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이테크

417500KOSDAQ반도체 소재2,970 350 (+13.36%)종가
시가총액974억
PER11.98배
영업이익률20.93%
ROE10.34%
2026-07-31 기준
반도체 소재

제이아이테크,
반도체 화학원료를 팔다 탄소포집까지 손대는 회사

2026년 7월 28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용 화학원료(프리커서)를 팔아온 소재회사인데, 최근엔 탄소를 모아 파는 CCUS 사업까지 나란히 키우고 있어요.
  • 2025년 매출은 536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9.41%까지 올라왔어요.
  •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매출채권이 86.36%나 늘면서 168억원에서 93억원으로 줄었는데, 그 와중에도 배당(시가배당률 3.07%)은 유지하면서 자사주 125만3,800주를 처분해 현금을 마련했어요.
  • 매출의 82%가 프리커서 한 제품군에 몰려 있고 핵심 원료인 브롬은 97.5%를 이스라엘 수입에 의존해, 고객사 설비투자 사이클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함께 노출돼 있어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11.66배, PBR은 1.21배로 최근 4년 평균보다 낮은데, 본업의 안정성과 신사업 기대, 현금흐름 우려가 함께 담긴 값으로 볼 수 있어요.

1. 제이아이테크,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반도체를 만들 때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아주 얇은 막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 공정을 거쳐요. 이 막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화학 원료를 전구체, 영어로는 프리커서라고 부르는데요, 제이아이테크는 바로 이 프리커서를 만들어 파는 회사예요. 여기에 반도체 노광 공정에서 포토마스크를 보호하는 케이스(PMC)도 함께 만들고 있어요.

제이아이테크의 고객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등 전 세계 반도체 회사 10곳 안팎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대형 반도체 회사들이 실제로 이 회사의 돈줄인 셈이죠. 다만 매출의 82%가 프리커서라는 한 제품군에 몰려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이에요. 반도체 소재는 한번 검증을 통과해 채택되면 잘 바뀌지 않는 편이라 거래가 오래가는 경향이 있는데, 거꾸로 말하면 고객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리고 줄이는 흐름에 실적이 따라 흔들리기 쉽다는 뜻이기도 해요.

여기에 2025년 들어 새로운 사업이 붙었어요. 자회사 대흥씨씨유를 통해 탄소를 모아 액화탄산가스로 만드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시작했고, 2026년에는 OLED에 쓰이는 유기재료를 직접 합성하는 시설도 가동할 계획이에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에 쓰이는 캐니스터 사업도 함께 키우고 있고요. 한마디로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 만드는 데 들어가는 화학 원료를 팔아온 소재회사인데, 최근에는 탄소를 모아 파는 사업까지 나란히 얹어가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2025년 제이아이테크의 매출은 536억원이에요. 2024년 573억원보다 조금 줄었는데, 재미있는 건 매출은 줄었는데 영업이익은 87억원에서 104억원으로 오히려 늘었다는 거예요. 순이익은 81억원에서 67억원으로 줄었고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마진을 뜯어보면 이야기가 좀 더 보여요.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31.59%예요. 만원어치를 팔면 원가를 빼고 3,159원이 남는다는 뜻인데, 2022년 21.85%였던 걸 생각하면 몇 년 사이 꽤 올라온 수치예요. 매출 규모가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이 비율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건, 프리커서 사업 자체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영업이익률은 19.41%로, 매출총이익률보다는 낮아요. 만원어치를 팔면 매출총이익(3,159원)이 남는데, 여기서 인건비나 연구개발비 같은 판매관리비를 빼고 나면 영업이익(1,941원)만 남는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순이익률은 12.46%로 한 번 더 내려가요. 영업이익률(19.41%)이 2024년(15.19%)보다 올랐는데도 순이익률(12.46%)은 오히려 2024년(14.1%)보다 낮아진 걸 보면, 영업이익 아래 단계, 그러니까 세금이나 영업외손익 쪽에서 뭔가 이익을 갉아먹었을 가능성이 커요. 이 부분은 사업보고서 손익계산서 하단을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5년 8.56%로, 2024년 11.47%보다 낮아졌어요. 최근 4년 평균(11.3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고요. 다만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1분기 기준(TTM)으로 보면 10.34%까지 다시 올라와 있어서, 순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으로 읽을 수 있어요. 제이아이테크의 부채비율은 2022년 37.09%에서 2025년 65.72%까지 올라온 상태예요. 아직 자기자본보다 부채가 훨씬 많은 수준은 아니라서 ROE가 급격히 출렁이진 않지만, 부채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건 앞으로 이익이 흔들릴 때 ROE도 예전보다 조금 더 크게 반응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ROE는 결국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라, 분자인 이익이 줄면 ROE도 함께 내려가는데, 지금 제이아이테크는 그 이익 자체가 주춤한 국면인 셈이에요.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장부상 이익과 실제 현금은 다르게 움직일 때가 많아요. 제이아이테크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이 93억원이었어요. 영업이익이 87억원에서 104억원으로 늘었는데, 영업현금흐름은 오히려 2024년 168억원에서 93억원으로 줄었죠. 왜 이렇게 됐을까요? 매출채권이 1년 새 86.36%나 늘었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 물건은 팔았는데 아직 현금으로 못 받은 돈이 크게 늘어난 거예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잉여현금흐름(FCF,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 등을 뺀 진짜 여윳돈)의 비율인 FCF수익률은 2025년 기준 -6.45%로 마이너스예요. OCF마진 자체는 17.4%로 최근 4년 평균(11.77%)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인데도 FCF가 마이너스라는 건, 그만큼 설비투자에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는 뜻이에요. 앞서 1번에서 이야기한 CCUS 플랜트나 OLED 합성시설 같은 신규 사업에 실제로 돈을 쓰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죠.

영업에서 버는 현금 자체는 아직 탄탄한 편이라, 신규 사업에 필요한 돈의 일부는 본업이 대고 있는 셈이에요. 다만 지금처럼 설비투자가 이어지는 동안은 FCF가 당분간 마이너스에 머물 수 있는데, 이 돈을 회사가 어디서 더 끌어오는지는 4번에서 이어서 볼게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제이아이테크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어요. 시가배당률은 3.07%였고 배당금총액은 31억4,909만4,400원이었어요. 2025년에도 3.05%로 비슷한 수준의 배당을 이어갔으니, 배당만 놓고 보면 꽤 꾸준한 편이에요.

그런데 흥미로운 부분은 자사주예요. 2025년 12월 29일, 제이아이테크는 그날 종가(3,130원)보다 5.0% 비싼 가격에 자기주식 125만3,8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어요. 자사주 처분은 주식을 소각하는 게 아니라 시장에 다시 파는 거라, 회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현금을 새로 확보하는 방법이에요. 배당으로는 주주에게 돈을 돌려주면서, 동시에 자사주를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모습인 셈이죠.

이 두 가지를 같이 놓고 보면 성격이 좀 더 뚜렷해져요. 배당은 꾸준히 유지하되, CCUS나 OLED 같은 새 사업에 쓸 실탄은 자사주 처분으로 마련하는 식으로, 주주환원과 신사업 재투자를 동시에 굴리는 방식이에요. 회사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배당정책을 유지하면서 경영성과와 재무상황에 맞춰 주주환원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제이아이테크가 그리는 다음 그림은 크게 두 갈래예요. 하나는 자회사 대흥씨씨유의 액화탄산가스 생산플랜트가 2025년 12월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CCUS 사업이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 잠재력을 확보했다는 점이에요. 전 세계 CCUS 시장은 연평균 15%씩 성장해 2035년 약 1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 시장에 초기부터 발을 들인 셈이죠. 다른 하나는 2026년 가동을 계획하고 있는 OLED 유기재료 합성시설이에요. 이 시설이 실제로 돌아가면 OLED 소재 쪽 매출도 새로 생기게 돼요.

다만 두 사업 모두 아직 막 시작하는 단계라 실제 매출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해요. 본업인 프리커서 사업의 캐펙스 사이클도 여전히 실적을 좌우하는 변수고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

  1. CCUS 사업이 실제로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만들어내는지
  2. 2026년 가동 예정인 OLED 유기재료 합성시설이 계획대로 돌아가는지
  3. 86.36%나 늘어난 매출채권이 다시 정상적인 속도로 회수되며 영업현금흐름이 회복되는지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좋은 이야기만 하면 광고가 되니, 걸리는 점도 솔직하게 짚어볼게요.

첫째, 매출의 82%가 프리커서 한 제품군에 몰려 있어요. 고객사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등 10곳 안팎으로 좁아서, 이들의 설비투자 사이클이 꺾이면 제이아이테크의 실적도 함께 흔들릴 수 있어요.

둘째, 원재료 쪽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어요. 핵심 원료인 트리브로모보란을 만드는 데 쓰이는 브롬은 97.5%를 이스라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요.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 원료 조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셋째, 매출채권이 1년 새 86.36%나 늘었어요. 영업이익은 늘었는데 정작 손에 쥐는 현금인 영업현금흐름은 168억원에서 93억원으로 줄었다는 게 그 증거예요. 물건을 팔고도 현금으로 못 받은 돈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라, 회수 속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넷째, 부채비율이 2022년 37.09%에서 2025년 65.72%까지 올라왔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은 같은 기간 265.27%에서 120.66%로 크게 낮아졌어요.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예전만큼 여유롭진 않다는 뜻이에요.

다섯째, CCUS와 OLED 신사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검증되지 않았어요. FCF수익률이 -6.45%로 마이너스인 것도 이 투자 때문인데, 신사업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 이 투자가 부담으로 남을 수 있어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 추이 (최근 3년)

분기 시점은 TTM(최근 4개 분기 합) 기준, 단위: 배

PER(주가수익비율)은 지금 주가가 그 회사가 1년에 버는 이익의 몇 배인지 보여주는 숫자예요. 쉽게 말하면 투자한 돈을 순이익만으로 회수하는 데 몇 년 걸리는지를 가늠하는 지표죠. 오늘(2026년 7월 28일) 종가 2,890원 기준으로 제이아이테크의 PER은 11.66배예요. 최근 4년 평균 PER(20.22배)이나 2025년 결산 기준 PER(15.48배)보다 낮은 수준이에요.

제이아이테크는 최근 몇 년 순이익이 33억원에서 108억원 사이를 오갔을 만큼 실적 변동이 있는 편이라, 이익이 늘어난 해엔 PER이 낮아 보이고 줄어든 해엔 높아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의 11.66배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싸다 비싸다를 단정하긴 어려워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오늘 종가 기준 1.21배예요. 최근 4년 평균(1.61배)보다 낮은 편이죠. 결국 지금 이 가격에는 프리커서 본업의 안정성과 CCUS·OLED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 그리고 매출채권 증가나 부채비율 상승 같은 우려가 함께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어요. 5번과 6번에서 짚은 확인거리를 함께 지켜보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글은 공시 자료와 공개된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이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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