 좋아졌다는 건, 이익이 준 만큼 설비투자 지출도 함께 줄어든 해였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이렇게 쌓인 현금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게 몇 가지 선택지를 열어줘요. 신공장 건설처럼 큰돈이 들어가는 투자를 소화할 체력이 되고, 주주에게 배당으로 돌려줄 여력도 되고, 업황이 주춤한 시기를 버티는 방패막이도 돼요. 지금은 대규모 투자를 앞둔 시점이라 이 현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가 다음 몇 년의 이야기를 결정할 거예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배당수익률은 2024년 1.6퍼센트에서 2025년 2.47퍼센트로 올라갔어요. 상장 초기 배당하다가 매출이 가파르게 크던 시기엔 배당을 쉬었던 흐름을 지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2025년에 다시 배당을 늘린 셈이에요. 성장이 가팔라 재투자할 곳이 많을 때는 이익을 안으로 돌리고, 성장세가 주춤해지면 그만큼 주주에게 나눠주는 몫을 늘리는 성향으로 읽을 수 있어요.
다만 앞으로도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켜볼 부분이에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금 신공장 건설과 해외 브랜드 투자에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는 국면에 들어섰거든요. 신공장이 가동되기 전까지는 재투자에 무게가 더 실릴 가능성이 있고, 배당수익률이 계속 오르는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신공장 투자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다음에야 더 뚜렷해질 거예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금 청주에 기존 국내 공장들을 합친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신공장을 짓고 있어요. 이 투자를 뒷받침하려고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사모펀드 운용사와 유통 대기업 컨소시엄이 새 최대주주로 올라섰어요. 유통 대기업과 손을 잡은 만큼 앞으로 해외 유통망이나 자금 조달 면에서 도움을 받을 여지가 있어요.
해외 쪽에서는 이미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의 매출이 최근 1년 사이 크게 늘며 해외 성장을 이끌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인디뷰티 브랜드들이 빠르게 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 같은 색조 전문 ODM에 발주가 늘고 있어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도 물량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고요. 색조 중심에서 스킨케어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넓히려는 움직임도 있어요. 다만 신공장은 아직 완공 전이고 해외 투자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지금 재무 수치에는 이 베팅의 성과가 거의 반영돼 있지 않아요. 회사가 그리는 큰 그림과 지금 손에 잡히는 숫자 사이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는 걸 감안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를 꼽아보면 이래요.
- 청주 신공장이 완공되고 가동률이 오르면서 마진이 다시 회복되는지
-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매출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지
- 배당수익률이 2024년, 2025년처럼 계속 늘어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을 부분은 실적의 기복이에요. 최근 5년 사이 영업이익률은 낮게는 2.47퍼센트, 높게는 14.56퍼센트까지 오르내렸는데, 그 폭이 12.09퍼센트포인트에 달해요. 색조화장품 ODM은 소수의 대형 브랜드 고객사에 매출이 몰리는 구조라, 특정 고객사의 발주가 흔들리면 실적도 함께 출렁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매출채권의 움직임이에요. 최근 1년 사이 재고는 14.41퍼센트 줄었는데, 매출채권은 오히려 34.59퍼센트나 늘었어요. 매출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커질 수 있는 항목이지만, 재고는 줄어드는데 매출채권만 유독 빠르게 불어난다는 건 물건은 팔았는데 아직 현금으로 걷지 못한 돈이 그만큼 쌓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면, 회수 기간이 더 길어질 여지도 있어 다음 분기 이후 이 돈이 제때 걷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세 번째는 대규모 투자 부담이에요. 신공장 건설과 해외 투자에 상당한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이 투자가 계획대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온 재무 여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요. 수출 비중이 커질수록 환율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커진다는 점도 함께 봐둘 만해요.
7.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주가수익비율, 흔히 PER이라고 부르는 지표는 지금 벌어들이는 이익을 기준으로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해가 걸리는지 보여주는 숫자예요. 2026년 8월 7일 종가 20,700원 기준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PER은 18.43배예요. 지금 씨앤씨인터내셔널을 통째로 산다면, 지금 수준의 이익이 계속된다는 가정 아래 원금을 되찾는 데 18년 넘게 걸린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돼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최근 몇 년 이익이 크게 출렁인 회사라 PER 하나만 보면 착시가 생기기 쉬워요. 2025년 결산 기준 PER은 28.29배로 꽤 높았는데, 이건 2025년 순이익 자체가 143억원으로 줄어든 탓에 분모가 작아지면서 생긴 숫자예요. 이익이 줄면 PER이 오히려 높아 보이는 착시가 이런 경우예요. 오늘 종가로 계산한 18.43배는 그보다는 낮은 자리인데, 최근 주가가 2025년 결산 시점보다 내려온 영향으로 보여요. 순자산 대비로 보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8배로, 장부에 쌓인 순자산보다 시장이 매기는 값이 오히려 낮다는 뜻이에요.
PER 추이 (최근 3년)
지금 PER 18.43배는 앞서 5번에서 짚은 신공장 가동과 해외 확장이 앞으로 마진과 이익을 다시 끌어올릴 거라는 기대가 어느 정도 담긴 값이라고 볼 수 있어요. 동시에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건, 시장이 아직 이 기대를 마음껏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는 뜻이기도 해요. 이 기대가 실제 숫자로 증명되는지를 지켜보는 게, 지금 이 PER과 PBR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거예요.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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