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

380540KOSDAQ위성·광통신8,450 0 (0.00%)종가
시가총액2,067억
영업이익률-18.11%
ROE-115.25%
2026-07-31 기준
위성·광통신

옵티코어,
5G 광트랜시버에서 AI 데이터센터로 무대를 옮기는 회사

2026년 7월 31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옵티코어는 5G 통신장비용 광트랜시버를 만들던 회사에서, AI 데이터센터용 400G·800G 고속 광트랜시버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은 215억원, 영업손실 59억원, 순손실은 226억원으로 적자폭이 오히려 커졌어요.
  • 그 사이 부채비율은 201.78%까지 뛰고 자본잠식률은 2024년 말 36%에서 2025년 3분기 20%로 낮아졌는데, 이건 2025년 3월 새 최대주주 블랙마운틴홀딩스가 유상증자로 100억원을 넣어준 덕분이에요.
  • 2025년 말까지 AI데이터센터향 400G·800G 광트랜시버 수주가 누적 167억원까지 쌓였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이익으로 증명된 단계는 아니에요.
  • 오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067억원으로 2025년 매출 215억원 대비 상당히 높은 값이 매겨져 있고, 이는 데이터센터 전환이 성공할 거라는 기대가 담긴 몸값이에요.

1. 옵티코어,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혹시 통신사 기지국 옆에 서 있는 회색 장비함을 본 적 있으신가요? 그 안에는 전기신호를 빛 신호로 바꿔주고, 다시 빛 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작은 부품들이 잔뜩 들어 있어요. 옵티코어가 만드는 게 바로 그 부품, 광트랜시버예요. 기지국과 중계기, 통신 장비들 사이를 오가는 신호를 빛으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죠. 여기에 여러 파장의 빛 신호를 하나의 광섬유에 함께 실어 보내는 광다중화장치도 함께 만들어요.

돈은 대부분 광트랜시버에서 나와요. 2026년 1분기 기준으로 광트랜시버 하나가 전체 매출의 69.81%를 차지했고, 광다중화장치와 기타 제품을 다 합친 제품 매출 비중은 96.71%에 달해요. 예전에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같은 자동화 설비도 함께 만들었는데, 그 사업 매출은 2025년부터 사실상 사라졌어요. 그러니까 지금 옵티코어는 광트랜시버 하나로 승부를 보는 회사가 된 셈이에요.

문제는 그 광트랜시버의 주된 고객이 이동통신사라는 점이에요. 통신사가 5G망에 투자를 늘릴 때는 옵티코어의 물량도 함께 늘지만, 반대로 5G 투자가 뜸해지면 매출도 함께 눌려요.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이 흐름을 그대로 겪었어요. 그래서 옵티코어가 지금 새로 겨냥하는 건 통신사 기지국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예요. 데이터센터 안에서 수많은 서버와 GPU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려면 훨씬 빠른 광트랜시버가 필요한데, 이 시장을 겨냥해 400G, 800G급 고속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시작한 거예요. 기지국용 광트랜시버를 만들던 설계·생산 역량을 데이터센터용 제품으로 옮기는 셈이라, 완전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수월한 도전이에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옵티코어는 통신사에 팔던 광트랜시버 회사에서 데이터센터에 파는 광트랜시버 회사로 무대를 옮기는 중인 회사예요. 다만 이 전환은 아직 진행형이고, 회사의 재무 상태도 그 진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요. 얼마나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지는 2번부터 하나씩 짚어볼게요.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매출부터 볼게요. 옵티코어의 매출은 2022년 243억원에서 2023년 263억원으로 잠깐 늘었다가, 2024년 233억원, 2025년 215억원으로 두 해 연속 줄었어요. 5G 통신장비 수요가 예전만 못했던 시기와 그대로 겹쳐요. 이익은 그보다 더 아픈 그림이에요. 영업손실은 2022년 27억원에서 2025년 59억원으로 늘었고, 순손실은 2022년 108억원, 2023년 45억원으로 줄어드는 듯했다가, 2024년 67억원, 2025년엔 226억원으로 크게 벌어졌어요. 매출은 완만하게 줄었는데 손실은 갑자기 몇 배로 커진 거예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이 간극을 이해하려면 마진을 뜯어봐야 해요. 매출총이익률, 그러니까 원재료·생산 원가만 뺀 몫은 2022년 12.47%에서 2024년 1.12%까지 주저앉았다가 2025년 3.03%로 살짝 올라왔어요. 만원어치를 팔아도 남는 돈이 2022년엔 1,247원이었는데 2024년엔 112원까지 쪼그라들었다는 뜻이에요. 광트랜시버는 부품·소재비가 원가의 큰 몫을 차지하는 제품이라, 매출이 줄어드는 국면에서는 공장 설비와 인력 같은 고정비를 예전만큼의 물량으로 나눠 갚지 못하면서 원가율이 그대로 올라가는 구조예요. 5G향 물량이 줄어드는데 생산 인프라는 쉽게 줄이기 어려우니, 팔 때마다 남기는 돈이 얇아진 셈이죠.

영업이익률은 이보다 훨씬 더 깊게 파여서 2024년 마이너스 27.99%, 2025년 마이너스 27.55%를 기록했어요. 얇은 매출총이익에서 연구개발비와 판관비 같은 고정비까지 빼고 나면, 남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크게 까먹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2025년 순이익률은 마이너스 104.84%로, 영업이익률보다도 훨씬 더 깊은 적자를 냈어요. 영업에서 난 손실보다 순손실이 서너 배 크다는 건 영업 밖에서 얹힌 비용, 이를테면 늘어난 이자비용이나 자산 관련 손실 같은 항목이 상당히 컸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다행히 최근 네 분기(2026년 1분기 TTM) 기준으로는 매출총이익률 6.65%, 영업이익률 마이너스 18.11%, 순이익률 마이너스 78.56%로 세 지표 모두 조금씩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는 주주가 맡긴 돈으로 얼마를 벌었는가를 보는 지표인데, 옵티코어는 2022년 마이너스 50.71%에서 2025년 마이너스 98.42%로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어요. 최근 네 분기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115.25%까지 벌어졌고요. ROE는 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라, 분자인 이익이 나빠지면 당연히 나빠지는데, 옵티코어의 경우 분모인 자기자본 자체도 계속된 적자로 얇아지고 있어요. 자기자본이 두꺼운 회사는 이익이 흔들려도 ROE가 완만하게 움직이지만, 자기자본이 얇아진 상태에서는 같은 손실 규모라도 ROE가 훨씬 크게 마이너스로 튀어요. 지금 옵티코어의 ROE는 실적이 나빠지는 것과 자기자본이 얇아지는 것, 이 두 가지가 함께 맞물려 증폭되고 있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장부에 적힌 이익과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은 다른 이야기예요. 옵티코어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15억원 플러스였다가, 2023년 마이너스 7억원, 2024년 마이너스 13억원, 2025년엔 마이너스 148억원까지 크게 벌어졌어요. 매출 대비로 봐도 2025년 영업현금흐름 마진은 마이너스 68.71%로, 순이익률(마이너스 104.84%)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깊은 마이너스예요.

이렇게 현금이 더 크게 빠져나간 데는 이유가 있어요. 2025년 한 해 매출채권이 전년보다 242.86%나 급증했거든요. 매출채권은 물건은 팔았지만 아직 돈으로 받지 못한 외상값이에요. 이게 이렇게 크게 늘었다는 건, 장부상으로는 매출을 인식했더라도 실제 현금은 그만큼 늦게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재고자산은 같은 기간 52.27% 줄었는데, 새로 만들어 쌓아두기보다는 있는 재고를 소진하며 버틴 흔적으로 보여요.

지금 옵티코어에게 현금은 여유를 부릴 곳간이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매 분기 얼마나 현금이 빠져나가는지를 세심하게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가까워요. 이런 상태에서는 배당이나 자사주매입 같은 주주환원을 기대하기보다, 회사가 다음 단계까지 버틸 체력이 있는지가 먼저 확인해야 할 문제가 돼요. 그 이야기를 4번에서 이어가 볼게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옵티코어의 주주환원 이력은 짧고 단출해요. 2023년에 자사주매입으로 6억원을 쓴 게 전부고, 배당은 상장 이후 한 번도 없었어요. 2024년과 2025년에는 자사주매입도 배당도 없었고요.

사실 지금 옵티코어에서 벌어진 자본의 방향은 정반대예요. 회사가 주주에게 돈을 돌려주기는커녕, 2025년 3월 새로운 투자자인 블랙마운틴홀딩스가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납입하며 자본을 채워 넣었거든요. 그 대가로 블랙마운틴홀딩스는 신규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섰고, 같은 해 7월에는 창업주가 보유하던 구주 1,023만주 가운데 963만주를 매각하면서 경영권 자체가 넘어갔어요.

이걸 하나의 관점으로 보면, 옵티코어는 지금 주주환원보다 생존과 사업 전환에 필요한 실탄을 확보하는 쪽에 완전히 무게를 둔 시기를 지나고 있어요. 계속된 적자로 자기자본이 얇아진 회사가 배당이나 자사주매입을 할 여력을 갖기는 애초에 어렵고, 오히려 밖에서 자금을 끌어와야 하는 상황이었던 셈이에요. 지금 이 회사를 주주환원 관점에서 볼 때는 얼마를 돌려받는지보다, 새로 들어온 자금과 경영진옵티코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되돌려 놓는지를 먼저 지켜보는 게 순서에 맞아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옵티코어가 그리는 앞으로의 그림은 AI 데이터센터용 400G·800G 광트랜시버로 요약돼요. 2025년 12월 29일에는 관련 공급계약을 40.1억원 규모로 공시했는데, 이는 직전 연간 매출액 대비 17.2%에 해당하는 규모였고,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였어요. 이런 계약이 2025년 말까지 여러 건 쌓이면서 누적 수주잔고는 약 167억원까지 늘었어요.

매출로도 그 신호가 보여요.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4% 가까이 줄어든 83억원까지 위축됐는데, 4분기부터 데이터센터향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기 시작하며 2025년 전체 매출은 215억원으로 마감됐어요. 3분기까지의 부진과 4분기의 반등이 맞물린 흐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여기에 옵티코어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영업망을 구축 중이고, 미국 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800G 광트랜시버 판매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세 가지예요.

  • AI 데이터센터향 매출과 수주가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꾸준히 커지고,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 2025년 3분기 기준 20%인 자본잠식률이 계속 낮아져 완전히 해소되는지
  • 새 최대주주 체제 아래에서 사업 전환 전략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솔직하게 걸리는 점들을 짚어볼게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자본잠식이에요. 계속된 적자로 누적 결손금이 자본총계를 넘어서는 상태가 이어졌고, 자본잠식률은 2024년 말 36%까지 올라갔다가 2025년 3분기 기준 20%로 낮아졌어요. 다만 이건 이익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새로 들어온 자금 덕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해요. 회사가 스스로 벌어서 채운 게 아니라, 새 주인이 들어오며 넣어준 돈으로 버티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거든요.

부채비율도 눈여겨봐야 해요. 2025년 부채비율은 201.78%로, 과거 평균 84.84%의 두 배를 훌쩍 넘어요. 빚이 늘어난 속도가 회사가 감당해온 평소 수준을 크게 벗어났다는 뜻이에요. 여기에 실적 자체의 기복도 커요. 최근 4년 동안 영업이익률이 최저 마이너스 27.99%에서 최고 마이너스 11.02%까지, 16.97퍼센트포인트나 오르내렸어요. 적자 폭이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는 진폭 자체가 큰 회사라는 뜻이에요.

경영권 변화도 짚어야 할 대목이에요. 새로운 최대주주인 블랙마운틴홀딩스의 대표는 대부업체의 사내이사로도 등재되어 있어서, 이번에 들어온 자금의 성격과 앞으로의 경영 안정성에 대해 시장에서 우려하는 시선이 있어요. 새 자금 덕분에 자본잠식이 다소 완화된 건 사실이지만, 이 자금줄과 새 경영진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갈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는 지금 주가가 1년 치 이익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값이에요. 쉽게 말하면 지금 낸 이익만큼을 계속 번다고 가정할 때, 투자한 돈을 몇 년 만에 회수하는가를 보는 숫자예요. 그런데 옵티코어는 지금 이익 자체가 마이너스예요. 실제로 2026년 7월 31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PER는 마이너스 8.69배로 나와요. 이익이 없는 회사에 배수를 매기는 셈이라, 이 숫자만으로는 지금 주가가 싼지 비싼지 가늠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옵티코어처럼 아직 적자인 회사는 이익 대신 매출에 견줘 몸값을 가늠해보는 게 더 도움이 돼요. 2026년 7월 31일 종가 기준 옵티코어의 시가총액은 2,067억원이에요. 반면 2025년 매출은 215억원이었어요. 시가총액과 매출을 나란히 놓고 보면, 지금 매출 규모에 비해 시장이 매겨준 몸값이 상당히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건 지금 벌어들이는 매출 그 자체보다는,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사업이 앞으로 얼마나 커질지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실려 있다는 뜻이에요. 참고로 순자산 대비 주가를 보는 PBR은 오늘 종가 기준 10.01배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배대에서 5배대 사이를 오가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높아진 수준이에요. 장부상 순자산보다 시장이 훨씬 높은 값을 쳐주고 있다는 뜻이라, 그만큼 데이터센터 전환에 대한 기대가 두텁게 실려 있는 셈이에요. 그 기대가 현실이 되는지는 앞서 5번에서 짚은 확인거리들, 그리고 6번의 자본잠식과 경영권 관련 우려가 어떻게 풀리는지에 달려 있어요.

이 글은 공개된 재무 데이터와 공시 자료,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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