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365330KOSDAQ건자재1,553 19 (+1.24%)종가
시가총액779억
영업이익률-6.26%
2026-09-15 기준

에스와이스틸텍,
합판 거푸집을 대신하는 철판을 만드는 회사

2026년 8월 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2025년 3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DART 공시 기반

by ReadingStock's Analyst

핵심 요약
  •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를 만드는 회사예요. 콘크리트를 부을 때 합판 거푸집을 대신하는 금속 구조재예요.
  • 데크플레이트 매출 비중이 2023년 99.1%에서 2025년 69.5%로 낮아지고 강판·차음재가 늘고 있어요.
  • 데크플레이트 평균 판매단가가 2023년 37,508원에서 2025년 26,406원으로 30% 가까이 내렸어요.
  • 2025년 유상증자로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졌지만 영업현금흐름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돌아섰어요.
  • 차음재를 새 성장축으로 밀고 있고, LH 층간소음 인증 1~3등급을 모두 갖춘 유일한 상장사예요.

1. 에스와이스틸텍,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건물을 지을 때 바닥 콘크리트를 부으려면 그 아래를 받쳐줄 거푸집이 필요해요. 예전에는 나무 합판을 썼어요. 데크플레이트는 이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금속 구조재예요. 인력이 덜 들고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어서 채택이 늘어나는 추세예요. 에스와이스틸텍이 만드는 게 이 데크플레이트예요.

주요 제품은 세 가지예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TG DECK)는 트러스거더와 강판을 용접으로 일체화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이고, 탈형 데크플레이트(GREEN DECK)는 강판을 나중에 떼어내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에요. 단열 데크플레이트(HEAT DECK)는 데크플레이트 하부에 단열재를 미리 붙여 시공을 간편하게 만든 제품이에요.

이 회사는 2015년 설립돼 2023년에 상장했어요. 모회사는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회사인 에스와이이고, 에스와이스틸텍은 그 자회사(에스와이 지분 32.04%)로 별도 상장돼 있어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래요.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설 현장에서 나무를 대신하는 철판을 만드는 회사이고, 지금은 그 핵심 제품 하나에서 벗어나 사업을 넓히는 중이에요.

2. 실적,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에스와이스틸텍은 상장한 지 3년째라 회계 이력이 짧아요. 매출은 2023년 1,198억원에서 2025년 974억원으로 오히려 줄었어요.

순이익은 2023년 108억원에서 2025년 −2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영업이익률이 3년 평균 9.56%였는데 최근 1년 기준으로는 −2.75%로 적자예요. 매출총이익률도 3년 평균 18.47%에서 8.87%로 절반 아래로 내려왔어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핵심 제품인 데크플레이트의 평균 판매단가가 2023년 37,508원/㎡에서 2025년 26,406원으로 2년 새 30% 가까이 떨어졌어요.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물량 경쟁이 심해진 결과로 보여요. 여기에 건설임금 상승까지 겹쳐 원가 부담도 늘었어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3년 평균 17.78%로 꽤 높았는데 최근 1년은 −2.19%로 완전히 바뀌었어요. 짧은 상장 이력 동안 좋았던 시절과 어려운 시절을 이미 한 번씩 다 보여준 셈이에요.

3. 현금흐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부채비율이 26.58%로, 3년 평균 66.32%의 절반 이하로 내려왔어요. 유동비율은 371.06%로 3년 평균 215.12%보다 훨씬 좋아졌고요.

이 개선은 이익이 늘어서가 아니라 2025년 8~9월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한 결과예요. 구주주 청약률이 99.96%에 달할 만큼 흥행했다고 해요. 다만 이 유상증자 규모가 당시 시가총액의 절반 수준으로 컸다는 평가가 있어,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부담도 함께 짚어야 해요.

영업현금흐름은 2023년 118억원에서 2024년 −2억원, 2025년 −99억원으로 계속 나빠졌어요. 재무구조는 유상증자 덕분에 좋아졌지만, 정작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현금은 오히려 줄고 있는 거예요.

같은 그룹의 모회사 에스와이(부채비율 93.15%)와 비교하면 에스와이스틸텍의 재무가 지금은 더 여유로운 편이에요.

4. 배당과 투자,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에스와이스틸텍은 배당을 지급해온 회사예요. 배당수익률이 2025년 1.47%로 3년 평균 0.85%보다 높아요.

2025년의 가장 큰 자본 조달은 배당이 아니라 유상증자였어요. 데크플레이트 제2공장 건설, 차음재 신사업, 모회사 에스와이와의 협력을 통한 태양광 투자에 쓸 자금을 이렇게 마련했어요.

부채(차입)로 조달하면 이자 부담이 바로 생기지만, 유상증자는 그 부담이 없는 대신 기존 주주의 지분이 옅어져요. 회사는 재무 건전성을 지키는 쪽을 택한 셈이에요.

다만 이 자금이 투입될 사업들은 아직 결실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오히려 2026년 1분기에는 기존 사업(데크플레이트)이 판가 하락으로 적자를 냈어요. 투자는 이미 이뤄졌는데 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예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에스와이스틸텍의 제품 구성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데크플레이트 매출 비중이 2023년 99.1%에서 2025년 69.5%로 내려왔고, 그 자리를 강판(0%→21.8%)과 차음재(0%→5.7%)가 채우고 있어요.

차음재는 에스와이스틸텍이 새로 미는 사업이에요.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자재인데, LH 층간소음 인증 1~3등급 제품을 모두 갖춘 상장사는 에스와이스틸텍뿐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어요. 광주 중앙공원(약 3,500세대), 인천 송도지구(약 3,200세대), 천안 성성지구(약 6,000세대) 같은 대규모 단지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요.

다만 정직하게 봐야 할 점이 있어요. 2026년 1분기 매출이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34.2%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어요. 건설 경기 침체와 데크플레이트 판가 하락이 원인이에요. 새 성장축(차음재)이 자리 잡기 전에 기존 사업이 먼저 흔들리는 모양새예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두 가지를 남길게요. 첫째, 데크플레이트 판가가 바닥을 찍었는지예요. 둘째, 차음재 매출이 앞서 언급된 대규모 단지들에 실제로 반영되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큰 건 데크플레이트 판가 하락이에요. 2년 새 30% 가까이 내린 단가가 언제 안정될지가 에스와이스틸텍 실적의 핵심 변수예요.

둘째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에요. 재무구조는 유상증자로 좋아졌지만 사업에서 버는 현금은 2년 연속 마이너스예요.

셋째는 지분 희석이에요. 2025년 유상증자 규모가 시가총액의 절반 수준으로 커서,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 가치가 그만큼 옅어졌어요.

넷째는 건설 경기 연동성이에요. 모회사 에스와이와 마찬가지로 건설 투자 위축에 실적이 직접 영향을 받아요.

7. 에스와이스틸텍 주가, 지금 비싼 걸까요?

2026년 8월 7일 종가 기준으로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1,406원이고 시가총액은 705억원이에요.

에스와이스틸텍은 최근 순손실을 내고 있어 PER이 −33.62배로 마이너스예요. 의미 있는 비교가 어려운 값이라 이 글에서는 PER 차트를 넣지 않았어요.

순자산과 견주면 PBR이 0.73배예요. 장부에 적힌 주주 몫이 만원이라면 시장은 7,300원을 쳐주고 있다는 뜻이에요. 3년 평균이 4.99배였으니 지금은 그보다 훨씬 낮아요.

무슨 뜻일까요. 상장 초기의 높은 기대가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를 거치며 많이 꺾인 상태예요. 다만 유상증자로 재무 여력을 확보하고 차음재라는 새 성장축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지켜볼 부분이에요.

그래서 지금 주가에 담긴 질문은 이렇게 정리돼요. 데크플레이트 판가 하락이 멈추고 차음재 매출이 자리 잡으면, 유상증자로 마련한 재무 여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느냐예요. 5번에서 짚은 두 가지가 그 답을 보여줄 거예요.

PER 추이 (최근 3년)

각 시점의 당시 주가 기준 · 분기는 TTM(최근 4개 분기 합), 단위: 배
  • 이 글은 공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모든 수치는 DART 공시 원문에서 직접 추출하며, 본문 작성 후 공시값과 자동 대조하는 검증 단계를 거칩니다. 대조에 실패한 수치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기사 등 2차 자료는 배경 설명에만 사용하고, 숫자가 충돌할 경우 공시값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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