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릿

445180KOSDAQ반도체 소재6,850 690 (+11.20%)종가
시가총액1,177억
PER7.01배
영업이익률13.55%
ROE15.23%
2026-07-31 기준
반도체 소재

퓨릿,
반도체 소재의 소재를 만드는 초고순도 화학회사

2026년 7월 28일 생성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6년 1분기 TTM 기준
핵심 요약
  • 퓨릿은 반도체 회사에 직접 납품하지 않고, 반도체 소재를 만드는 회사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한 칸 위쪽 자리에서 초고순도 화학소재를 만드는 회사예요.
  • 2025년 매출은 1,425억원, 영업이익률은 12.08퍼센트, 순이익률은 10.63퍼센트로 3년째 꾸준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23억원으로 순이익 152억원보다 많고, 충남 예산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케미칼과 폐용제 재정제 신공장을 짓고 있어요.
  • 가장 큰 리스크는 아직 상장한 지 얼마 안 돼 비교할 수 있는 과거 실적이 3년 정도로 짧고, 예산 신공장 투자 규모가 한 해 매출과 맞먹을 만큼 크다는 점이에요.
  • 오늘 종가 기준 PER은 6.83배로 2025년 결산 기준 9.97배보다 낮은데, 이 몸값에는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소재 국산화 기대와 아직 가동 전인 신공장에 대한 신중함이 함께 담겨 있어요.

1. 퓨릿, 무엇으로 돈을 버나요?

퓨릿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초고순도 화학소재를 만드는 회사예요. 포토공정에서 쓰는 신너의 원재료가 되는 물질을 정제하고 합성해서 공급하는데, 이엔에프테크놀로지나 동진쎄미켐, 다우케미칼 같은 회사에 이 원재료를 넘기면 그 회사들이 최종 신너 제품을 만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는 구조예요. 그러니까 퓨릿은 반도체 공급망에서 완제품 회사의 얼굴은 아니고, 그보다 한 칸 위쪽, 소재의 소재를 만드는 자리에 있는 셈이에요.

퓨릿이 특히 힘을 쏟아온 건 국산화예요. 2019년 공업용 EEP 국산화를 시작으로 2020년 반도체급 EEP, 2021년 반도체급 EL(에틸락테이트) 국산화를 잇달아 달성했어요. 그중에서도 포토레지스트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이 EL은 그동안 유럽 업체들이 독점해온 소재였는데, 퓨릿이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이 시장에서 약 40퍼센트의 점유율을 확보했어요.

초고순도 정제와 합성 기술 자체가 진입장벽이라,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소재가 아니에요. 그래서 품질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고, 반도체가 미세화될수록 더 높은 순도의 소재가 필요해지니 물량도 자연히 따라 늘어나는 구조예요. 지금 퓨릿이 벌이는 가장 큰 베팅은 충남 예산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서 반도체용 케미칼 생산은 물론, 공정에서 쓰고 남은 폐용제를 재정제하는 리사이클링 설비까지 갖춘 신공장을 짓는 거예요. 정리하면 퓨릿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반도체 회사의 얼굴이 아니라 그 뒤에서 소재의 소재를 국산화해 파는 회사예요. 이 구조가 실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2번에서 볼게요.

2. 그래서, 얼마나 잘 벌고 있나요?

먼저 매출과 이익부터 볼게요. 2025년 매출은 1,425억원으로 2024년 1,225억원, 2023년 1,205억원에서 꾸준히 늘었어요. 영업이익도 128억원(2023년)에서 172억원(2025년)으로, 순이익도 121억원에서 152억원으로 함께 늘었고요. 다만 퓨릿은 상장한 지 얼마 안 돼서,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연간 실적은 3년 치 정도로 아직 짧다는 점은 감안하고 봐야 해요.

매출 · 영업이익

연간 연결 기준 — 매출은 왼쪽 축(억 원), 영업이익은 오른쪽 축(억 원) (출처: DART)

지금 영업이익률은 12.08퍼센트(TTM 13.55퍼센트)로, 3년 평균 11.03퍼센트보다 조금 더 높아진 수준이에요. 만원어치 팔면 1,208원을 남긴다는 뜻이에요. 이 마진을 한 겹씩 벗겨볼게요.

첫번째 층은 매출총이익률이에요. 2025년 20.84퍼센트(TTM 22.08퍼센트)로, 2023년 17.97퍼센트에서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요. 1번에서 본 것처럼 초고순도 정제 기술이라는 진입장벽 덕분에 품질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인데, 여기에 반도체용 케미칼 비중이 늘고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디스플레이용이나 산업용 비중이 줄어드는 제품 믹스 변화가 겹치면서 이 숫자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두번째 층은 매출총이익률(20.84퍼센트)과 영업이익률(12.08퍼센트) 사이의 격차예요. 정제설비는 일정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나면 처리 물량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원가가 낮아지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사업이에요. 반도체향 비중 확대와 물량 증가가 겹치면서, 영업이익률이 매출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르게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거예요.

세번째 층은 ROE예요. 2025년 ROE는 14.1퍼센트(TTM 15.23퍼센트)로, 3년 평균 13.59퍼센트와 비슷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퓨릿은 부채비율이 14.23퍼센트로 3년 평균 15.27퍼센트와 비슷하게 낮은 편이라, 빚에 기대지 않고 자기자본으로 사업을 꾸려가는 구조예요. 이렇게 자기자본이 두껍고 빚이 적은 회사는 이익이 늘어도 ROE가 급하게 뛰지 않고, 반대로 이익이 줄어도 완만하게만 내려가는 특징이 있어요. 지금 ROE가 3년 내내 12퍼센트대에서 15퍼센트대 사이를 오가며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도 이런 자본구조 덕분으로 볼 수 있어요.

매출총이익률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단위: %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 돈 100으로 1년에 몇을 벌었는지, 단위: %

3.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요?

퓨릿은 장부 이익과 통장 현금이 비슷하게, 오히려 현금이 더 좋게 움직이는 편이에요. 2025년 순이익은 152억원인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23억원으로 더 많았어요. 감가상각비처럼 실제 현금이 나가지 않는 비용이 순이익 계산에서는 빠진 것처럼 잡히지만, 현금흐름표에서는 다시 더해지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거예요.

영업현금흐름 · FCF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단위: 억 원

OCF마진(매출 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율)은 15.67퍼센트로 3년 평균 11.38퍼센트보다 높아졌어요. 벌어들이는 현금이 매출 성장 속도보다 더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두둑하게 쌓이는 현금은 퓨릿에게 큰 힘이 돼요. 예산 신공장처럼 1000억원 규모의 큰 투자를 무리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되어주거든요. 벌어들이는 현금이 넉넉하니 배당도 챙기고 신공장 투자도 이어가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거예요. 이 돈을 실제로 어디에 쓰고 있는지는 4번에서 볼게요.

4. 번 돈을 어디에 쓰나요?

퓨릿의 주주환원은 배당이 중심이에요. 2025년 결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1.36퍼센트로, 3년 평균 1.33퍼센트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이제 막 배당을 시작해 규모를 조금씩 늘려가는 단계로 보여요.

동시에 훨씬 큰 규모의 재투자도 진행하고 있어요. 충남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케미칼 생산 및 폐용제 재정제(리사이클링)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짓고 있거든요. 이 투자 규모가 2025년 한 해 매출(1,425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크게 베팅하고 있는 셈이에요.

그러니까 퓨릿의 자본배분 성향은 배당과 재투자를 함께 챙기면서도, 무게중심은 신공장이라는 미래 성장에 실려 있다고 볼 수 있어요. 3번에서 본 것처럼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현금흐름도 넉넉해서 이 정도 규모의 투자를 감당할 체력은 충분해 보이는데, 신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뒤 투자한 만큼의 성과를 실제로 만들어내는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5.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퓨릿이 지금 그리는 성장 그림은 반도체 미세화가 계속되면서 더 높은 순도의 소재가 필요해지는 흐름을 타는 거예요. 예산 신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반도체용 케미칼 생산능력이 크게 늘어나고, 폐용제 재정제 사업도 새로운 매출원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폐용제 리사이클링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 얼마나 큰 사업으로 자리 잡을지는 지켜봐야 해요.

다음에 확인하면 좋을 것 3가지를 짚어볼게요. 첫째, 예산 신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되고 가동에 들어가는지예요. 둘째, EL 시장에서 40퍼센트까지 올라온 점유율이 앞으로 더 늘어나는지예요. 셋째, 반도체용 케미칼 비중 확대가 매출총이익률 상승으로 계속 이어지는지예요.

6. 조심해서 봐야 할 점은요?

가장 먼저 짚을 건 퓨릿이 상장한 지 얼마 안 돼서, 비교할 수 있는 연간 실적이 3년 정도로 아직 짧다는 점이에요. 지금까지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확인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예산 신공장 투자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점이에요. 1000억원 규모는 2025년 한 해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라, 공사 지연이나 비용 초과 같은 변수가 생기면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세번째는 퓨릿이 반도체 제조사에 직접 납품하는 게 아니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동진쎄미켐 같은 중간 소재회사를 거쳐 공급하는 구조라는 점이에요. 이 중간 고객사들의 수요나 협상력에 실적이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솔직하게 짚자면, 퓨릿이 40퍼센트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린 EL 시장에서도 유럽 업체들이 여전히 약 60퍼센트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어요.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해서 이 경쟁이 끝난 건 아니라는 뜻이에요.

7. 지금 주가, 비싼 걸까요?

PER은 지금 벌어들이는 이익을 기준으로, 지금 주가로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예요. 오늘 종가 기준 퓨릿의 PER은 6.83배예요. 2025년 결산 기준으로는 9.97배였고, 3년 평균은 11.6배, 과거 최고치는 2023년의 15.5배였으니, 오늘 기준 6.83배는 이 과거 값들보다 낮은 수준이에요.

오늘 종가 기준 PBR은 1.04배로, 2025년 결산 기준 1.41배보다 낮아요. 순자산 장부가치에 가까운 값에 거래되고 있는 셈이에요.

PER 추이 (최근 3년)

분기 시점은 TTM(최근 4개 분기 합) 기준, 단위: 배

이 몸값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지금 시장은 퓨릿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소재 국산화 기대를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도, 예산 신공장이 아직 가동 전이라는 점 때문에 크게 앞서가지는 않는, 신중한 값을 매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신공장이 실제로 성과를 내는지는 5번에서 짚은 확인거리와 6번에서 짚은 리스크를 함께 살펴보며 판단할 문제예요.

이 글은 공개된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 FY + 2026 1Q TTM

이 글은 AI가 자동으로 작성했습니다.

타임라인